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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이 완결인데 3권까지 둘이 삽질하면서 일만 주구장창 하길래 당황했지만 마지막까지 너무 재밌었고 무엇보다 작가님 개그가 너무 취저여서 끅끅 웃으면서 봤어요. 전쟁에 대한 현실적인 여성의 지위를 나타내는 묘사들도 잘 보았습니다
지금 1권 초반부이긴한데 나라이름이 너무 웨하스랑 쿠크다스같아서 집중이안돼요 너무웃겨요 +아니 그다음엔 빼빼로랑 초코에몽이잖아요 아니 작가님 나라이름 작명센스갘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신선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작가님 작품은 다 재밌는 것 같아요
명작. 탄탄한 소설임
궁금해서 샀습니다. 기대되네요.
옛날 책이라 밈이 좀 너무 옛날 밈이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읽어 볼 가치가 있음
예전에는 차별받는 여주땜에 울화가 치밀고 속상해서 못읽었는데 남자여자 다 힘든 세상이다 라고 생각되는 지금은 오히려 평온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네요! 저는 서로 이어지면 재미가 반감되는 타입이라서 최대한 늦게 이어진 게 오히려 좋았습니다
2016년에 이런 수작이 나왔는데도 이제서야 읽었다는게 아쉬울 정도예요. 특히 레베카와 대화에서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이었어요. 요즘 시대 많은 이들이 읽어주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작가님께선 평균 20만자 짜리를 4권이나 적으시면서 후반까지 단단하게 적으실 수 있는지 놀라워요. 특히 마지막에 폴리아나가 주군을 만나던 그 장면과 겹쳐보이는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폴리아나가 주군에게 인정 받은 날을 뼈에 새기게 됐듯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인정 받은 날을 되새기며 살아가겠죠. 폴이 노력으로 쌓아올린 모든게 자신에게 돌아왔다는게 감동이라서 읽다가 몇 번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과거 중세시대를 잘 알지 못하고 또 그 당시 계급 사회나 문화에 대해 해박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희박에 가까울 정도라 고증에 대해 남기신 평가에는 말을 얹기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스토리를 읽으며 덧붙여 적힌 배경설명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낀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당장 아크레아에 살아본 적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상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런데도 여성이 배척 당하는 사회 현상은 사실적이라 여성 인물을 모두 응원하게 됩니다.
나라이름이 웨하스 쿠쿠다스 빼빼로나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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