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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 :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자미 :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25%13,500
판매가13,500
자미 :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 표지 이미지

자미 :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작품 소개

<자미 :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 “내가 사랑한 여자들은 저마다 나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여성이자 흑인이자 페미니스트이자 레즈비언이자 시인으로서
스스로 정체화한 새 이름의 철자를 써 내려간 오드리 로드의 자전신화
“내 삶에 오드리 로드의 이름을 ‘정서적인 타투’로 새기고 싶다!”
권김현영, 유진목, 은유, 이라영, 하미나 추천

『자미』는 우리 시대 페미니스트들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자 목소리인 오드리 로드의 자전신화로, 이 기념비적인 인물이 우리가 익히 아는 모습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미(zami)’는 서인도제도의 캐리아쿠섬에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함께 일하는 여성을 일컫는 단어다. 서인도제도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시인 오드리 로드는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아우르는 자기 정체성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뜻하는 ‘자전신화(biomythography)’라는 새로운 장르의 글에서, ‘자미’라는 단어로 스스로를 정체화하고 자신에게 흔적을 남겼던 수많은 여성으로부터 자신이 탄생할 수 있었음을 밝힌다. 매카시즘이 득세하던 1950년대 뉴욕 할렘은 흑인 여성이자 레즈비언이었던 오드리 로드에게 결코 아름다운 배경이 아니었지만, 그 시공간 속에서도 오드리 로드는 불온한 이름으로 불린 자신의 낙인을 오히려 서사의 시작으로 삼고, 꼿꼿하고 기꺼이 자신의 삶을 살아내며 이를 기록한다. 2019년 BBC가 선정한 ‘세상을 빚은, 규칙을 부수는 책’이자, 『나쁜 페미니스트』 작가인 록산 게이가 소수자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목격할 때마다 의지하는 책이며, 한국의 페미니즘 진영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권김현영, 유진목, 은유, 이라영, 하미나 작가가 찬탄과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나는 삶을 필요로 하는 만큼,
확인을, 사랑을, 나눔을 필요로 하는 만큼, 흑인으로 자랐다.”

1920년대 뉴욕 할렘가에서 태어난 오드리 로드는 아프리카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앞을 보지 못할 정도의 심한 근시를 앓았고, 또래보다 뒤늦게 입이 트인 아이였다. 뉴욕이라는 곳에서 소수자일 수밖에 없던 어머니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오드리가 그 누구보다 세상의 규율을 빠르게 깨우쳐 적응하기를 바랐으나, 오드리는 시각장애인 교실에서 처음 글자를 배우던 때부터 세상의 규칙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한다. 오드리는 부진아를 표시하는 고깔을 쓰고 인종차별적 의미가 내포된 ‘브라우니’ 모둠에 앉아 있거나, 흑인에게서는 백인과 다른 특유의 체취가 난다고 여기는 수녀님의 주의를 듣거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반장 선거에서 떨어지거나,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함께 떠난 워싱턴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쫓겨난다.

부모는 애초에 인종차별을 당할 가능성을 미리 계산하지 못했다는 사실에만 죄책감을 느낄 뿐, 오드리가 세상의 질서에 잠잠히 편입하기를 요구한다. 따라서 오드리는 ‘유색인’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도 듣지 못한 채 스스로를 ‘백인’으로 정체화하겠다고 말하거나, 흑인 순교자로 불리는 미국혁명 최초의 열사인 크리스퍼스 애턱스를 열여덟 살까지 들어보지 못하거나, 어머니의 고향이던 서인도제도의 캐리아쿠섬이 전혀 표기되지 않은 지리부도들 사이에서, 자신의 기원을, 자신의 모습을,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한 채 자라난다.

그러나 오드리 로드는 감춰지는 자, 차별받는 자에 머무르지 않는다. 어릴 적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결심했던 것처럼 오드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낸다. 흑인 학생이 고작 세 명뿐이었던 헌터고등학교에서 오드리는 주변인이던 친구들과 모여 ‘낙인찍힌 자들’이라고 스스로를 정체화하고, 일생의 우정을 경험하게 한 제니를 만나며 사랑을 인식한다. 스탬퍼드의 공장에서는 진저를 만나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자신이 처음으로 머물기를 선택한 장소인 멕시코에서는 유도라를 만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다. 그리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정서적으로 깊은 타투를 남긴 뮤리얼과 아프레케테를 만나며 절망 안에서도 새로운 답을 찾아낸다. 끊임없이 자신이 존재할 장소를 찾아내고 만들어낸 오드리는 어머니의 집을 떠나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고, 차별과 혐오가 가득했던 할렘 거리마저 자신의 ‘집’으로 만들며 흑인으로서, 여성으로서, 그리고 성소수자로서 기어코 자전신화를 이루어낸다.

쉴 곳이 필요할 때 쉼을 내주었던 여성들
검게 물든 모습 그대로 태양 아래로 나를 밀어내준 여성들

『자미』는 오드리 로드가 사랑한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흑인 페미니스트 시인이라는 수식 이전에, 오드리는 여자를 사랑하는 한 여자였다. 오드리가 처음 사랑한 여자는, 어머니와 갈등이 심하던 무렵에 만난 제니다. 방종한 여자처럼 욕설을 일삼고,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거리를 쏘다니며 함께 노동조합가를 불러대던 제니와 오드리. 그러나 온 세계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던 1948년, 제니는 자살한다. 몸을 맞대고 서로의 열정을 털어놓은 적도, 함께 책을 쓴 적도, 사랑을 나눈 적도 없이, 오드리는 제니를 무력하게 떠나보낸다. 이후 오드리는 집을 나와 가혹한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첫 교제의 결과는 낙태로 이어졌고 적당한 일을 찾지 못한 오드리는 스탬퍼드로 떠난다. 그리고 이곳에서 진저를 만나 레즈비언으로서의 정체성을 처음으로 자각한다. “여자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전혀” 모르던 오드리는 “그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내가 여태껏 해본 그 어떤 일과도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낀 채, 파도처럼 몰아치는 기쁨과 만족감을 만끽한다. 그러나 관계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 진저를 보며, 오드리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그 누구와도 가까워지지 않겠다고 마음먹는다.

그 결심은 낯선 소리와 냄새, 경험으로 이뤄진 멕시코의 쿠에르나바카에서 연상의 여성 유도라를 만나며 깨지고 만다. 매카시즘을 피해 멕시코로 이주한 기자였던 유도라는 “생각하느라 평생을 보낸 사람, 내가 무슨 말을 하건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유도라의 집에서 한없이 대화를 나누며 여러 날을 보내던 오드리는 그를 끌어안고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처음으로 제안한다. 그 제안에 유도라는 이렇게 답한다. “너는 정말 아름답고 또 갈색이야.” 자신이 “있고 싶었고 또 선택한 장소에 와 있다”는 감각, “사회적으로도 뚜렷한 윤곽을 지닌 확실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준 멕시코에서 오드리는 사랑을 통해 스스로를 긍정한다.

사랑의 전지전능함을 알려준 여자는 다시 돌아간 뉴욕에서 만난 뮤리얼이다. 오드리가 일했던 공장의 선임자이자 시를 썼던 뮤리얼. 처음 그를 만난 순간부터 오드리는 뮤리얼이 “내 말은 물론이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무거운 고통 때문에 말하지 못한 수많은 것들마저도 그 어떤 설명도 없이 다 이해하는 것 같았다”고 느낀다. 뮤리얼과 주고받던 편지에는 그들이 품은 허기와 고립감, 그러나 유머러스하면서도 선명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 있었고, 그들은 서로의 고독은 물론 꿈조차 서로 닮아 있다고 확신한다. 함께 고양이 밥을 주고, 오래된 가구를 거리에서 주워 오고, 과일과 술을 슬쩍하고, 사랑을 나누며, 오드리는 자신의 삶 깊은 곳까지 뮤리얼이 스며들도록 공간을 내어준다.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그들의 세계를 배열하며 서로에게 확실성과 마술, 근면한 노력에서 오는 경이를 건네주었고, 오드리는 이 모든 것이 사랑하는 이와 관계 맺을 때 오가는 정당한 감각임을 알게 된다. 동시에 오드리는 뮤리얼이 자신이 만든 창조물이 아님을 깨닫는다. 뮤리얼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었음을, 그가 형성되는 과정에 자신이 도움을 보탰을 뿐임을, 뮤리얼이 오드리에게 그랬듯이.

“그곳이 더는 내 집이 아니게 된 뒤에야
나는 캐리아쿠의 위도를 알게 되었다.”

『자미』는 오드리 로드가 여성들과의 관계 안에서 정체성을 탐구하며 ‘집’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글이기도 하다. 어릴 적, 오드리가 꿈꿨던 집이란 “아주 먼 곳,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어머니의 입으로 전해 들어 잘 아는” 서인도제도의 섬이었다. 모든 것에 관한 노래가 있는 곳, 흰눈썹꿀새가 재바르게 날던 곳, 어머니 린다의 할머니인 마 마리아가 노엘스 힐 기슭에서 파도가 찰싹이는 카리브해를 내려다보며 알려준 것들을 린다의 어머니인 마 리즈가 이어받던 곳. 그리고 짙은 라임 향기 속에서 어머니 린다가 태어나고 “바다로 나간 남편 없이도 잘 살아남은 여성들, 남편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서로를 사랑하게” 된 여성들의 섬. “캐리아쿠 여성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방식은 그레나다의 전설이며, 그들의 힘과 아름다움도 마찬가지다.” 캐리아쿠를 꿈꾸며 자란 어머니처럼 오드리는 그레나다를 꿈꾸며 자랐고, 어머니의 말을 이루던 그레나다 방언은 오드리의 언어를 이루었으며, 오드리는 어머니처럼 “강한 여성”이 된다.

오드리는 “사랑받으려고 승인받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저 살아 있기 위해” 또는 “인간으로 남아 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여성’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1950년대 뉴욕의 빌리지에서도, 흑인 레즈비언이 강한 여성이 되기란 녹록지 않았다. 흑인 레즈비언은 함께 뭉친다고 해서 딱히 이득을 얻을 리 없는 ‘이국적인 시스터 아웃사이더’였고, 특히 오드리처럼 펨으로도 부치로도 역할을 정하지 않은 존재가 허용되는 장소를 찾기란 불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레즈비언 바에서 오드리는 “벽장 속 대학생”이자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고, 헌터대학교에서는 “벽장 속 레즈비언”이자 “침입자 취급”을 받았다. 그 당시 여성들 간의 진정한 연결을 위해 실제로 노력을 기울인 사람은 흑인이건 백인이건 레즈비언들이 유일했음에도 오드리는 그 사이에서 괴리감을 겪었고, 흑인이 아니었던 뮤리얼과의 관계에서도 오드리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를 느꼈다. 오드리와 같은 이들에게는 ‘장소’가, ‘집’이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이들은 “공간이, 위로가, 고요가, 미소가, 비판하지 않는 태도가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매달렸다”.

그리고 어느 슬프고 외로운 봄날, 오드리는 마침내 “정서적인 타투로서” 삶에 또 다른 흔적을 남긴 아프레케테를 만난다. 아프레케테는 오로지 “나 자신의 삶밖에 없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서로를 가두지도 질식시키지도 않으며 불길을 나눌 수 있는 사람, ‘태고의 시간, 최대한 먼 곳, 그러나 집에서 가까운 곳, 그래서 가장 진정한 것들을 가지고 온 사람’, 여성의 몸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오드리의 뿌리를 다시금 알려준 사람, 그럼으로써 수많은 꿈을 함께 나눈 사람이었다. 고동치는 감정의 격랑을 헤쳐온 오드리는 아프레케테를 통해 자신의 정서적 뿌리를 되새기고, 절망에 대한 답으로서 사랑을 다시금 인식하며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집’을 짓기 시작한다. 그와 보낸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오드리는 아프레케테와 헤어지고, 개선되었고, 더 나은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다시금 빚어낸다. 그는 새 아파트에 가져갈 소금 몇 상자와 새 빗자루를 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새 생활을 살아간다. 동시에 검은 피부를 가졌던 어머니의 뿌리에서 이어진 여성들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그리고 그에게 “본질을 불어넣어준 여자들을 언어로써 다시금 창조하면서”.


저자 프로필

오드리 로드

  • 출생 1934년
  • 학력 컬럼비아 대학
    헌터 칼리지
    멕시코 국립대

2018.08.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오드리 로드
1934년, 서인도 제도 출신 이민자 가정의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나 뉴욕 할렘에서 자랐다. 어릴 적부터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시를 인용했고, 열두 살 때부터 직접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때는 학교 문예지가 자신의 시 게재를 거부하자 『세븐틴』에 처음으로 자신의 시를 실었다.
졸업 후 1년간 멕시코 국립대에서 공부하며 레즈비언 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뉴욕으로 돌아온 그녀는 헌터 칼리지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도서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으며 사서가 되었다. 이 시기 그녀는 그리니치빌리지의 레즈비언·게이 공동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게이인 에드워드 롤린스와 결혼, 두 아이를 가졌다.
1968년, 자신의 첫 번째 시집 『최초의 도시들』을 출간했다. 그 후 미시시피 주 투갈루 대학의 초청을 받아 남부 흑인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치게 된 그녀는 민권운동에 대해 성찰하게 되면서 현실참여적인 작품들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는 1970년 『분노의 도화선』으로 출간된다. 이 시기 그녀는 롤린스와 이혼하고 투갈루에서 만난 심리학과 교수 프랜시스 클레이튼과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1973년 출간한 『타인이 사는 땅으로부터』에서는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한 고투와 사회적 부정의에 대한 분노를 다뤘다.
1978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그녀는 유색 여성들을 위한 출판사 키친테이블, 가정폭력 생존 여성들을 돕는 ‘산타크루즈섬여성연합’, 아파르트헤이트로 고통받는 남아공 여성들을 돕는 ‘서로를 지지하는 자매들’의 설립에 관여하며 흑인 디아스포라 여성들을 조직했다. 1982년에는 자신의 다양한 정체성들이 어떻게 자기 삶을 형성했는지를 다룬 자전신화 『자미: 내 이름의 새로운 철자』를, 2년 후에는 이 책 『시스터 아웃사이더』를 출간했다.
유방암 이후 6년 만에 간암 진단을 받은 그녀는 산타크루즈 섬에서 아프리카학 교수인 글로리아 조셉과 살며 투병하다 1992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원한 아웃사이더로서 로드는 레즈비언 공동체에서는 흑인으로, 흑인 공동체에서는 레즈비언으로, 페미니스트 공동체에서는 흑인 레즈비언으로 평생을 인종차별과 성차별, 동성애 혐오에 맞서 싸웠다. “흑인, 레즈비언, 여성, 페미니스트, 시인, 엄마, 교사, 암 투병 생존자, 활동가”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이 모두 존중받는 온전한 자아를 찾고자 분투한 그녀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받은 아프리카 이름은 감바 아디사Gamba Adisa, ‘전사, 자신의 의미를 분명히 보여 준 여자’였다.

역 : 송섬별
이화여자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더 잘 읽고 쓰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고, 출판 번역을 시작한 이래 주로 여성, 성소수자, 노인과 청소년을 다루는 책에 관심을 가졌다. 앞으로 소수자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더 많이 소개하고 싶다. 고양이 물루와 올리버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매달 쓴 글을 《파워북》이라는 지면으로 묶어내고 있다. 번역을 하지 않을 때는 수영을 하는 짬짬이 밀린 독서를 한다. 옮긴 책으로는 『패시지』, 『크루얼티』, 『당신 엄마 맞아?』, 『애너벨』, 『다크 챕터』, 『너를 비밀로』, 『사라지지 않는 여름 1, 2』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제목 없는 헌사
프롤로그
자미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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