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가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말을 잘해야 똑똑해진다!
웅얼거리기 시작하는 2세, 어휘가 폭발하는 3세,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표현할 수 있는 4~5세까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언어적 자극 놀이 49가지
갓 태어난 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온통 무의미한 소음과 빛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말을 알아듣는 순간 세상은 명확해지고 그 안에서 ‘나’라는 존재를 서서히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언어는 아이들의 인지적 발달에 중요하며, 주변에서 어떤 언어적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언어 능력과 두뇌 발달 정도가 달라진다.
우리는 보통 똑똑한 아이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말을 잘해야 똑똑해진다! 아이가 말을 잘하게 하려면, 덤으로 똑똑해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려면 언어적 자극을 주어야 한다. 언어적 자극은 ‘놀이’만 한 것이 없다. 억지로 말을 가르치기보다는 무조건 사심 없이 성심성의껏 놀아주면서 다양한 낱말과 문장을 들려주면 아이는 스스로 낱말을 익히고 문법을 터득하고 언어를 통해 세상을 알아나간다.
이 책에는 언어 발달에 아주 중요한 2~5세 아이들의 연령별 특성과 언어 발달 과정을 반영한 언어놀이가 49가지나 실려 있다. 각각의 놀이에는 적정 연령, 목표, 관련 표현, 준비물, 놀이 방법, 놀이 예시, 전문가의 조언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언어놀이를 골라서 실행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별도로 다루고 있어 관련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이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