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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황녀님은 과자집에서 살고 싶어
작품 정보
그저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아이로 환생한 줄 알았다.
그래도 전생에 못다 이룬 파티셰의 꿈을 이번 생에서는 이루나 했더니,
“아나스타샤 황손 저하를 모시러 왔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사랑을 방해하고 권력을 탐하다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황녀에 빙의한 모양이다.
비참한 최후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권력에 관심이 없음을 피력하려(욕심도 채울 겸) 열심히 과자만 구웠다.
그런데 비정하다는 황제도,
“언제까지 폐하라고 부를 셈이냐?”
나를 파멸로 몰고 갈 남주인 황태손도,
“내겐 하나뿐인 사촌 누이잖니.”
제국 최강의 기사인 공작도,
“저하의 라임 파이가 좋다는 말입니다.”
내게 칼을 꽂았던 노예도.
“저하를 지켜 드리고 싶습니다.”
……나를 곁에 두고 싶어 안달이다?
#없으면 만들라 #손은 쬐끄맣지만 쿠키는 크게 굽는 여주의 베이킹먹방 #과자로 조련하는 여주 #과자만 굽고 싶은 여주 #원하는 건 버터설탕밀가루뿐 #피 맛만 알다가 달콤한 맛을 알아가는 남주 #입은 틱틱대지만 혀는 솔직한 남주
귀엽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베이킹물입니다. 시간 술술가면서 편하게 감상하기 좋아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hap***
2025.10.16
여주인공이좀너무항마력딸리긴함 여주부둥 심함
dm9***
2025.10.11
선구매 후리뷰 ㅋㅋㅋㅋㅋㅋㅋㅋ
jad***
2025.10.10
프리드리히님 소설은 언제나 환영. 모두 재밌게 봤어요. 20번으누넘게본듯
aca***
2025.10.07
다 좋은데 자꾸 홍차 주면서 마시고 푹자라는게 악마같음ㅠㅋㅋㅋㅋㅋㅋㅋ
kim***
2025.10.05
부둥부둥물이 솔직히 어디까지 유치해질 수 있고 억지스러워질 수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편견으로 시작했는데 반성합니다. 주인공을 안 좋아하는 게 가능한가요ㅠㅠ? 선한 의지로 가득차있는 인간 햇빛 아닙니까ㅜ 이야기 자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정말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목처럼 달콤하고 귀여운 이야기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아 그리고 로맨스도 둘이 아주 일직선, 쌍방이라ㅋㅋ아샤 성격 덕분에 꼬일 것도 없어서, 그 부분도 되게 맘 편하게 읽었습니다.
tja***
2025.09.20
4권까지 보다가..덮습니다... 4권까지 내내 과자만굽고있네......
win***
2025.09.18
스토리 에피소드 모두 좋네요~ 마무리만 살짝 느슨~
ace***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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