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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중세철학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처음 읽는 중세철학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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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중세철학작품 소개

<처음 읽는 중세철학> 중세철학의 주요 철학자와 핵심개념을 한 권으로 만나다!
국내 연구진들이 처음으로 소개하는 체계적인 중세철학 입문서

흔히 서양 중세를 ‘암흑의 시대’ 또는 지성적 ‘불모’의 시대라고 말한다. 교회의 권위가 이성을 억압하고 모든 학문이 신학에 매몰되면서 정신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발전하지 못한 시대라는 편견으로 인해 서양철학사에서 중세철학은 상대적으로 도외시된 측면이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로 대표되는 고대철학에서 데카르트의 근대철학으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중세철학을 배제하는 광경이 낯설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중세에도 세계와 삶에 대해 사유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철학이 있었다. 그럼에도 중세철학를 이해할 만한 국내 연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고대의 사유가 왜 중세라는 종교의 시대로 전환했는지, 그리고 왜 근대라는 또 다른 시대로 나아가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고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중세철학의 주요 사유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체계적인 입문서이다. 플로티노스, 아우구스티누스부터 토마스 아퀴나스, 오컴, 쿠자누스에 이르는 14명의 주요 중세철학자들의 핵심 개념을 강연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특히 필자들은 어렵고 심도 있는 사유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의 철학적 사유에서 삶의 지침이 될 만한 것들을 뽑아내 당면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쓰임’을 주고자 했다. 지금 여기에서 중세철학을 읽는 이유는 단순히 종교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기술문명으로 황폐화된 인간성을 회복하고 도래하는 AI 시대에 인간 사유의 한계와 방향성을 찾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물질과 과학문명으로 점철된 시대에 중세의 사유는 잊혀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요청되고 숙고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세철학에 관한 국내외 입문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시각으로 중세철학을 재해석하고 소개하는 이 책은, 중세철학에 관한 교양서에 목말라 있던 국내 독자들에게 든든하고 충실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플로티노스, 아우구스티누스부터 토마스 아퀴나스, 오컴까지
14명의 중세철학자의 진면목을 만난다!

중세철학은 신플라톤주의자라 불리는 플로티노스에서 시작된다. 플로티노스는 플라톤의 이분법적 세계이해 위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과론적 사유를 종합해 독특한 사유를 전개해나간다. 반면 대표적 중세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를 신의 은총에 의한 무로부터의 창조와 역사로 말하며 종교적 색채를 강화한 기독교 신학의 토대를 구축했다. 보에티우스는 지혜를 통한 신의 인식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고대의 지혜의 전통을 근대로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했다. 또한 위-디오니시우스는 세계를 신의 섭리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에리우게나는 이전의 사상들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며 신과 자연과 보편의 문제를 달리 제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세에는 이성과 신앙의 구별을 중시하는 아비센나, 신앙에서 이성으로의 역할을 강조하는 아베로에스,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꾀하는 마이모니데스와 같은 이성과 신앙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이슬람철학자도 있었다. 이들이 제기한 이성과 신앙의 문제는 실재론과 유명론 논쟁을 낳기도 했다. 과장된 실재론자라고 불리는 안셀무스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강조하는가 하면, 오컴은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유명한 논증처럼 이성과 신앙을 분리하며 유명론을 주창하기도 했다. 신플라톤주의의 영향을 받은 신비주의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로는 감성을 중시하며 신과의 합일을 이야기했고, 둔스 스코투스는 신의 절대적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주의주의를 부르짖었다. 반면 니콜라우스 쿠자누스는 신비주의 전통과 지성을 중심으로 하는 이성주의와 합리주의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중세를 대표하는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러한 이전의 이성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태도를 하나로 집대성하며 방대하고 다채로운 사상체계를 구축하며 근대를 태동시키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들 철학자들의 논증과 주장을 읽어나가는 과정은 단순히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차원을 넘어 인류의 문화사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현대의 시선에서 보면 신을 강조한 중세는 자율적 인간 이성이 제한된 듯 보이지만, 차원을 달리하면 중세도 중세만의 고유한 사유를 해나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중세의 사유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인간 역사 전체의 사유를 온전히 이야기하기 어렵다. 더욱이 지금 여기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소해가기 위해서는 인간 사유가 어디에서 어디로 향하는지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오늘날 발생하는 수많은 난제들, 점점 극단화되고 심화되고 확대되는 문제들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인간 사유의 또 다른 축이라 할 수 있는 중세의 사유와 더불어 고심하며 나름 방안을 강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 프로필

박남희

  • 학력 연세대학교 철학 박사
  • 경력 연세대 철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2016.04.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박남희

연세대학교에서 <가다머의 지평융합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희망철학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다. 가다머의 해석학을 비롯해 아도르노와 같은 독일 사회비판이론가와 레비나스를 포함한 현대 프랑스 사회윤리철학자들의 논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나》, 《레비나스, 그는김형수 누구인가》 등이 있고, 공저로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종교와 철학 사이》,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 《이성의 다양한 얼굴》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가다머의 과학시대의 이성》 등이 있다.


저 : 김장생

미국 에모리 대학/스위스 제네바 대학 석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 박사
연세대학교 교수

미국 에모리 대학교와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6년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직접 지역 개발을 하며 연구도 하고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교양교육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개발의 이해』, 『혼돈 앞에 선 인간 철학을 잉태하다』,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 『그룬트비』, 『신과 인간 그리고 악의 종교 철학적 이해』 등이 있다.


저 : 이세운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키케로의 《토피카》에서 loci와 quaestio의 구성과 그 활용>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박사과정중이다. 위안문학에서 나타나는 수사학 이론의 역할에 대해 연구중이다. 역서로 《철학의 위안》 등이 있으며, 세네카의 위안편지를 번역한 《위로하는 철학자》가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는 키케로의 《연설가에 대하여》를 번역하고 있다.


저 : 서종원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동대학원 및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에모리 대학교를 거쳐,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중세 신비사상을 연구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 중세에 있어 아우구스티누스 전통과 디오니시오스 사상 간의 합류가 주된 학문적 관심사다. 주요 논문으로 “위그 드 생-빅토르의 ?노아 방주?(Arca Noe)에 나타난 영적 상승과 하나님 형상의 회복”(한국교회사학회지), “디오니시오스가 아우구스티누스를 만났을 때: 중재(mediation)와 무매개성(immediacy) 및 위계(hierarchia)의 개념을 중심으로”(한국기독교신학논총) 등이 있다.


저 : 김영철

한양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사회학?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할레대학교 철학과에서 <성 캔터베리 안셀무스의 진리론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양 고?중세철학과 함께 동학사상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요즘은 주로 철학적 인간학과 관련한 내용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안셀무스》. 《플로티노스 철학과 그 영향》 등이 있고, 논문으로 <범죄: 불완전한 인간 존재의 단면>, <종교적 사유와 에로스 개념> 등이 있다.


저 : 서동은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독일 도르트문트대학교 인문학과 신학학과에서 하이데거의 진리개념에 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현재는 몸(철학)에 대한 논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곡해된 애덤 스미스의 자유경제: 세월호, 메르스, 공감의 경제학》, 《하이데거와 가다머의 예술이해》 등이 있고, 공저로 《철학, 중독을 이야기하다》, 《인물로 보는 근대 한국》,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 고대부터 현대까지 핵심개념으로 읽는 철학사》, 《교육독립선언》,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철학 상담소》 등이 있으며, 역서로 《몸의 철학》, 《시간의 개념》, 《인간과 풍토》 등이 있다.


저 : 박일준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Drew Univ. Ph.D/ 종교 철학.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거쳐 보스턴대학교(S.T.M.)와 드류대학교(Ph.D.)에서 학위 과정을 마쳤다. 종교학, 철학과 신학의 접경 지역들에 대해 학문적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을 묻다: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위한 포스트휴먼적 존재론』, 『정의의 신학: 둘(the Two)의 신학』, 종교와 철학 사이』(공저), Nature’s Transcendence and Immamence: A Comparative Interdisciplinary Ecstatic Naturalism (공저, 2018), A Philosophy of Sacred Nature: Prospects for Ecstatic Naturalism(공저, 2015) 등이 있다.


저 : 이부현

광주가톨릭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부산대학교에서 '헤겔의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부설 인문학연구소 소장. 저서로는 '이성과 종교', '7일간의 철학교실'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어 논고(누멘)',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 '사회적 실천', '자연 그리고 변증법', '신적 위로의 책',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어 논고', '연대별로 읽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선집(누멘)마이스터 에크하르트(안티쿠스) 등이 있다. 논문으로 '플로티노스 연구논문: '일자에 대한 경험과 인간의 자기 인식', '영혼과 정신', '정신과 일자', 에크하르트 연구 논문: 'M. 에크하르트-신과 인간의 역동적 관계', 'M. 에크하르트의 '삼부작'에 대한 이해와해석',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와 수도자 영성', M. 에크하르트의 논고 '버리고 떠나 있음'의 구조와 해석', 'M.에크하르트의 독일어 설교들의 주요주제', 'M. 에크하르트의 인식론의 기본 개념' 등이 있다.


저 : 최중화

건국대학교 히브리학과에서 유대학으로 학사학위를 하고,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유대역사와, 성경해석 방법론 등에 관심이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Brill Publisher에서 출판되었고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 : 이명곤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에서 ‘프랑스 철학사’ 관련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학사 및 석사학위(한국화) 그리고 미학 DE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하며 서양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비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 신비가와 존재의 신비』,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편하게 만나는 프랑스 철학〉 시리즈를 집필했다.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영성의 파노라마』, 『자아와 그 운명』, 『진리론』,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이 있다.


저 : 이상섭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독일 Bochum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역서에는 『신학대전 14』,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유비, 일의성 그리고 단일성』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지복직관, 누구의 것인가?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어강론 52를 읽는 하나의 관점」, 「의지의 자유선택에서 이성의 역할-토마스 아퀴나스에게서 이성과 의지의 관계에 대한 하나의 고찰」, 「실제학문 vs. 보편학문 ? 형이상학의 대상규정 논쟁에 대한 또 하나의 고찰」 등이 있다.


저 : 한상연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를 함께 전공한 철학자이다. 독일 보쿰 대학교에서 철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교에서 철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은 「Schleiermachers Religionsbegriff und die Philosophie des jungen Heideggers」이다. 귀국한 뒤 하이데거, 슐라이어마허, 푸코, 들뢰즈 등에 관한 많은 학술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했다.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예술철학, 문화철학, 종교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하이데거학회의 학회지 『하이데거 연구』 및 『존재론 연구』 편집이사를 역임했으며,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하이데거학회와 한국해석학회의 통합 학회지인 『현대유럽철학연구』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희망철학연구소에서 여러 철학자들과 함께 인문학 살리기, 민주주의교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으로 보는 니체』(세창), 『문학과 살/ 몸 존재론』(세창), 『공감의 존재론』(세창), 『철학을 삼킨 예술』(동녘),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샘터), 『기쁨과 긍정의 종교』(서광사) 등이 있고 역서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입문』(서광사), 그 외 『처음 읽는 중세 철학』(동녘),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동녘),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철학 상담소』(동녘), 『교육독립선언』(현암사) 등 많은 공저가 있다.


저 : 이경희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데카르트의 제일철학과 지식론>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박사후과정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와 상명대학교 강사로 재직중이다. 오컴과 데카르트를 비롯한 서양 중세와 근대철학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요즘은 주로 생명과 윤리, 현대 언어와 예술에 관해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 《서양 근대 종교철학》. 《서양 근대미학》, 《서양 근대윤리학》, 《윤리적 자아와 행복한 삶》, 《혐오를 넘어 관용으로》 등이 있고, 역서로 《오캄 철학 선집》 등이 있다.


저 : 김형수

한성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KAIST에서 CRM 전공으로 경영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9년부터 한성대학교 공 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학에서 CRM·디지털마케팅 부전공 프로그램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산학협력 벤처기업인 고객경영기술원의 최고연구개발책임자 겸 원장 을 맡고있다. 제8대 한국CRM협회장을 역임한 그는 2011년 Nova Science 선정 글로벌 CRM 전 문가 8인에 선정되었고, 세계 3대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에 4년 연속 등재되었다. 20 여년간 70여개 기업의 CRM 전략 및 고객 빅 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2018 년에는 CRM 부문으로 Albert Nelson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SSCI와 SCI 해외저널 10여편과 KCI 등재 저널 20여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CRM과 데이터분석 분야 14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목차

머리말: 중세를 다시 읽다
중세로 안내하는 플로티노스?박남희
플로티노스, 그는 누구인가
플로티노스 사상의 특징은 무엇인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인가 지배 이데올로기인가?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했던 철학자?김장생
여행자로서의 아우구스티누스
존재의 법칙
인간과 자유의지
전능하고 선한 신과 악한 인간

최후의 로마인, 최초의 스콜라철학자 보에티우스?이세운
보에티우스의 사상적 배경
추방과 구금의 삶
보에티우스의 작품과 4학
《철학의 위안》, 인간과 행복한 삶을 묻다
《철학의 위안》, 르네상스에까지 영향을 미치다

위-디오니시우스, 그리스도교 신비사상과 융합된 신플라톤주의 철학?서종원
신학의 가면인가? 철학의 옷인가?
신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신학
디오니시우스 신비사상의 구조
하향적 긍정의 길
상향적 부정의 길
긍정과 부정을 넘어 찬란한 어둠 속으로

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신플라톤주의 철학을 서양 중세기에 녹여내다?김영철
서양 중세기에 철학을 열다
신플라톤주의 철학을 서양 중세기에 녹여내다
신플라톤주의 철학을 그리스도교 신앙에 접목하다
피조물의 반란, 창조주이자 근원인 하느님을 인식하다
자연 인식의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다

이성과 신앙의 접점을 찾았던 아비센나?서동은
고대 그리스사상과 이슬람신학의 만남
아리스토텔레스와 아비센나
이 세상은 우연의 산물인가 필연의 산물인가?
신의 필연성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영혼은 불멸하는가?
떠다니는 인간 논증

안셀무스,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박일준
이성, 혼탁한 시대를 풀어가는 능력: 안셀무스의 생애와 서임권 투쟁
오직 이성으로만!: 이성의 시대로서 중세의 주창자 안셀무스
무한을 합리화하다: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이성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아베로에스, 서양 중세사상과 근대사상의 선구자?이부현
이슬람세계에 유입된 그리스문화: 신앙이 이성을 만나다
아베로에스, 철학은 신앙과 일치한다고 주장하다
아리스토텔레스 주석가 아베로에스, 서양 세계에 지성 개념을 전달하다
그 밖의 아베로에스 주요 사상은 무엇인가?

유대철학의 거인, 모세스 마이모니데스?최중화
마이모니데스와 아랍제국 시대
《미슈네 토라》 그리고 철학을 공부할 시간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아리스토텔레스주의+유대교 신앙
마이모니데스의 신 존재 증명
능동지성을 통한 예언과 계시에 대해
마이모니데스가 바라본 토라 공부=삶의 목적이 아닌 철학적 진리에 이르게 하는 도구
철학적으로 바라보는 유대교
마이모니데스가 미친 영향

토마스 아퀴나스, 실재론과 종합의 정신?이명곤
시대의 요청과 종합의 정신
존재에 대한 추구
유기체적 생명과 통합적 인간관
사랑의 윤리학과 인격의 완성
토미즘의 실재론적 영성

처음 읽는 철학사,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이상섭
신비주의자 또는 스콜라철학자?
철학과 신학, 신앙과 이성의 조화
신비적 합일과 행복론
유비와 일의성
영혼의 근저
초탈
영혼 안에서 신의 탄생

존 둔스 스코투스, 스콜라철학의 칸트?한상연
둔스 스코투스, 존재의 의미를 묻다
존재의 일의성 물음이 필요한 이유
존재를 존재로서 묻기
존재의 의미
형상적 구분과 양태적 구분

윌리엄 오컴의 근대로의 길, 논리와 경험 그리고 유명론?이경희
새로운 길, 근대로의 길via moderna
천재적인 능력의 소유자의 비극적인 삶
오컴 철학의 일반적 배경
논리와 언어
학문관과 지식론
형이상학과 존재론
인간과 도덕
오컴, 근대로의 길을 마련하다

유한과 무한 사이의 인간 정신, 니콜라우스 쿠자누스?김형수
중세에서 근세로 가는 길, 르네상스 시대의 탁월한 인물
존재의 철학에서 정신의 철학으로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아는 무지
모순과 대립이 하나로 합치됨
무한한 신비를 향해 있는 인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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