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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과 상관없이 전 열 번 가까이 재탕한 글이에요. 똑똑하고 주관있고 능력있는 워커홀릭 여주 좋아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그 도움도 본인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요청해 받는 것이 대부분이라 전 그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지고지순하면서도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능력남주도 있으니 금상첨화. 배경이 중세적 왕조시대라 어쩔 수 없는 신분제는 있으나 무조건적인 우월감이 아니라 내가 이런걸 누리고 있으니 그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고방식도 나와서 그나마 맘편하게 봤어요.
로판에 배경이나 다름없는 귀족, 왕족이라는 블루블러드들을 그려내면서 그들의 내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진정한 왕족과 고위귀족들의 생각과 어떻게 교육 받았고 행동하는지 잘 표현한 거 같아요. 이게 학습되는 푸른 피의 긍지와 명예...같은 느낌. 소설 내용상에서 정치적인 거래가 일상적이라는 것도 열심히 담아내셨는데, 어떤 의미에선 좀 투박하긴 합니다. 현대적인 인권의식이 과거의 산물인 계급제와 함께 있는데, 주인공이 그 소설배경에서 드러내는 현실감이 있어서일 수도 있고요. 기분에 따라 막말도 하고 비속어도 쓰는게 인간적이라고 생각해서 전 괜찮았어요.
19금이 없었지만 한결 같은 남주에 당찬 여주때문에 재미있었어요
예전에 재밌게 읽어서 단행 구매한거였는데 리뷰 혹평이 많네요 ㅠ 서술이 말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같은 말 또 하는 것도 자주 나오는 것도 맞긴해요 근데 저는 이렇게 옳은(주인공은 자신에게 선과 악이 공존한다고 여기지만) 생각을 가지고 옳은 것을 지향하는 주인공을 대체적으로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캐릭터들은 좋았는데 별거없는 스토리를 뭔가 있는듯 부풀리다가 결국은 흐지부지...여주인공 번잡스러운 머릿속 생각도 너무 길고... 3,4권은 대충 흘려서 읽고 덮었네요
타플랫폼에서 재밌게 읽어서 단행본으로 보고 싶어서 질렀어요. 근데, 긴 호흡으로 읽으니까 끊어 읽을 때보다 빈틈이 많이 보이고 몰입이 덜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잔잔하지만 재밌어요. 찐사랑 이야기
주인공이 묘하게 무능하게 느껴지네요. 분명 이것저것 일을 많이 하긴 하는데 정작 정말 중요한 일에는 못 낀다고 해야 하나.. 이건 뭐 보기 나름이겠지만요.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21세기에 이걸 진지하게 보고 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ㅋㅋㅜ 작가님께서 뭔가 하고 싶은 말씀은 많으신 것 같은데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마땅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주를 아닌 척 띄워주고 싶어하는 그 서술이 좀 거북했습니다. 예쁘고 똑똑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앤데 본인만 모르는? 그런 설정인가 보죠 아마도.. 그건 이 작가님 특징인가 싶네요. 로맨스 면에서는 애초에 둘이 사귀고 시작하니 흥미가 좀 떨어졌는데 나중에 남주시점이 오히려 본편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이벤트참여합니다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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