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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이국에서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이국에서 표지 이미지

이국에서작품 소개

<이국에서> 머무르거나 떠돌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
그 무한성에 대한 마스터피스

동인문학상·황순원문학상·현대문학상·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이승우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한국문학의 독보적인 자리 한 편에 우뚝 서 있는 작가 이승우. 종교적이며 관념적인 통찰로 생의 이면을 소설로 파헤쳐 뚜렷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그려온 이승우가 장편 『사랑의 생애』(2017)이후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이국에서』를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 소설은 떠날 수밖에 없는 한 인물의 삶의 궤적에 침투해 떠난 곳의 재난적 상황이 떠나 온 이국에서도 동일하게 벌어지는, 공동체의 추악한 실태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본국에 머물 수 없어 떠나 온 곳 이국, 하지만 그곳에서도 공동체적 재난과 불행과 패배는 여전히 존재하고, 국가폭력 앞에 해체당한 연약해진 개인들의 슬픔과 고통이 있다. 그곳, 이국에는 내부인이지만 외부인으로, 외부인이나 내부인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회로부터 격리당하고 외면당한 사람들과 오랫동안 살아온 땅을 떠났으나 그 어디에도 정작하지 못한 사람들. 또한 그들은 앞으로도 뒤로도 움직일 수 없고, 땅에 올랐으나 땅속에 머무는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생의 정면을 바라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승우는 장소가 변한다 한들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떠났다고 해서 그 떠남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없는 인간 삶의 한계에 대해 말하지만 그 현실에서 벗어나 생의 완벽한 자유를 꿈꾸는 것에 주력한다. 사회 질서나 규율 같은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 자유, 욕망과 구원의 문제들. 머무르거나 떠돌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삶에 대한, 그 무한성에 대한 질문과 답이 한 편의 소설로 완성되어 세상에 나왔다.


저자 프로필

이승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9년
  • 학력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1983년 서울신학대학교 학사
  • 경력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과장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 데뷔 1981년 한국문학 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 수상 2010년 제10회 황순원 문학상
    2007년 제52회 현대 문학상 소설부문
    2003년 제3회 이효석 문학상
    2002년 제15회 동서문학상
    2021년 이상 문학상 대상

2021.10.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이승우 (Lee Seung Woo,李承雨)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2010년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영수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폴리오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고본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펴내고 있으며,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신중한 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캉탕』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소설가의 귓속말』 등의 산문집이 있다.『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특히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한국 소설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는 등,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목차

이국에서 - 7

작가의 말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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