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크로노토피아 : 엘리베이터 속의 아이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크로노토피아 : 엘리베이터 속의 아이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크로노토피아 : 엘리베이터 속의 아이 표지 이미지

크로노토피아 : 엘리베이터 속의 아이작품 소개

<크로노토피아 : 엘리베이터 속의 아이> 제12회 세계일보 세계문학상 대상, 제2회 KBS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추천우수상,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조영주의 장편소설이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붕괴를 막고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홉 살 소원은 계속해서 이세계행 엘리베이터를 탄다. 그렇게 오랜 세월 다양한 삶을 넘나들며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 가족의 역할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 시리고도 따뜻한 소원의 삶이 어느새 나의 생을 보듬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제12회 세계일보 세계문학상 대상, 제2회 KBS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추천우수상,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조영주의 장편소설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펼쳐지는 진심 어린 바람과 도전의 향연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세계로 가는 방식부터 5층의 ‘그 여자’까지, 완벽한 정석이다.
작중 펼쳐지는 타임슬립의 변칙성도 “이래야 타임슬립!”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역시 아는 맛이 무섭다.
— 김동식, 『회색 인간』 작가

아파트 붕괴를 막으려 계속해서 이세계행 엘리베이터를 타는 아홉 살 소원
집에 엄마의 손님이 오면 아홉 살 소원은 아파트를 서성이며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다 만난 현우 형은 소원에게 ‘이세계행 엘리베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에 타 4층, 2층, 6층, 2층, 10층, 5층, 10층을 순서대로 이동하면 이세계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소원은 기울어진 엘리베이터에서 아무 버튼이나 눌렀다가 과거로 가게 된다. 모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본래 세계로 돌아가려던 소원은 어쩐 일인지 이세계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엄마, 아빠와 행복한 삶을 살다 지진으로 아파트가 일순간 붕괴한다. 엄마, 아빠와의 행복한 삶을 되돌리고 싶은 소원은 이세계로 가 아파트 붕괴를 막으려고 마음먹는다. 이 바람은 소원을 이세계행 엘리베이터로 계속해서 이끈다.

소원은 본래 세계로 돌아가 엄마, 아빠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소원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세계로 가 아파트에 사는 다른 사람들의 가족이 된다. 아파트의 붕괴를 막으려 건축학과 교수가 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돈을 많이 벌어 아파트를 다 사들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소원은 죽지도 않고 누군가의 가족이 되어 거듭 살게 되는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왜 그렇게 된 것인지, 엄마, 아빠가 있는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리고 이임례를 만나 나름의 답을 구하기 위해 글을 쓴다. 시공간을 부수고 펼쳐지는 소원의 삶은 결국 어떻게든 살아내는 것이 인생이라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내가 겪은 이세계들, 그것은 신이 준비한 수많은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른다.”
이 소설의 바탕에는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깔려 있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사실은 거대한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설이다. 어쩌면 당신과 나, 이 우주 모두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공간의 의미는 사라진다. 인간 존재만이 남아 우주를 떠돌 뿐이다. 소설의 제목 ‘크로노토피아’는 ‘자유로운 시공간’을 뜻한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 공간의 용도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집에 산다. 학교에 간다. 회사에 간다. 공원에 간다. 친구 집에 간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시뮬레이션이라면 인간은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이 소설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구원의 실체를 고민하며 나름의 답을 내린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2011년 홈즈 패스티시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장편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그 밖에 청소년 소설을 비롯해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으며,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작가로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환상의 책방 골목』은 러시아에 수출됐으며, 『코스트 베니핏』에 실린 단편소설 「절친대행」은 단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로컬 소설가를 지향한다. 『크로노토피아』의 배경은 경기도 남양주이며, 2021년 평택으로 이사한 후로는 평택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연달아 출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엘리베이터
2부. 붕괴
3부. 그림자
4부. 문
5부. 소원
에필로그

작가의 말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