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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상세페이지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 관심 3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23,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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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0원
판매가
18,400원
출간 정보
  • 2023.09.27 전자책 출간
  • 2023.09.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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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1.4만 자
  • 4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12937
UCI
-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

작품 정보

우리의 민주주의는 안녕한가요?
절망과 역설의 세계에서 공동체를 지키는 민주주의의 마음

우리 사회에 재해, 범죄, 사고, 질병,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통받는 약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작고 힘이 없다. 더군다나 이런 문제를 우리의 제도로는 해결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제도가 그런 비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 절망스럽기도 하다. 희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태현 교수는 이 책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이런 절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근저에 민주주의의 주체와 제도를 둘러싼 여러가지 역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다. 의회와 정부의 대표들은 정말 우리 모두를 대표하고 있을까? 민주주의 국가의 정부 조직은 민주적으로 일하고 있나? 민주사회에 적합한 것은 민주적인 리더인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철인왕’인가? 우리는 어느 쪽을 원하는가? 이런 물음을 던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의 역설에 필연적으로 맞닥뜨린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안한 제도들이 되레 민주적이지 않거나 공동체를 위협하기도 하면서 민주주의 자체에 회의적인 마음을 갖게 되는 또다른 역설이 벌어지기도 한다.
저자 최태현 교수는 이런 역설들을 억지로 감추고 손쉬운 희망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이 역설들이야말로 우리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지점이고, 이것을 인정하면서도 구성원 각자의 상상력과 마음을 통해 그 빈 곳을 메울 수 있을 때라야 희망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수많은 삶의 공간에서 공공성의 영역을 건설하는 ‘작은 민주주의’에 희망을 건다”.(신진욱 추천사) 정부의 역할에 실망하고 우리 사회의 가능성이 의심스러운 독자들, 하지만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희망을 찾아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호소하듯 대화를 제안한다.

작가

최태현
학력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정책계획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경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연구원
수상
2019년 한국행정학회 학술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서울대학교에서 법학(학사)과 행정학(석사)을 공부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정책계획학(공공관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집단의사결정, 거버넌스, 정책결정을 연구하는 한편, 공공성, 행정윤리, 정책서사에도 관심을 두고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지식이 생산되는 방식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싶어 『모두를 위한 사회 연구』를 썼습니다. 제도와 마음의 공공성을 주제로 쓴 논문으로 2019년 한국행정학회 학술상(논문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연구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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