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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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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작품 소개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 누적 조회 수 400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초의 신문기자 법과학 리포트 《서울신문》 유영규 기자의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서울신문》에 연재된 최초의 신문 범과학 리포트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를 다듬고 보충한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이 출간되었다. 기자인 저자는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더 나은 과학수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36개의 사례를 담은 글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의 목적은 범죄와 그로 말미암은 죽음을 단순히 흥밋거리로 삼고자 함이 아니다. 과거를 성찰해 교훈을 얻듯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범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억울한 사람도, 안타깝게 은폐될 수 있는 죽음도 없애자는 취지다. 누적 조회 수 4000만 건을 기록할 만큼 이 시리즈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유는 아마도 더 이상 증거재판주위라는 원칙에 갇혀 면죄부를 건네는 일도, 일명 ‘콜트 케이스’라 불리는 미해결 사건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책에 소개된 사건들이 단순한 흥밋거리가 아닌 그것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기 때문일 것이다. 일례로 “데이트 강간 약물”편가 “보험금 노린 살인 혹은 자살” 편 등에서 현대 범죄의 실상을 이야기함으로써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사건기자로 현장에서 만나본 형사들의 고충을 돌아보며 “용의자를 찾으려고 수백, 수천 가구를 이 잡듯 뒤지는 땀방울과 며칠 밤을 새며 CCTV 화면을 뚫어지게 살피는 열정이 없다면 과학수사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라면서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오늘보다 안전하고 살 만한 곳이 되기를 꿈꾼다.



저자 소개

1972년생으로 13년차 신문기자다. 미대생이 되고 싶어 재수까지 했지만, 어영부영 영문학도가 됐다. 수능 식 표현을 쓰자면 소속집단과 준거집단이 달라 전공은 등한시했다. 탈출구가 필요했고 결국 대학방송국을 찾아 첫 기자 생활을 경험했다. 강의실보다는 거리에 있는 일이 많았다. 월 활동비 3만 원을 받고 300만 원어치는 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착취(?)당했지만 즐거웠던 기억에 다시 기자라는 직업을 택했다. 2000년 〈서울신문〉(당시 〈대한매일〉)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온라인뉴스부, 산업부 기자를 거쳤다. 시경출입기자를 포함해 6년 반을 사건기자라고 불리는 경찰기자로 생활했다. 늘 사건에 쫓겨 살았고, 체중은 늘었고, 알코올성치매 증상도 생겼지만 연쇄살인범부터 숨은 선행자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이 책도 그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책 속에서 베테랑 경찰관, 프로파일러, 부검의, 국과수 관계자 등으로 등장하는 인물들도 대부분 당시 인연을 맺은 분들이다. 개인적으로 〈CSI〉 같은 미국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다. 많이 알아 시시해서가 아니라 유쾌하지 않아서다. 초등학교 때 정육점 집 아들인 친 구가 정작 고기반찬을 먹지 않던 것과 같은 이유라고 하면 적절한 표현일까. 현장에서 접하는 주검이나 범죄현장은 영화처럼 과장돼 있지 않다. 무채색 그림처럼 그저 덤덤하다. 그래서 더 두렵다.

목차

데이트 강간 약물∥성도착증 ‘자기색정사’∥보험금 노린 살인 혹은 자살∥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성전환 여성, 7년 만에 한을 풀다∥초미니 흔적 ‘미세증거물’∥정관수술한 연쇄성폭행범∥핏자국 속 엽기 살인범의 족보∥지능적 칼잡이는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급성 수분중독∥자살 같았던 사건의 진실∥불탄 그녀의 마지막 호흡, 아들을 지목하다∥20대 얼짱 여성, 죽은 뒤에 성형수술한 덕을 보다∥연쇄살인범에 당한 20대 여성, 6년 만의 대반전∥피살 20대 여성, 전날 쓴 데스노트에 범인 이름이…∥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 살인자를 가리키다∥헤어드라이어로 부인을 살해하다∥두려움이 만든 ‘복합자살’ 누명을 벗겨준 거짓말탐지기∥청장년 급사 증후군∥억울한 죽음의 단서가 된 치아∥별무늬 자국의 비밀∥살인 진실 밝혀낸 토양감정∥살인현장에 남은 ‘그’의 립스틱∥‘파란 옷’을 입었던 살인마∥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다발성 손상이 남긴 진실∥강릉 40대 여인 살인사건∥살해돼 물속으로 던져진 시신들∥첫 여성 연쇄살인범 김선자∥살인사건의 유일한 증거∥억울한 소녀의 죽음∥토막 시신 전철역 화장실 유기사건∥마약에 눈먼 그녀의 엽기적 살인∥죽음의 순간을 담고 싶은 사진사∥30대 애주가의 죽음, 그리고 친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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