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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괴물 희생자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아이 괴물 희생자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아이 괴물 희생자 표지 이미지

아이 괴물 희생자작품 소개

<아이 괴물 희생자> 우리 곁에 살지만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

누군가는 태어나 탄생의 축복을 삶의 활력으로 삼고 살아가지만, 또 누군가는 태어나면서부터 지옥을 경험한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탄식이 흘러나올 정도로. 『아이 괴물 희생자』는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가 2011년부터 지난 9년간 거리에서 만난 여섯 아이와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재희, 강이, 푸른, 혜주, 나영, 건혁. 자신의 본명이 아니라 가명으로 호명되어야 하는 이 여섯 아이의 삶은 제각각으로 처절하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뚜렷한 공통분모가 하나 있다. 축복받아야 할 이 아이들의 삶을 짓밟고 이들을 거리로 내몬 자들이 바로 그들의 부모라는 점이다. 이 아이들에게 부모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 아니 차라리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존재들이다. 자신의 자식을 때리고 방치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식을 강간하고 자식에게 칼을 들이댄 악마들이다. 이렇게 부모로부터 버려진 이 아이들은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을 치지만 결국 공기를 빨아들이듯 체념을 깊이 내면화한다. 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한없이 깎아내리며 스스로를 무가치한 존재로 여긴다. 어떻게 되는 상관없는 삶으로.

그들이 처한 진짜 현실은 잘 보이지 않았다. 사실 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본 적이 없으니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정인이 사건의 경우처럼, 누군가 우리의 무관심과 몰이해가 일으킨 비극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분노하며 해결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제야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돌볼 능력이 없는 아이들이 학대를 받으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것이 그저 가정 내에서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알기 시작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볼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거리의 아이들도 다르지 않다. 그들은 학대와 폭력의 생존자들이다. 우리는 이 아이들이 괴물이 되고, 희생자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들이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데서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 곁에 살지만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

누군가는 태어나 탄생의 축복을 삶의 활력으로 삼고 살아가지만, 또 누군가는 태어나면서부터 지옥을 경험한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탄식이 흘러나올 정도로.

이 책은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주원규가 2011년부터 지난 9년간 거리에서 만난 여섯 아이와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재희, 강이, 푸른, 혜주, 나영, 건혁. 자신의 본명이 아니라 가명으로 호명되어야 하는 이 여섯 아이의 삶은 제각각으로 처절하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뚜렷한 공통분모가 하나 있다. 축복받아야 할 이 아이들의 삶을 짓밟고 이들을 거리로 내몬 자들이 바로 그들의 부모라는 점이다. 이 아이들에게 부모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 아니 차라리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존재들이다. 자신의 자식을 때리고 방치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식을 강간하고 자식에게 칼을 들이댄 악마들이다. 이렇게 부모로부터 버려진 이 아이들은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을 치지만 결국 공기를 빨아들이듯 체념을 깊이 내면화한다. 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한없이 깎아내리며 스스로를 무가치한 존재로 여긴다. 어떻게 되는 상관없는 삶으로.
그러므로 이 기록은 희망의 연대기가 아니다. 현실이 그러하므로, 이들의 이야기는 결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물론 작가는 이들을 만나면서 이들의 삶에 어떤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길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아이들의 삶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아지기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욱 악화한다. 친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집을 뛰쳐나왔던 아이는 부조리하게도 길거리에서 자신의 몸을 팔아 연명하고, 부모로부터 매일같이 맞고 자란 아이는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삼다 교도소에 수감되고, 알코올중독자 아버지가 집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집에서 나온 아이는 사랑을 찾아 헤매다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지금 여기서 희망을 얘기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말하려는 듯이.
이 아이들은 학대와 폭력, 방임을 피해 거리로 달아나지만, 자신들에게 곁을 내줄 생각이 없는 사회에는 더는 달아나 숨을 곳이 없다.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거리로 나온 이들에게 안온한 삶은 자신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다른 세상 사람들의 몫일 뿐이다. 이들은 아동 학대의 생존자로서 죽지 않고 살아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죽어 있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이들을 보고 싶어 하지 않고, 이들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있으면서도 보이지 않는다.
정인이를 죽음으로 내몬 양부모에게 분노를 느낀다면, 우리는 이 아이들을 거리로 내몬 부모들에게도 분노를 느껴야 할 것이다. 아동 학대의 희생자라는 점에서 이들은 서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세 차례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국가의 무능을 질타한다면, 우리는 이 거리의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거리를 헤매도록 방치한 국가의 무능을 똑같이 질타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돌볼 수 없는 존재라는 점에서 이들은 서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정인이의 죽음에 헤아릴 수 없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 우리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수렁 속에서 밑바닥 인생이 치러야 할 온갖 굴욕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이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똑같이 슬픔을 느껴야 할 것이다. 그들은 가혹한 운명의 희생자라는 점에서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 아니, 그러지 못한다. 이들은 우리의 곁에 살면서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원규는 “이들의 마음속에서 여전히 울고 있는 아이”를 보지만, 우리의 눈에 이들은 가여운 아이가 아닌 무서운 10대 비행 청소년, 그도 아니면 성인 무뢰배로 보일 뿐이다. 사실 우리는 그들을 괴물로 볼 뿐이다. 언제 어떤 짓을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을 위험한 존재로 말이다. 이들이 아동 학대의 생존자라는 사실은 잊힌 지 오래되었다.

우리의 짐작보다 훨씬 많은 수의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

그들은 처음부터 괴물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존재가 철저히 외면당하고 부정될 때 살아남기 위해 다른 존재가 되기로 결심했을 뿐이다.

작가가 기록하는 아이들과의 대화에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아이들의 말 자체가 이 아이들이 살면서 맞이하게 된 쓰라린 인생의 궤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각 장에 순서대로 할당된 아이, 괴물, 희생자라는 제목은 바로 이 아이들이 살면서 걸어간 길이다. 이들은 한때 아이였지만, 세상으로부터 괴물처럼 가까이하기 싫은 존재로 취급받으며 거칠게 살아가다가, 마침내 아무런 희망도 출구도 보이지 않는 삶을 이른 시기에 파국으로 맞이하고 만다.
우리는 이들에게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시절이 올 거야”라는 말을 건넬 수가 없다.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삶은 그런 말로 희망을 품게 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돌볼 능력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 거리로 나오게 되었을 때, 세상은 살고 싶으면 지금 너희가 당장 줄 수 있는 것을 내놓으라고 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한다. 그러면 이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내주고, 법이 금지한 일을 한다. 할 수 있는 것이 달리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이 아이들이 자신들의 말로 전하는 삶은 집에서 나온 거리의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이다.
거리의 아이들은 거친 언어, 거친 행동, 거친 사고를 보인다. 세상이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대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몸을 팔고, 물건을 훔치고, 마약을 한다. 살아남아야 하는데, 살길이 달리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삶이 즐거워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즐거운지 달리 아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들을 괴물로 보기 시작하면, 이들은 스스로 자신을 괴물로 바라다보며, 사람들에게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그렇게 진짜 괴물이 되어 간다. 아동 학대의 희생자라는 사실에 연민과 동정을 느끼기 힘들 만큼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섯 아이는 대화의 마지막 시점에 어느덧 성인이 되어 있다. 하지만 삶이 나아질 거라는 전망은 어디에도 없다. 혹은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짐작보다 훨씬 많은 수의 아이들이 이런 삶을 살아간다.

그들이 우리 곁에서 살고 있다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은 사건과 연루되어야 비로소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세태에 경악하며 어떻게 하면 이들로부터 잠재적 희생자인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어떻게 이들을 교화해 ‘정상’으로 되돌릴지 궁리한다. 늘 있었는데, 갑자기 생겨나기라도 한 것처럼. 그런데 묻고 싶다. 정말 누가 희생자인지.

주원규는 거리의 아이들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통념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거리의 아이들이 스스로 원해서 거리로 나왔을 거라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에는 아이들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이 깊이 스며 있다. 주원규는 그러한 통념을 이렇게 반박한다.

“사람들은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을 보며 그들이 스스로 원해서 거리로 나왔을 거라고 짐작한다. 진실은 다르다. 거리의 아이들은 대부분 거리에서 지내길 원치 않는다. 오히려 끔찍하게 싫어한다. 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다시 집이나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거리는 위험하고 거친 곳이기 때문이다. 먹고 자고 지내는 게 너무나 불편하기 때문이다. 부모라는 울타리 없이 만나게 되는 세상은 너무나 낯설고 무서운 곳이다. 때때로 이들의 탈선은 이러한 불편과 고통, 두려움을 잊기 위해 자행된다.”
_2장 〈괴물〉, 75쪽

“위험하고 거친” “너무나 낯설고 무서운” 거리에서 지내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면서도 아이들은 왜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가. 돌아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곳은 거리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곳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칼을 들이댄 강이의 경우처럼,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들에겐 돌아갈 집이 없다. 그런데도 사회는 이들을 자꾸만 집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생각한다. 주원규는 이렇게 말한다.

“기성세대는 청소년 보호 기관의 본질과 그 존재 이유에 대해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청소년 쉼터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출한 청소년들이 무사히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 뒤 마음을 돌이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끔 만들어 주는 장소로 본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그러한 기대는 거의 망상에 가깝다.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머무를 곳을 제공하는 장소 역할만 제대로 해도 청소년 쉼터는 충분히 그 소임을 다했다고 봐야 한다.” _2장 〈괴물〉, 99쪽

당신은 왜 거리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가. 지인이 던진 이 질문에 작가는 선뜻 자신 있게 답변하지 못한다. 9년 넘게 거리의 아이들을 만나오면서도 이 아이들의 삶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자책과 이러한 현실이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라는 예감이 무력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이 질문에 주원규가 고민 끝에 내놓은 대답은 허무하게도 “그냥”이다. “그냥” 외면할 수도 있는데, “그냥”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그들이 자꾸 자기 시야에 들어와 말을 걸어 주기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작가는 가까스로 한 가지 이유를 댄다. 자신이 거리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와 같이 살고 있고”, “우연히도 우리가 그들 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간신히 토로한 듯한 이 말은 “그냥” 하는 말로 들리지 않고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준다. 그들이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들이 처한 진짜 현실은 잘 보이지 않았다. 사실 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본 적이 없으니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정인이 사건의 경우처럼, 누군가 우리의 무관심과 몰이해가 일으킨 비극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분노하며 해결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제야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돌볼 능력이 없는 아이들이 학대를 받으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것이 그저 가정 내에서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알기 시작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볼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거리의 아이들도 다르지 않다. 그들은 학대와 폭력의 생존자들이다. 우리는 이 아이들이 괴물이 되고, 희생자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들이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 프로필

주원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5년
  • 학력 총회신학 연구원 신대원 목회학 m.div
    서울산업대 공업대학부 학사
  • 데뷔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열외인종 잔혹사』

2022.0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주원규

소설가이자 목사.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고, 2019년 『반인간선언』을 원작으로 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기획에 참여했다. JTBC, 연합뉴스, MBN 등에 패널로 출연해 세상과 이야기 사이의 교감에 힘써왔다. 현재는 소수가 모여 성서를 강독하는 종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상의 예술과 문화 발견을 탐색하는 공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메이드 인 강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망루』, 『무력소년 생존기』, 청소년소설 『한 개 모자란 키스』, 『주유천하 탐정기』, 『아지트』,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청소년 인터뷰집 『이 괴물 희생자』,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평론집 『성역과 바벨』, 번역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등을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_나는 왜 거리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가

1장 아이
재희_아프고, 화나고, 다 깨부수고 싶고
강이_겪어 봐야 알아, 그건
푸른_죽긴 싫으니까
혜주_아빠는 그냥 아픈 거야
나영_가족이 더 위험한 거 아니에요?
건혁_그냥 그렇지

2장 괴물
재희_어리다, 초초, 이렇게 약을 치면 다 알아먹어
강이_자기가 좋아서 하는 게 얼마나 된다고
푸른_내 안에 악마가 자라고 있는 것 같아
혜주_그냥 태생이 위험한 데 뭘
나영_한국에서 성적 떨어지면 인생 급수도 낮아지는 거니까
건혁_나는 모르지

3장 희생자
재희_이 모든 걸 제자리로 되돌릴 방법은 없어 보였다
강이_끝내 쓰지 못한 탄원서
푸른_잠적하다
혜주_버림받는 일에 익숙해진다는 것
나영_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건혁_첫 단추는 네가 잘못 끼운 게 아니다

에필로그_그들이 우리 곁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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