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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사냥 상세페이지

나비 사냥작품 소개

<나비 사냥> 현직 강력팀 형사이자 소설가 박영광의 장편 추리소설. ‘멍청한 신’을 대신하겠다며 살인연습을 일삼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그리고 그 뒤를 쫓는 고독하고 우직한 하태석 형사의 대결이 강렬한 흡입력과 스릴 넘치는 필치로 흥미롭게 그려진다. 한국 경찰의 ‘현실’을 보여주는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상황과 경찰 동료들이나 가족들과 겪는 애환, 갈등이 핍진감 있게 묘사한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가출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과잉수사로 서울에서 좌천되어 내려온 하태석 형사가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그러나 그는 사고뭉치로 찍혀 동료 경찰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신세에다 신분증도 반납한 상태. 과연 그는 이번에는 증거를 찾을 수 있을까? 어렵사리 용의자를 잡지만 증거가 없어 풀어주고, 주변 사람들의 불신에 사건을 포기하려는 찰나 하나뿐인 여동생이 실종된다. 이렇듯 작품은 영리한 살인마와 끈질긴 형사라는 대결구도에서 나아가 인질이 된 가족을 구하려는 형사의 분투를 그리며 극적인 재미와 박진감을 더해간다.


출판사 서평

“이것이 진짜 한국형 스릴러다!”

‘대한민국 살인사건백서’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현직 강력팀 형사가 쓴 잔혹하고도 슬픈 범죄 소설

현직 강력팀 형사이자 소설가 박영광의 장편소설 《나비 사냥》이 출간되었다. 경찰 생활 주변부의 사랑과 가족애를 그렸던 《눈의 시》(전3권), 《이별을 잃다》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경찰청에서 발간하는 《살인사건백서》에 기록된 실제 사건을 토대로 ‘진짜 한국형 스릴러’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잔혹하고도 슬픈 범죄 소설을 써냈다.

‘멍청한 신’을 대신하겠다며 살인연습을 일삼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그리고 그 뒤를 쫓는 고독하고 우직한 하태석 형사의 대결이 강렬한 흡입력과 스릴 넘치는 필치로 흥미롭게 그려진다. 한국 경찰의 ‘현실’을 보여주는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상황과 경찰 동료들이나 가족들과 겪는 애환, 갈등이 핍진감 있게 묘사되어 있다는 점 역시 이 소설의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작가는 ‘후기’에서 이 소설의 집필 의도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잔인하게 변하고 말았던 것일까? 나는 2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가 그 잔인한 현장에 서 있었다. (……) 그들을 동정하지 않는다. 다만 왜 그런 잔혹한 괴물이 되어버린 것인지, 그들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서 쓰고자 했다.”

세상에 대한 복수로 신이 되려는 남자와
그를 쫓는 단 한 명의 형사, 그 분노의 사투

소설은 납치한 여성을 성폭행한 후 도끼로 살해하고 토막 내어 화로에 굽는 하드보일드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사회의 냉대와 무시로 인해 세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사내’는 ‘멍청한 신을 대신해 배부른 돼지들을 모조리 살해’하려는 야망을 가진 사이코패스다. 살인을 위한 아지트를 짓고, 무작위로 납치해 연습 삼아 살인을 하고, 인육을 먹기까지 한다. 이처럼 극악무도한 ‘사내’와 그를 따르는 ‘신도’의 캐릭터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끔찍하지만 아주 낯설지는 않다. 짐작하듯 이것은 작가가 창조한 인물이 아니라, 9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7인의 지존파가 현실에서 실제 행했던 범죄를 소설에 차용한 것이다.

작품은 범인의 범행을 먼저 보인 후 그 범인과 범행의 증거를 추적하는 액션 추리소설 형태를 취한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가출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저자 소개

박영광은 1974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서울에서 경찰관 생활을 시작해 현재는 지방 경찰서 강력팀에 재직하고 있다. 형사 생활을 하며 만나고 겪었던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사랑, 그 이면에 감춰진 아픈 사연들을 글로 풀어내고 있다. 2006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한 남자와 그 남자를 죽음으로 사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갱스터 멜로소설 《눈의 시》(전3권)를 펴냈고, 2008년에는 범죄 현장에서 밤낮 없이 뛰다가 범죄자의 칼에 찔려 죽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경찰 생활의 애환을 담은 가족소설 《이별을 잃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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