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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아웃 : 사람을 구하는 데 진심인 편입니다 상세페이지

타임 아웃 : 사람을 구하는 데 진심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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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13%↓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4.10.25 전자책 출간
  • 2024.11.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만 자
  • 2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166772
ECN
-
타임 아웃 : 사람을 구하는 데 진심인 편입니다

작품 정보

우리가 몰랐던,
의학 드라마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진짜 의사 생활
보통 사람들이 머릿속에 떠올리는 외과 의사의 이미지는 ‘무조건 사람을 살려 내는’, ‘차가운 천재’ 의사인 경우가 많다. 흔히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의사의 모습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다. 드라마 〈하얀거탑〉의 장준혁은 의학 상식에서 벗어나는 의술로 사람을 살리고, 〈낭만닥터 김사부〉의 김사부는 전문의 자격증을 무려 3개나 취득한 ‘트리플 보드’ 의사로 등장한다. 심지어 그 전공이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라는 믿을 수 없는 설정이다. 이 와중에 연애도 놓치지 않는다. 최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동료, 선후배, 스승과 제자 사이에 사랑이 넘쳐흐른다. 그런데 과연 의사들의 실제 생활도 그럴까?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 외과 교수인 오흥권 저자가 쓴《타임 아웃》에서 그려지는 실제 의사들의 모습은 의학 드라마처럼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지 않는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장강명 소설가는 의사들에 대해 “과로에 시달리다가 일의 의미를 고찰하고, 때로 자조하는 생활인이자 기술자, 어쩌면 회사원”이라고 말했는데, 현실 속 의사의 모습이 정말 그렇다. 인턴 시절에는 마치 카스트 제도의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과 같은 위치에서 일한다. 그러다가 레지던트 과정 때는 수술방에서 집도의의 눈치를 살피면서 후배 의사가 잔소리를 듣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동시에 본인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긴장의 연속선 위에 있다. 마침내 전문의가 되고 나더라도 소위 ‘인기 있는’ 전공 진료과와 경쟁해야 하는 슬픈 현실이 펼쳐진다.

《타임 아웃》은 20년 차 외과 의사인 오흥권 저자가 인턴 시절에서부터 외과 교수가 된 지금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쓴 글을 모으고 골라 묶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써전’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의사로 일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사연, 20년 차 외과 의사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자 선배 의사로서의 고민이 녹아들어 있다. 책의 제목인 ‘타임 아웃(Time-out)’은 주로 경기 도중 잠시 쉬는 시간의 의미로 쓰이는 스포츠 용어이지만, 수술실에서도 공식적인 용어로 통용되는 단어이다. 실제로 대학병원 수술실에서는 환자를 마취하고 수술 준비를 마친 다음, 절개를 시작하기 직전에 의료진 모두가 분주한 움직임을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갖는다. 환자 이름을 다시 확인하고, 예정된 수술 부위와 수술명을 대화로 검토하며, 마취와 수술 과정에서 우려되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는 상황이더라도 이런 기본적인 정보를 차분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수술 관련 합병증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흥권 저자는 ‘바쁘고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1 서울국제도서전 〈가을 첫 책〉

작가

오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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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 아웃 : 사람을 구하는 데 진심인 편입니다 (오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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