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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관심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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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4.03 전자책 출간
  • 2025.03.31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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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3만 자
  • 56.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19844
ECN
-
혼모노

작품 정보

“‘몰입’의 파티다. 영화로 만들고 싶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배우 박정민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선정!
지금 가장 생생하고 뜨거운 이름,
성해나라는 강렬한 세계

2024·20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수상작 수록

작품마다 치밀한 취재와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도 서늘한 서사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고루 받으며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가고 있다 평가받는 작가 성해나가 두번째 소설집 『혼모노』를 선보인다. 성해나는 2024·20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4 김만중문학상 신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선정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이미 그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첫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문학동네 2022)에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부드럽고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첫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창비 2023)에서 오해와 결별로 얼룩진 과거에 애틋한 인사를 건네고자 했던 그가 『혼모노』에 이르러 더욱 예리해진 문제의식과 흡인력 넘치는 서사를 통해 지역, 정치, 세대 등 우리를 가르는 다양한 경계를 들여다보며 세태의 풍경을 선명하게 묘파해낸다. 특히 이번 소설집에는 지난해 끊임없이 호명되며 문단을 휩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표제작 「혼모노」를 비롯해 작가에게 2년 연속 젊은작가상을 선사해준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이 계절의 소설과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된 「스무드」 등이 수록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작가의 ‘신명’이라 불”릴(추천사, 이기호) 만큼 “질투 나는 재능”(추천사, 박정민)으로 빛나는 『혼모노』, 그토록 기다려왔던 한국문학의 미래가 바로 지금 우리 앞에 도착해 있다.

작가

성해나
데뷔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오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오즈」로 당선되며 등단. 글을 쓸 때마다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되어감을 느낀다. 그것이 좋아 글쓰기를 시작했고,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깊이 쓰고, 신중히 고치고 싶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혼모노 (성해나)
  •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강보라)
  • 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 두고 온 여름 (성해나)
  •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성해나)
  •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멜라, 공현진)
  • 빛을 걷으면 빛 New Face Book (성해나)
  • 끼리끼리 사이언스 (권혜영, 성해나)
  • AnA Axt & ARKO vol.03 여덟 개의 빛 (권혜영, 박진경)

리뷰

4.2

구매자 별점
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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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과감하게 쓴 이야기 꾼의 소설을 읽었다. 아주 즐거웠다. 현대의 언어로 쓰여진 소설은 동시대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오래 묵은 곳까지 구석구석 닿으려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문체는 세련되고 구성은 흥미롭다. 이런 훌륭한 책에 혹평이나 악담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꺾일 필요가 없다. 잘하고 있다. 배관공은 배관을 수리할 때 지나가는 행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기준이 흔들리려고 할 때마다 되뇌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작 중 다루어지고 있는 테마, 내가 미워하는 그 마음들이 어떤 사정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들여다본다면 어떨까 하는 단편도 있었다. 구조가 주는 메시지 때문에 강조하듯 끊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쉬움이 살짝 있었다. 화자를 악인으로 두는 것만이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언젠가 화자가 타인을 이해하는 날이 오기를 그리고 이해 받는 날도 오기를

    hoi***
    2025.09.01

  • 7개 에피소드 중 2개 괜찮게 봤다 이정도면 2점이 딱이지 열린 결말이라는건 결말에서 마지막 선택을 안 보여주는거지 전개 위기 단계에서 쓰다 멈추는 걸 열린 결말이라 하지 않는다 작품 해설도 왜 한참인지. 잘쓴 소설은 독자에게 해석을 맡긴다. 그 각각의 경험에 비추어 작품을 해석할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해설이 없으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도 힘들다 이것이 해설이 긴 이유가 아닌지. 애시당초 의도가 있긴 한건가 싶은 텍스트 무더기가 적어도 3에피소드는 있어 보인다

    zes***
    2025.08.20

  • 머릿속에 있는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피와 살을 붙여 하나의 이야기,책으로 엮어낸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대단한 일이 맞습니다. 그 이야기가 얼마나 몰입도가 있는지, 어떤 새로운 주제를 가졌는지 평가하는 것은 그 이후의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7편의 이야기가 모두 몰입도가 있고, 제각기 다른 시선으로 신선하게 풀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딱 그 뿐. 완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여운보다는 찝찝함을 줍니다. 그것까지 의도했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내용에 비해 과평가된 감이 없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의 문장이나 언어는 마음에 들지만 요즘의 책을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 마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ima***
    2025.07.27

  • 두고온 여름을 본 뒤에 성해나 작가님 책 찾아 보았는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책이네요 박정민님의 추천사 때문인지 한편 한편 영상화 시키면서 읽게 되네요.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됩니다.

    eul***
    2025.07.23

  • 이야기를 하다마는게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내용에 비약도 심하고... 요즘 젊은 작가들에게 기대가 컸는데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종이가 아까울지경. 전자책이었으니 데이터가 아까운건가. 책값은 확실히 아깝습니다.

    pap***
    2025.07.18

  • 오랜만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등장하는 소설을 읽었다. 마무리를 독자에게 쓰게하는 것도 좋았다.

    sai***
    2025.07.13

  • 꿈보다 해몽. 해설집과 추천글이 같은 책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해설집은 왜 필요한 것인가? 공감할 수 없는 외국인의 극단적 감각과 필요없는 외래어 남발이 거슬리지만 문장력이 좋다. 다음 책이 기대된다

    bys***
    2025.07.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ak***
    2025.06.30

  • 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다. 조잡스럽게 인간의 추악함을 쏟아내듯 그리다가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몰라서 단편으로 끝내는 느낌. 찝찝한 기분

    yun***
    2025.06.22

  • 지인 추천으로 봤는데 나랑 안맞는것 같음.

    sno***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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