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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의 밤 상세페이지

삼천의 밤

  • 관심 4,581
톤(TONE) 출판
총 7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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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2.12(수) 00:00 ~ 2.22(토)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1.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46359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삼천의 밤 7권 (외전)
    삼천의 밤 7권 (외전)
    • 등록일 2023.01.01.
    • 글자수 약 9만 자
    • 2,880(10%)3,200

  • 삼천의 밤 6권 (완결)
    삼천의 밤 6권 (완결)
    • 등록일 2023.01.01.
    • 글자수 약 11.3만 자
    • 3,420(10%)3,800

  • 삼천의 밤 5권
    삼천의 밤 5권
    • 등록일 2023.01.01.
    • 글자수 약 12.2만 자
    • 3,420(10%)3,800

  • 삼천의 밤 4권
    삼천의 밤 4권
    • 등록일 2023.01.01.
    • 글자수 약 11.4만 자
    • 3,420(10%)3,800

  • 삼천의 밤 3권
    삼천의 밤 3권
    • 등록일 2023.01.01.
    • 글자수 약 12.2만 자
    • 3,420(10%)3,800

  • 삼천의 밤 2권
    삼천의 밤 2권
    • 등록일 2023.01.01.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20(10%)3,800

  • 삼천의 밤 1권
    삼천의 밤 1권
    • 등록일 2023.01.03.
    • 글자수 약 11.9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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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영국 근대 배경
*작품 키워드:
#애증 #혐관 #쓰레기공x쓰레기수 #연상공x연하수 #기억상실공 #후회공 #기만공 #야망공 #입덕부정공 #젠트리공 #귀족수 #신경쇠약수 #예민수

*공: 맥퀀 레스터
엔필드의 준남작 작위를 돈으로 산 젠트리. 잉글랜드의 가장 큰 무역 회사 대표이자 아편 밀매의 거상이다. 신분 상승에 대한 야망이 뚜렷한 기회주의자로 귀족에 대한 반감이 크지만 본인 또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아무도 진심으로 대한 적이 없다.

*수: 에런 위즈필던
현 내각 수상의 장남이자 비스필트 백작위를 수여받은 콘웰 공작 가문의 젊은 후계자. 여러 방면에서 능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나태하고 방탕하게 살았다. 타고난 성품이 모질어 누군가를 곁에 두는 법이 없다. 상습적인 아편 흡입으로 인해 감정 변화가 크고 충동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럴 때 보세요: 귀족으로 살기 위해 태어난 듯한 오연한 수를 보고 싶을 때, 이용하고자 한 감정에 무릎 꿇고 마는 야망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울지?”
거친 목소리가 나왔다. 그 물음에 맥퀀은 답하는 대신 떨리는 손으로 에런의 상처 가득한 손을 붙잡았다. 에런은 가만히 뺨을 기울였다. 시선이 마주친 개는 몹시 괴로워 보였다.
“당신이 울지 못하니까.”
삼천의 밤

작품 소개

※본 작품은 개인지를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것으로 내용 수정 및 증감이 이루어졌음을 알려 드립니다.
※19세기 아편 전쟁 전후 영국을 배경으로 삼은 창작물로, 시대적 배경을 제외한 세부 사건은 허구임을 밝힙니다.
※주의 사항
-전쟁 찬성론자로 그려지는 주요 등장인물(주인공 등)이 있으며, 아편, 가정 폭력과 관련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가치관, 도덕관념, 여성에 대한 시선 등이 현대와는 다른 시대상을 따르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훼손할 여지가 있어 대체할 수 없는 고유 인물, 영국 왕과 여왕의 경우 그 인명을 그대로 차용하였습니다.
-주요 설정에 허구와 실재를 혼재하였기 때문에 귀족 작위 명칭, 가문 서열 규칙 및 순서 등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나를 쓰레기보다 더 경멸하는 사내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던 이였다.

19세기 영국,
아편 수출을 위한 전쟁의 토대가 닦이던 시기.
잉글랜드의 가장 큰 무역 회사 ‘클라우드 디우전’의 대표이자
아편 밀매의 큰손인 맥퀀 레스터는
상류 사회에 편승하여 권력을 잡고자 하는 야망을
전쟁을 통해 이루려 한다.

로비를 위해 참석한 살롱에서 런던 사교계의 탕아,
에런 위즈필던과 마주친 맥퀀.
고아한 외면과 달리 아편에 취해 기행을 일삼는 남자를 경멸하게 되는데.

“약팔이 생쥐.”
“……완전히 정신이 나갔군요.”
“하하, 자네 말이 맞아. 아편을 좀 피웠지.
제대로 미친 상태 같기도 하고…….”

전쟁 파병안을 극렬히 반대하는 공작가의 후계.
태어나면서부터 넘치도록 많은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진 자.
꼭대기에 서서 구두 아래 진흙을 내려다보는 게 전부인 자.

끔찍하게 혐오스러운 대상으로 그를 인식하던 중
사냥 대회에서의 낙마 사고로 맥퀀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가까스로 낡은 오두막에서 눈을 뜨자
화려한 미남자는 자신이 잉글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며
맥퀀은 자신의 하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럼 저는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에런은 나무 조각을 다시 테이블에 올려 두고 싸늘하게 눈을 흘겼다.
“주인님이라 불러야지.”
“……주인님이요?”

얼굴만 번지르르할 뿐 신경질적이고 거만하며
폭력적인 오두막의 주인.

“성격이 원래 포악합니까?”
“뭐? 너 지금 뭐라고…….”
“자기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매번 이런 식으로 행동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두 사람이 전부인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고립된 오두막에서
맥퀀 레스터는 늘 상처투성이가 되어 돌아오는 제 주인에게
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을 갖게 되는데…….

작가 프로필

아마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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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2,1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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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시대물의 가장 좋은 예 부작용: 완결까지 본 후로도 네이버와 유튜브에 둘을 찾아봄

    ybh***
    2025.02.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ue***
    2025.02.16
  • 작가님은 저의 셰익스피어..톨스토이... 에밀리브론테.. ♡

    suw***
    2025.02.16
  • 외전 외전------------외전 주세요---------------외전--------------- 외전........................................

    nba***
    2025.02.16
  • 읽은지는 좀 됐는데 리뷰는 이제야 쓰네요.. 너무 과몰입해서 아주 오랫동안 헤어나오는데 힘들었고 이제야 조금은 마음을 추스리게되서 오랜만에 재독을 하니 다시 과몰입의 세계로..ㅜ 이제는 살아있을 나이가 아닌 둘이죠. 아니 애초에 실존 인물들도 아니지만 그 경계가 지켜지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rar***
    2025.02.16
  • 느리게 사랑을 시작하지만 자신의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사랑하고야 마는 연하순애헌신수 에런에게 쓰레기수 타이틀을 떼주세요 ㅠㅠ

    als***
    2025.02.15
  • 호불호 쎄게 갈릴것 같아요. 일단 전 개취론 불호인 부분들이 꽤 많았는데(대부분의 불호리뷰들 내용) 읽다보면 무아지경이 되긴 합니다. 이제 재탕하려구요ㅋㅋㅋ

    kim***
    2025.02.15
  • 포스타입 외전도 출간해주시면 안되나요..?🥲🥲

    abw***
    2025.02.14
  • 삼천의 밤 제목만으로도 사연많은 여자가뒈...

    rdr***
    2025.02.14
  • 오랫동안 고민하다 드디어 구매해 완독했지만 늦게 본게 후회되면서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외전이 더 없어서...ㅜ 역사의 한페이지에 실제해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팩션이라는 생각은 전혀 둘지 않을 정도로 리젠시 시대의영국과 아편전쟁의 격화 속에 맥퀀과 에런의 이야기가 기가막히에 녹여져있었달까..흡입력과 감정소모가 엄청나다. 내가 나를 질투하는 야망개 맥퀀.. 차마 마지막까진 미워할수 없었다

    cal***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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