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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과 이야기꾼 : 서사적 주체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일꾼과 이야기꾼 : 서사적 주체

내러티브 총서 02
소장종이책 정가25,000
전자책 정가30%17,500
판매가17,500
일꾼과 이야기꾼 : 서사적 주체 표지 이미지

일꾼과 이야기꾼 : 서사적 주체작품 소개

<일꾼과 이야기꾼 : 서사적 주체> 디지털 시대에 이야기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서사와 주체, 서사와 가상, 주체와 가상의 연결 고리를 살피다

이 책은 서사적 인간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대중문화 지형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소통하는지 궁리하고자 기획된 ‘내러티브 총서’의 두 번째 책이다. 내러티브 패러다임 연구의 이론적 출발점으로서 ‘서사적 사고’를 중심으로 이야기의 본성을 논했던 총서의 1권 『이야기의 끈』에 이어 이번 2권 『일꾼과 이야기꾼』에서는 게임, 숏폼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메타버스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가상성’ 개념을 존재론적으로 고찰하고 새로운 서사 활동을 통한 주체 형성 메커니즘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 책은 크게 ‘주체성’, ‘서사성’, ‘가상성’의 세 주제로 구성되며, 이 세 주제는 서로 교차하고 연결되며 맞물리는 유기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 이야기는 주체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고, 치유하면서 미래의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이른바 ‘서사의 힘’을 갖는다. 다른 한편으로는 근본적으로 이야기를 생산해내는 것은 바로 주체이며, 이야기를 통해 변화한 주체가 또다시 이야기를 변형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역동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이 책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가상 세계의 등장에 주목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가상성이 기존의 서사론 및 주체론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나아가 그것들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 면밀히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존재자를 확장하는 메타버스의 등장

오늘날 세계에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실감형 콘텐츠 등 매년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에서 서사를 만들어내는 주체는 인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넘어설 수밖에 없다. 기존의 서사학이 인간이 인간을 위해 쓴 서사만을 취급했다면, 이제는 기계가 인간을 위해 쓴 서사, 인간이 기계에게 쓴 서사, 그리고 기계가 기계에게 쓴 서사까지 서사 연구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 생산과 소비의 환경이라는 점에서 미래의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연구에서 주체 개념의 확장은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 된다.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획하기 위해서는 서사의 주체를 인간으로 제한하는 게 아니라 가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존재자를 모두 포함하는 새로운 주체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 책은 신체를 가진 존재와 컴퓨터 시뮬레이션, 사이버네틱스 매커니즘과 생물학적 유기체, 로봇의 목적론과 인간의 목표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나 절대적인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포스트휴머니즘의 사유에 집중하고, 나아가 디지털 시대의 서사 이론에 걸맞은 새로운 주체론에 기반한 인간 윤리를 모색한다.

일꾼과 이야기꾼, 새로운 서사 이론의 가능성

벤야민의 유명한 글 「이야기꾼」(1936)에서 이야기꾼의 원조는 일꾼으로 꼽힌다. 상인이나 뱃사람이 길을 떠돌아다니며 먼 곳의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고 땅에 정착한 농부가 먼 과거의 설화를 전달했듯이 일찍이 구술 문화 시대에는 이야기꾼과 일꾼이 분리되지 않았다. 이에 이 책은 인간이 곧 이야기꾼일 가능성, 다시 말해 인간의 삶이 곧 이야기일 가능성에서 출발해 인간의 존재론적 조건으로서의 새로운 서사 이론의 가능성을 묻는다.

이 책의 큰 기여 중 하나는 여태껏 학계의 서사적 주체 논의의 주류를 이루었던 매킨타이어, 테일러, 리쾨르의 한계를 지적하고 기존의 서사적 규범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도 혁신적인 서사 이론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서사 연구의 전환점이 되었던 인지 서사학에 따르면 서사의 이해는 인간의 인지 프레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기존의 서사적 언어는 주관적 편향성을 벗어나기 어렵고 개인의 욕망에 따라 왜곡을 일으킨다는 한계를 갖는다. 이에 이 책은 반反서사의 서사, 서사 해체적 서사, 서사의 바깥 찾기 등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하고 확장시키며 활로를 모색한다. 탈인간중심주의 서사학이 요구되는 디지털 사회에서 기존의 인간중심주의 서사학을 넘어선 새로운 서사적 주체론은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줄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주체 개념에 기반한 서사 이론의 정교화 작업은 앞으로 내러티브 총서에서 계속해서 노정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전체 3부로 이루어졌다. ‘주체성’ 아래 다섯 편, ‘서사성’ 아래 네 편, ‘가상성’ 아래 네 편의 글을 실었다. 또한 연구 책임자인 김상환 교수의 「서론」 역시 한편의 독립적인 글로서 ‘일꾼과 이야기꾼’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내놓은 중요한 글이다.

1부 주체성
「왜 서사적 주체인가?: 서사주의의 새로운 출발점을 위해서」(김상환)에서는 기존 서사주의의 낙관주의와 편향성을 지적하고 새로운 서사적 주체 이론을 위한 시론(試論)을 개진한다. 「문학치료와 서사: 서사로서의 인간과 치유적 변화」(신동흔)에서는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을 ‘치료’하는 문학치료학을 바탕으로 자기 서사를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서의 문학에 주목한다. 「서사와 전이」(장태순)에서는 서사와 주체의 상호작용 관계를 정신분석의 전이 개념과 연결시켜 주체의 과거를 치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이야기의 기능을 모색한다.

「스크린 자아」(최용호)에서는 ‘스크린 자아’라는 개념을 통해서 현실과 가상이 모호해지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평하고 가상성과 신체성의 관계 문제에 주목한다. 「서사성-주체성-가상성: 인지 서사학과 체화된 주체」(이재환)에서는 인간의 몸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인 경험에서 비롯되는 인지 프레임을 살피고 인지 서사학을 바탕으로 서사와 주체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고찰한다.

2부 서사성
「노스럽 프라이를 통해서 본 메타 서사의 시대」(신정아?최용호)에서는 포스트 서사 시대의 끝과 메타 서사의 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매체적 차원 및 문학적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메타 서사를 분석한다. 「서사 인간학: 인공지능 시대의 탈서사성에 대한 성찰」(김성도)에서는 디지털 사회에서 요구되는 탈인간중심주의 서사학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탈서사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초점화 개념의 재해석 시도: 제라르 주네트와 미케 발 이론의 화해 가능성에 대하여」(김태환)에서는 ‘초점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네트의 이론과 미케 발의 이론을 비교 분석하고 두 이론을 종합해 새로운 주체론을 제시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한혜원)에서는 메타버스의 핵심을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으로 규정하고 이야기 생산과 소비의 환경으로서 메타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3부 가상성
「가상현실과 뒤나미스의 역사」(김상환)에서는 철학사를 톺으며 가상현실이라는 용어를 새롭게 고찰하고 가상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모델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가상성과 교육」(장태순)에서는 가상성의 층위들을 살피고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구도에 놓이게 된 가상계와 현실계의 이미지에 주목한다. 「디지털 환경과 메타버스」(김재희)에서는 아바타의 다중 정체성과 디지털 시장을 분석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탈자동화 능력을 새로운 주체론에 걸맞은 새로운 윤리학의 조건으로서 제시한다. 「가상공간과 도시 공간의 혼종화」(심혜련)에서는 매체의 혼종화 현상을 논하고 이질적이고 불연속적인 것들과 마주치며 경험을 확장하는 ‘디지털 산책자’의 자세를 강조한다.


저자 프로필

김상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0년
  • 학력 프랑스 파리4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연세대학교 철학과
  • 경력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2015.0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인문학적 사유로 시대를 통찰하는 철학자’rn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현대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파리제4대학교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제1원리(코기토)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등과학원 초학제독립연구단 연구책임자와 한국프랑스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에서 자문위원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rnrn저자는 인문학적 사유로 우리 사회와 인간을 통찰하는 글을 쓰고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칸트의 위대한 업적을 통해 철학이 시대의 고민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에게 생각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nrn저서로는 『근대적 세계관의 형성』, 『김수영과 논어』,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고전 강연 1, 4』, 『융합 인문학』, 『문화의 안과 밖 3, 4』, 『사유의 공간』, 『라깡의 재탄생』 등, 옮긴 책으로는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이데올로기』, 『차이와 반복』 등이 있다./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파리 10대학에서 언어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 연암문화재단 해외 연구 교수 프로그램, 미국 플브라이트 교수 프로그램(Fulbright Scholar Program) 시니어 펠로로 선정되어, 옥스퍼드, 하버드, 케임브리지 대학의 초청을 받아 방문 교수 자격으로 연구 했으며, 아브르 대학의 석좌교수, 부르고뉴 대학의 명예석 좌교수로 선정되어 집중 강의했으며, 파리 대학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으로부터 교수 연구원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연속특강강좌와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한국 기호학회와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 고려대 영재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세계 기호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nrn『세미오티카』의 편집위원이자 집행위원, 국제 소쉬르 연구 회의 정회원이다. 세계기호학회 공식 학술지 『세미오티카』 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Mouton d’Or)을 수상했으며,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로고스에서 뮈토스까지』, 『구조에서 감성으로』, 『도시 인간학』, 역서로는 『그라마톨로지』, 『퍼스의 기호사상』, 『소쉬르의 마지막 강의』, 『언어학자와 무의식』 등이 있다. 현재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베르그손의 무의식 개념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베르그손의 이미지 개념」, 「베르그손의 기억 개념과 시간의 역설에 대하여」, 「무의식과 시간:베르그손의 순수과거 개념에 대한 소론」, 「베르그손에서 잠재성과 물질의 관계」, 「탈경계의 사유:카프카를 통해 본 해체와 탈주의 철학」, 「보르헤스 작품에 나타난 시간의 철학적 의미:동시적 공존과 반복」, 「추상: 비가시적인 삶의 파토스-미셸 앙리의 칸딘스키론」, 「외국인, 새로운 정치적 대상:아감벤과 데리다를 중심으로」, 「법 앞에 선 주체:라깡과 데리다를 중심으로」, 「미디어 리얼리티는 가능한가?」 등이 있다. 저서로는 『물질과 기억:반복과 차이의 운동』, 『서양철학과 주제학』(공저)이 있고, 번역서로는 베르그손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가라타니 고진의 『은유로서의 건축:언어, 수, 화폐』, 자크 데리다·베르나르 스티글러 공저인 『에코그라피-텔레비전에 관하여』(공역)가 있다. 서울대 철학사상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대진대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베르그손으로부터 시몽동(G. Simondon)과 들뢰즈(G. Deleuze)로 이어지는 표현적 유물론의 자연철학, 테크놀로지 문화의 철학적 의미, 문학과 철학의 관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간지 《문학과 사회》 편집 동인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푸른 장미를 찾아서』, 『문학의 질서』, 『미로의 구조』, 『우화의 서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던포스트모던』, 『피로사회』, 『시간의 향기』, 『투명사회』, 『심리정치』, 『에로스의 종말』, 『삶과 나이』 등이 있다./우리나라 최고의 구비설화 전문가이자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설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구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한국문학치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화, 전설, 민담과 같은 구비문학을 만난 뒤 평생의 반려로 삼았으며, 원형이 살아 있는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어 풀이하는 일을 인생의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 옛이야기를 찾아내고 분석하며 새로 쓰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다양한 기획과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신동흔과 함께 여는 구비문학 고전문학 세상(www.gubi.co.kr)’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rnrn『이야기와 문학적 삶』,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 『살아있는 한국 신화』, 『왜 주인공은 모두 길을 떠날까?』, 『우리 신화 상상 여행』, 『스토리텔링 원론』 등을 썼고 『세계 민담 전집 1: 한국 편』과 『국어시간에 설화 읽기』 등을 엮었다. 2004년에 초판을 낸 『살아있는 한국 신화』는 영화 [신과 함께]의 모티프를 제공한 바 있다.rnrn2019년 1월 출연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의 “옛날이야기의 힘-이야기를 이야기하다”에서 사람들이 그동안 오해하거나 간과했던 옛이야기들의 숨은 가치를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다 소개하지 못한 세계 각국의 빛나는 이야기들과, 그 안에 숨은 메시지를 널리 전하기 위해 『옛이야기의 힘』을 썼다./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파리 통번역학교(ESIT) 번역학부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3대학에서 「17~18세기 라신과 그 작품 수용에 관한 사회 시학적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2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언어번역학과 초청 교수로 연구 활동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바로크』 (2004), 『노랑신호등』(2012, 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프랑스 연극 미학』(2007, 공역), 『번역가의 초상 - 남성 번역가 편』(2009), 『페드르와 이폴리트』(2013), 『신앙과 지식, 세기와 용서』(2016, 공역) 등이 있다./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벤야민의 매체이론과 관련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미학』 (살림, 2006)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볼프강 벨시의 『미학의 경계를 넘어』 (향연, 2005)가 있다. 이 외에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한국학술정보, 2010), 『도시공간의 이미지와 상상력』 (메이데이, 2010), 『발터 벤야민: 모더니티와 도시』 (라움, 2010), 『철학, 삶을 묻다』 (동녘, 2009),『미학의 문제와 방법』 (서울대학교출판부, 2007), 『철학, 예술을 읽다』 (동녘, 2006), 『매체철학의 이해』 (인간사랑, 2005) 등의 공저와 예술, 과학기술, 도시공간 문제 등을 다룬 다수의 논문들이 있다./이재환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 근대 철학, 프랑스 현대 철학, 감정철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2014),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2015), 『나다움 쫌 아는 10대: 데카르트 vs 레비나스』(2021), 『몸의 철학』(공저, 2021), 『이야기의 끈』(공저, 2021)이 있고, 슬라보예 지젝의 『나눌 수 없는 잔여』(2010)를 번역했다./장태순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파리 8대학(생드니)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현대 철학과 예술철학을 주로 공부하고 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과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의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철학, 혁명을 말하다』(공저, 2018), 『체계와 예술』(공저, 2017), 『동서의 학문과 창조: 창의성이란 무엇인가?』(공저, 2016), 『현대 정치철학의 모험』(공저, 2010)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비미학』(2010)이 있다./최용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소쉬르의 시간 개념에 관한 논문으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쉬르는 이렇게 말했다』(2017), 『노랑 신호등』(공저, 2012), 『서사로 읽는 서사학』(2009), 『의미와 설화성』(2006), 『광고 커뮤니케이션 문화 마케팅』(2005), 『텍스트 의미론 강의』(2004), Le temps chez Saussure(2002)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신앙과 지식세기와 용서』(공역, 2016), 『정념의 기호학』(공역, 2014), 『일반 언어학 노트』(공역, 2007) 등이 있다./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분야의 전문 연구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게임 스토리텔링』『뱀파이어 연대기』『디지털 스토리텔링』(공저)『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동아일보 대중문학 칼럼 「펄프픽션」(2007)을 연재한 바 있다. 또한 「기능성 게임의 스토리텔링 연구」「인터랙티브 TV 콘텐츠 개발」「한국형 스토리텔링 개발」「메타버스 내 가상세계의 유형 및 발전방향 연구」「가상세계의 창작주체 연구」「디지털 게임과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등의 연구서 및 논문을 발표했다. 문화계간지 『1/ns』, 한국현대소설학회, 디지털 스토리텔링학회 등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목차

내러티브 총서 발간사

서론 일꾼과 이야기꾼 · 김상환

1부 주체성

왜 서사적 주체인가?: 서사주의의 새로운 출발점을 위해서 · 김상환
문학치료와 서사: 서사로서의 인간과 치유적 변화 · 신동흔
서사와 전이 · 장태순
스크린 자아 · 최용호
서사성-주체성-가상성: 인지 서사학과 체화된 주체 · 이재환

2부 서사성

노스럽 프라이를 통해서 본 메타 서사의 시대 · 신정아?최용호
서사 인간학: 인공지능 시대의 탈서사성에 대한 성찰 · 김성도
초점화 개념의 재해석 시도: 제라르 주네트와 미케 발 이론의 화해 가능성에 대하여 · 김태환
메타버스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 한혜원

3부 가상성

가상현실과 뒤나미스의 역사 · 김상환
가상성과 교육 · 장태순
디지털 환경과 메타버스 · 김재희
가상공간과 도시 공간의 혼종화 · 심혜련

결론 · 이재환

미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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