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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 상세페이지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

  • 관심 1
해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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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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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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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60원
출간 정보
  • 2025.03.10 전자책 출간
  • 2025.03.0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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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4만 자
  • 2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146441
ECN
-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

작품 정보

‘아메리카 퍼스트’ 트럼프의 귀환은 대한민국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미·중·북 삼각관계에 주목하면 해법이 보인다!
불안감에 휩싸인 한국에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김동기의 한반도 지정학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자리를 탈환했다.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부활한 그는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전 세계인들은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배타적인 이민 정책과 고관세 정책 등을 내세우는 그가 이끄는 미국을 두려워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긴밀히 연결된 한국에는 직격탄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신정부 시대는 정말 미국 외 국가에 악재일까.
베스트셀러 『지정학의 힘』 『달러의 힘』 등을 통해 정치·경제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통찰을 전해온 김동기 저자는 신작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에서 트럼프 신정부 시대가 한국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트럼프는 한반도, 특히 북한을 주목하고 있기에 현 상황은 결코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당선자 시절부터 서두른 일은 북미 관계 담당자의 임명이었다. 취임 전에 이미 북한과의 관계를 다질 준비를 끝낸 그는 취임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김정은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트럼프 1기 때의 관계로 보아 양국은 근시일 내에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제문제에 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전해온 저자는 지금 한국이 가장 주목해야 할 국제관계는 미·중·북 삼국 외교라고 말한다. 세계 패권을 두고 격돌하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여기서 기회를 포착하려는 북한까지 삼국의 외교적 역학관계는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의 큰 줄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 관계를 잘 활용할 수 있는가가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삼국의 지정학적 역사 및 관계를 차분히 되짚어본다.

작가

김동기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미국 코넬대학교 로스쿨 석사
경력
한국IT벤처투자 미국지사장, 방송위원회 방송위원, 살리스파트너스 대표 등 역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학생이었던 1980년대 격동의 시절 역사의식과 비판적 사고를 체득했다. 저자는 미국 유학을 시작한 후에야 분단국가에서 태어나 반공의식이 깊이 내면화된 스스로를 발견하고, 세계는 이미 오래전에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는 사실을 직시했다. 한반도는 그만큼 세계의 흐름이 뒤쳐져 있었다. 저자는 ‘지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냉전적 세계관을 허물어야 한다고, 바로 그 지점에서 지정학은 하나의 대안적 시각, 대안적 상상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열강들의 지정학적 행태와 그로 인해 결정된 한반도의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면, 한반도의 현실을 보다 온전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며, 한반도 문제를 제대로 풀어나갈 해결의 실마리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미국 코넬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한국IT벤처투자 미국지사장, 방송위원회 방송위원, 살리스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국제문제 연구와 관련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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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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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처럼 부푼 희망에 마음이 뜨거워지는 책. 국제관계 말만 나오면 최상위에서 맨 바닥으로 굴러떨어진 사람 마냥 그저 참담하고 부끄럽고 절망적이기만 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 막 희망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저자가 책만 보며 공부한 학자출신이 아니라 변호사, 국제재무분석 전문가로서 돈의 흐름은 물론 정치경제 전반에 걸친 탁월한 분석력을 인정받고 있는 분이라는 사실도 책의 내용을 신뢰하게 한다. 늘 답답하게만 생각했던 북핵문제, 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 한국이 복잡하게 얽힌 골치아픈 이슈라서 그저 걱정하면서 바라보기만 했다. 특히 트럼프 2기가 되면서 일전에 목격했던 일촉측발의 핵전쟁 위기를 다시 재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고. 잊지말아야 하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이나 북한이나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한다는 것. 북한과 중국 역시 언제까지나 서로 사이좋은 우방국이 아니라는 것. 그러고보면 그동안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꿋꿋하고 현명하게 실리외교를 취하고 있었던듯. 중국으로부터 원조와 도움을 받으면서도 그들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국가경제발전을 위해서 북한은 무엇보다 미국과의 수교와 협력이 절실하다. 미국 역시 내부적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우호적인 외교활동을 통해 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을 내리고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와중이다.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럼프이기에 북한과 미국의 수교는 언제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작가의 예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두 나라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가. 우리 역시 잊지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이익이다. 당면한 문제의 핵심은 핵의 존재라기보다 핵보유국과의 관계가 정치적으로 우호적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기원해야 할 일은 북한과 미국 모두가 평화롭게 핵문제에 합의하여 주변국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북한과 미국의 긴장상태로 인해 덕을 보는 것은 중국밖엔 없다. 이는 북한과 미국을 포함한 그 어느 주변국들조차 바라지 않은 결과일 것이다. 책을 읽고나니 갑자기 한반도 주변에서 핵위험이 사라지고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미래가 떠올라서 행복해졌다. 부디 빠른 시일내에 북한과 미국이 서로간의 의견을 조율하여 평화롭게 위기가 봉합되기를 바란다. 무조건 북핵을 두려움이나 공포의 대상으로 걱정만 하고있을 것이 아니라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현명한 처신이라는 것도 다시한 번 확신하게 됐다. 작가가 그리는 희망적인 미래가 어서 빨리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 ______ 한국과 북한이 미국과 동시에 우호적 관계를 맺으면 한국과 북한은 적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개입으로 프랑스와 서독의 ‘유전적 적대’가 해소됐듯이, 한반도에도 그런 일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가 미국에 이용당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한반도가 현재 주어진 국제적 힘의 관계를 의식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친미親美가 아니라 용미用美다. 이런 의식적·능동적 위치 선정으로 한반도는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고, 미국은 적은 비용으로 전략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상호 윈윈이다.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 | 김동기 저 #트럼프는김정은에게무엇을원하는가 #트럼프20시대 #한반도지정학 #김동기 #해냄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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