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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밥 먹여준다 상세페이지

사랑이 밥 먹여준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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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12.01 전자책 출간
  • 2021.1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38.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07065
ECN
-
사랑이 밥 먹여준다

작품 정보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가 주목하는 나눔의 정신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의 첫 고백

SK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성남에서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본명 빈첸조 보르도)를 언급했다. “김 신부님은 코로나로 무료 급식소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노숙자와 홀몸 어르신 수백 분에게 한결같이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있다며, “우리는 사회에 어떤 행복을 더할 수 있을까?”를 자문하는 내용이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으로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는, 올해 만해대상 실천대상, 인문가치대상 개인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종 신부는 “사랑은, 자기 것을 지키려고 꽁꽁 감싸고 있던 두 팔을 푸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위해 애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하종 신부는 ‘푸른 눈의 산타’라고 불린다. 30여 년 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 성남 지역 빈민 사목을 시작으로 현재 노숙인과 탈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안나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일깨워주고 싶어 하는 김하종 신부는, 올해로 29년째 매일 앞치마 끈을 묶으며 길 위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런 김하종 신부의 삶과 고백을 다룬 산문집 『사랑이 밥 먹여준다』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몇 해 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김하종 신부의 하루는 무척 바쁘다. 매일 750여 명분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식자재를 구하고, 음식을 만들고, 배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통과하며 비록 한 끼 식사는 식판 급식에서 도시락으로 바뀌고, 배식 장소도 바뀌는 등 여러 혼란이 있었지만, 하루도 도시락 나눔을 멈춘 날이 없고 코로나19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다. 김하종 신부는 이를 두고 ‘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매일 따뜻한 밥을 나누며 ‘사랑이 밥 먹여주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가난한 이웃에게서 예수님의 상처를 본다는 김하종 신부의 고백을 듣다보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노숙인들이 한국인의 주식인 밥 한 끼로 대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이 따뜻한 밥을 먹어야 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우고 싶다. _204쪽

작가

김하종
경력
오블라띠 선교 수도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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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 밥 먹여준다 (김하종)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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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의미는 특별한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 김하종 신부는 그의 인생을 통해 내가 다른 이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을때 내 인생도 값진 의미를 갖는다고 보여 줍니다. 작가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그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urb***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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