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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 같은 소리 : 투명한 노동자들의 노필터 일 이야기 상세페이지

일복 같은 소리 : 투명한 노동자들의 노필터 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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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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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3.09.22 전자책 출간
  • 2023.09.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1만 자
  • 7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2970200
ECN
-
일복 같은 소리 : 투명한 노동자들의 노필터 일 이야기

작품 정보

“우리 시대 전태일들의 육필 일기를 읽으며 가슴이 떨렸다”
하종강, 조문영, 김하경 강력 추천!
카페, 식당, 마트, 학교, 병원 … 모든 곳에 있었으나
보이지 않았던 이들의 거침없고 생생한 노동일기

2172만 명 중 815만 명. 전체 임금노동자 중 비정규직 노동자의 숫자다(2022년 8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매일 출근해 생계를 꾸리는 ‘평범한’ 사람들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기간제’, ‘계약직’, ‘촉탁직’, ‘파트타이머’, ‘사내하청’, ‘외주용역’, ‘프리랜서’ 등으로 일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같은 일을 하고도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매일 자신의 다름을 느끼고 있을까? 어떤 마음으로 업무를 대하고, 동료들과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출근길과 퇴근길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잠들기 전에는 어떤 미래를 그릴까?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어디선가 마주쳐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털어놓는 일의 기쁨과 슬픔에 관한 기록이다.

이 책에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2011년부터 해마다 모아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박하고 통렬한 글들이 일터별로 담겨 있다. 주차도우미, 퀵서비스 기사, 방송작가, 맨홀점검원, 공장과 식당의 노동자,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편의점 아르바이트, 콜센터 상담원 등 직종과 경력이 다른 노동자 마흔네 명이 들려주는 적나라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에게 익숙했던 일상의 장소들은 어느새 낯선 공간들로 바뀌어간다. 딱딱한 통계나 제도 논의에 담기지 않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작업현장과 일상, 감정과 관계를 날것 그대로 전하는 이 내밀한 기록들은 ‘목소리 잃은’ 노동에 관한 미시사이자, 우리가 외면해온 한국 사회의 진짜 얼굴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0년 5월 설립되었다. 비정규노동의 문제는 ‘노동문제’를 넘어 ‘인권문제’이자 ‘사회문제’로 복합적 성격을 띤다. 비정규노동 문제 조사 연구와 정책 개발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질 수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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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복 같은 소리 : 투명한 노동자들의 노필터 일 이야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비정규노동자 4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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