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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상세페이지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 관심 1
인디고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30%↓
9,450원
판매가
9,450원
출간 정보
  • 2024.03.15 전자책 출간
  • 2020.05.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2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350658
ECN
-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작품 정보

“너만 힘든 거 아냐”“너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감사하며 살아야지”이런 말들에 속아 내 아픔을 투명하게 내어놓지 못한 채 살아가진 않았나? 내 감정을 믿고 아픈 걸 아프다고 인정하는 게 말도 안 되게 힘들진 않았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열네 살 때부터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늘 외로웠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아이였다. 오랜 세월 타고나길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탓이겠거니 체념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더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자발적 퇴사를 결심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길을 가기로 한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따라 결정한 세계여행…… 떠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난 버스 전복사고와 소중한 친구의 죽음. 그리고 이어진 정신병동 입원과 수술.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이다. 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아파봤기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그녀는 말한다. “우울증은 당신이 못나고 부족해서 온 게 아니라고, 그저 병일 뿐이라고. 하지만 감히 마음의 감기로는 빗댈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인 친구나 가족들에게 이 책을 한다.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저자의 격려에 위안과 용기를 얻으며 나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먼저 아파본 저자가 당신의 마음속 그 고통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도와줄 테니까.

작가

고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인생의 대부분을 우울증과 함께 해왔다. 링컨도 처칠도 버지니아 울프도 우울증이었다고 나도 동급의 인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냥 삶에 찌든 초등학교 교사.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우울증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세계여행에서 일주일 만에 버스 전복사고로 사랑하는 친구를 잃었다. 인생 전체가 뿌리째 흔들리는 듯한 상실감은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자책감으로 이어졌고, 이후 더 극심한 우울증이 되어 그녀를 자살의 문턱으로 이끌었다.『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는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가던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왜곡된 관념의 지도를 수정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힘겹게 한 걸음씩 일상을 살아가며 회복과 성장의 자리로 나아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이제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말한다. 사고가 났던 바로 그날, 죽음 앞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바랐던 소원은 ‘평범한 하루’였다고. 얼마나 많은 행운과 기적이 겹치고 또 겹쳐져야 그런 일상을 보낼 수 있는지, 지금도 마음의 감옥에 갇혀 괴로워하고 있을 누군가가 알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를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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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고요)

리뷰

4.5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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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평범하지 않은 경험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지만, 아픔이 감동으로 승화가 된 책. 작가에게 그대의 인생은 이 책한권으로도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꼭 이야기 해주고 싶은 책. 우울증이 있었거나 삶의 구덩이에 서 있는 이들이게 책 읽을 힘만 있다면 죽을 해주는 심정으로 천천히 읽어보라고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 고요 작가님 다른 책으로 꼭 봐요~~

    uni***
    2023.10.09
  • 이제 좀 괜찮나요? 평안하시길.

    doh***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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