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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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작품 정보

“전하! 서류가 이렇게나 쌓였는데……!”

사랑에 빠져 제 일조차 등한시하는 황태자 때문에 격무에 시달리는 보좌관의 여동생, 아이린 웨버에게 빙의했다.
빙의 전, 일에 파묻혀 살다 과로사급 최후를 맞은 아이린은 사랑하는 오라버니만큼은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킬 생각이다.

야근 반대! 퇴근 후 연락 반대!
악덕 상사여, 물러가라!
오라버니,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이를 위해 아이린은 오라버니와 황태자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할 수 있는 법.
아이린은 훗날을 위해 얼굴도 모르는 황태자에 관한 작은 기록조차 놓치지 않고 스크랩하지만 어쩐지 그런 아이린을 보는 오라버니의 얼굴은 어둡기만 한데…….

“오라버니, 오늘도 황태자 전하와 만나시는 거면 저도 같이…….”
“절대 안 돼.”

‘그렇게 단둘이 만나고 싶은가?’

***

“그보다 벤자민 웨버, 나는 언제쯤 자네 여동생을 만나 볼 수 있는 거지?”
“평생 안 됩니다.”

대륙 제일의 끈끈 애정 충만 웨버 남매.
남매간에 쌓여 가는 오해를 풀 날은 과연 올까?

작가 프로필

류희온

2019.02.18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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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성의 아기 죄수님>이 좋으셨던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셔도 좋아요.
gkd***
2025.02.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hu***
2024.10.19
작가님 작품은 늘 따뜻해서 읽기 편합니다~
did***
2024.10.19
작가님 특유의 다정한 문체가 좋아요
jim***
2024.03.29
남주 여주가 넘 매력이 없어요. 지루합니다
wkt***
2023.05.31
작가님 특유의 아기자기 달콩한 말투가 좋아서 엄마미소 지으며 읽었어요. 여주의 성장힐링물이구나 싶어서 그냥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요. 오라버니나 니콜라스 마티아 공이 좀더 진지한 서브 남주였다면 좋았겠지만 오라버니는 가족이라 안되고 나머지 둘은 여주 나이 설정하고 너무 안 맞아서 아쉬웠어요. 삼각이나 역하렘을 이렇게 쓰셔도 참 설렐거 같은데요. 다정남 자뻑남 츤데레남.. 아 '사실 그들은...'이 역하렘이긴 했군요. 그 작품처럼 진지하고 드라마틱한 작품을 또 써주시면 그것도 재밌게 볼게요.
con***
2022.07.10
소소하고 힐링하며 웃을 수 있는 소설... 이긴 한데 늘어집니다 권당 가격이 비싼거 같지만 권당 분량이 상당하고 술술읽혀요 직장타령은 적당히 해도 독자들이 다 이해 할텐데 끝도없이 이어지니 진짜 '타령'처럼 들립니다 직장 연관해서 하는 말들이 웃긴데 너무 반복되고요 -_- ... 도망가지 않으실분에 너무 웃어서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직장생활에 대한 불평불만, 직장생활하며 생기는 인간관계의 얄팍함들 모두 사회생활하며 생기는 모든 부산물들이고 그런것들을 수용하며 그와중에 생기는 친구가 생기는게 삶의 일부인데 너무 단점과 어두운점에만 파묻혀 받아들이질 못해 오히려 고용인들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다른분들이 단점 이야기한거 그대로네요 4권까지 갈만한 내용이 아닌데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아 늘어지는감이 없지 않습니다 꼭 1권씩 사서 보시길 바래욤...
blu***
2022.02.18
세상에나, 이렇게 재미 있을쥴이야!!!!! 제목이 잘못했네, 사이좋은 오누이는 역시 판소에만 있져, 기승전결 완벽허네요.웹툰으로 시작해서 소설보는데, 생각보다 괜춘했어요!!!이렇게 필력이 좋으실줄이야.권수도 욕심안부리셔서 좋았숩니다.ㅠㅠ
dbf***
2021.10.13
초반은 재밌는데 뒷심이 부족함. 4권에서 급하게 떡밥을 정리힌다는 느낌이 있음
jen***
2021.10.12
아니 이 귀여운 소설이 왜 3.9점 밖에 안되는지… 힐링소설이에요. 전 니콜라스 앓이 ㅠㅠ
jis***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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