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켈트 기도의 길 : 다시 깨어나는 거룩한 상상력 상세페이지

켈트 기도의 길 : 다시 깨어나는 거룩한 상상력

사회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사회 02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9,800원
전자책 정가
30%↓
13,800원
판매가
13,800원
출간 정보
  • 2023.12.08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6만 자
  • 1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851878
ECN
-
켈트 기도의 길 : 다시 깨어나는 거룩한 상상력

작품 정보

에스더 드발은 자연과 멀어진 채, 생의 리듬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다시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기도란 우리 삶의 노래요 공감이며 하느님 찬미임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특히 켈트 영성의 순례로 대표되는 수도 전통과 노동하는 인간의 일상에 리듬을 주고, 내적 성찰로 인도하는 생활 속 기도를 친절하게 소개한다.
동물들과 우정을 나누는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사막 은수자의 전통, 정주 수도승 전통, 그리고 자연 속에 배어 있는 우주적인, 그러나 참으로 다정하고 여성적인 일상의 기도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자녀에게 옷을 입혀 주며 드리는 기도, 내가 일하는 연장들을 축복하는 기도는 메마른 우리 영혼에 아름다운 위안이 될 것이다.
_박정은 | 미국 홀리네임즈대학교 영성학 명예교수, 천주교 수녀


아름답다. 《켈트 기도의 길》은 진리와 선함은 물론 아름다움이 그윽하다. 이 책에 담긴 언어는 만물에 대한 경이와 경외를 회복시키며 온 창조물이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예배와 일상,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는 이단적 사유는 녹아 없어지며, 걷고 숨 쉬고 일하는 것이 다 기도가 된다. 탄생과 죽음, 빛과 어둠, 강함과 약함이 결국 하나임을 고백하며 이 모두가 주님의 사랑임을 찬미하는 나와 당신이기를.
_박총 | 작가, 목사, 장애묘 집사


고대 켈트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하느님은 복이었다. 다만, 그 하느님은 인류와 비인류 모두에게 복이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복은 결코 인류가 독점하거나, 여러분과 나만의 복이 될 수 없다. 켈트 그리스도인들은 매일매일 그리고 그들이 발 딛고 사는 땅과 자연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게 일상이었다. 그렇게 켈트 그리스도인들은 일상 속의 신비, 신비 속의 일상을 살았다. 또한 어둠 속의 빛, 빛 속의 어둠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삶과 신앙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만물 안에 깃드신 하느님 안에 속해 매일을 살아갔다.
그리고 현대 성공회 신자와 목회자들을 비롯해 모든 그리스도인은 고대 켈트 그리스도인들의 지혜를 따라 독점할 수 없는 하느님의 복이 온 세상과 우리 사회 그리고 교회 안팎에 충만하도록 살아가는 존재다. 우리 각자는 물론이고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할 이웃을 착취하거나 혐오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낯선 서로의 얼굴을 통해 마주하는 낯선 하느님을 만나 동행한다. 이 놀라운 기도와 수행, 실천의 일상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_이경호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교구장, 주교


이 책은 성서의 요한 전통에 뿌리내렸으되 오랫동안 교회 역사에서 뒷전으로 밀렸으나 그 생명력을 간직한 켈트 그리스도교 영성이 복음의 정신을 담아 갈등을 전환하며 공동체를 살리고 화해된 삶을 촉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구체화한다. 이 책의 묘미는 일상의 매 순간 요한복음이 전하여 주는 빛의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 그것은 한정된 공간과 시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갈등의 심연 안에서도 빛이 어두움을 비추고 있음을 은혜로 깨닫는 것이다.
현대의 사회와 교회가 마주하는 모순, 불평등과 소외, 구조적 불의에 답하며,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현대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고, 전 지구적 위기 앞에 교회와 사회가 함께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구해야 하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오래된 미래에 담긴 유산을 거울삼아 오늘 여기에서 이 지혜를 적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창의적 해법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다.
_정미현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한국기독교 장로회 목사


에스더 드발은 《켈트 기도의 길》에서 체험적 기도와 수도 생활에 대한 공감, 그리스도인의 기도 여정에 필요한 영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움을 다채롭게 엮어 내어 풍부하고 사려 깊게 들려준다. 그가 일깨운 멀고 먼 과거의 세계가 오늘날 그리스도교 세계의 살아 있는 신경을 끊임없이 건드리고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사실에 독자들은 놀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켈트인들의 삶 속에 깃들어 있던 그리스도교 영성의 근본에 맞닿아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는 작업은 언제나 가치 있기에 모두가 친숙하고 당연하게 이 이야기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_패트릭 배리 | 전 베네딕트회 앰플포스 수도원장


이 책은 우리가 고마워해야 할 켈트 자료의 보고인 동시에 예민하고 감성이 메마른 20세기 지성에 켈트 전통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주는 개인적 증언이다. 켈트 그리스도교 세계의 도전과 강인함을 단지 낭만적으로 만끽하는 게 아니라 우리 시대 및 사회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가치가 있다.
_로완 윌리엄스 | 전 캔터베리 대주교

작가

에스더 드발Esther de Waal
학력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박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영국 성공회 신자이자 작가, 피정 지도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많은 책을 저술했다. 1985년에 쓴 《베네딕도의 길Seeking God》(분도출판사)은 성 베네딕트의 영성과 그의 ‘규칙서’에 대한 입문서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성공회 사제인 남편과 함께 남자 아이 넷의 양육과 가사 노동을 하며, 대학 강의와 손님맞이 등 분주하고 평범한 현실과 마주하며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어쩌면 집필 과정 자체가 ‘베네딕트 규칙서’ 정신의 소박한 구현이었다. 수도원 영성과 켈트 영성 분야에서 탁월한 강사와 저자로 자리매김한 에스더 드발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느끼며 찬미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할머니가 된 지금은 웨일즈 국경에 접한 영국 헤리포드 근처에 살고 있다. 자라나는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며 의례의 중요성, 이야기의 힘, 그리고 시와 노래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우리를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지를 깨닫고 있다고 고백한다.그의 저서 중 《베네딕도의 길》과 《생명의 길》(이상 분도출판사)이 우리말로 번역되었으며, 이 외에도 Living with Contradiction: Further Reflections on the Rule, A World Made Whole: Rediscovering the Celtic Tradition, A Seven Day Jouey with Thomas Merton, The White Stone: The Art of Letting Go, Living on the Border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켈트 기도의 길 : 다시 깨어나는 거룩한 상상력 (에스더 드발, 이민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기독교(개신교) 베스트더보기

  • 매일성경[개역개정] 2025년 5-6월호(시편 119편, 에스더, 빌립보서, 역대상) (성서유니온 출판부)
  • 스토리텔링성경 신구약 완간 세트 (전 25권) (김영진, 강정훈)
  • 고백의 언어들 (김기석)
  • 2025년 봄 장로들과 책임 형제들을 위한 국제 훈련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 예수의 식탁 이야기 (김호경)
  • 로마서에 반하다 (한병수)
  • 청소년 매일성경 2025년 5-6월호(시편 119편, 에스더, 빌립보서, 역대상) (성서유니온 출판부)
  • 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렌스 형제, 이광식)
  •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이종태)
  •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2025년 봄 장로들과 책임 형제들을 위한 국제 훈련 (위트니스 리, 워치만 니)
  • Jesus for You (송민원)
  • 생수의 우물 (제시카 윤)
  • 2025년 국제 중국어 특별 집회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 DAILY BIBLE for Youth 2018년 7-8월호 (성서유니온 출판부)
  •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 최종훈)
  • 침묵 (엔도 슈사쿠, 공문혜)
  •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함 (위트니스 리)
  • 약속 (이용규)
  • 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톰 라이트, 강선규)
  • 하나님 나라의 스캔들 (달라스 윌라드, 노종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