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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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전남편 벤자민을 살해하고 체포된다.
사형 집행만을 기다리던 그때, 갑자기 무죄로 풀려나게 되는 그녀.
영문도 모른 채 출소한 벨라는 아르티드가의 젊고 유능한 집사 루카스가
자신을 대신해 사형됐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을 위해 헌신했던 고용인들과 루카스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벨라는
괴로운 마음에 차디찬 그랑블루 강물 아래로 몸을 내던지는데…….
눈을 떠 보니 열네 살로 회귀한 벨라는
눈앞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고용인들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이번엔 반드시 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어.”
삶의 끝에서 다시 찾은 기회.
벨라는 고마웠던 그들에게 비참한 최후가 아닌 행복한 여생을 남겨 줄 수 있을까?
#회귀 #집사물 #걸크러쉬 #이번생은행복하게 #역키잡
#서브남황태자 #총쏘는여주 # 키잡인듯키잡아닌듯 #빅토리아시대물
[일러스트] 우문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작가 프로필
- 마지막은 다정하게 (수레국화꽃말)
- 한량 길들이기 (수레국화꽃말)
- 연금술사는 오늘도 초콜릿을 만든다 (수레국화꽃말)
- 망나니 각시 (수레국화꽃말)
- 술 먹으면 짖는 개 (수레국화꽃말)
- 낡은 탑의 여우 아가씨 (수레국화꽃말)
- 까마귀 공작님, 잊어버린 건 없나요? (수레국화꽃말)
- 미스 패치의 은밀한 특종 (수레국화꽃말)
- 꽃은 다시 피어나 (수레국화꽃말)
- 그만 돌려 주세요 (수레국화꽃말)
- 혀끝에서 맴도는 (외전증보판) (수레국화꽃말)
- 은월, 책 읽어주는 저승사자 (수레국화꽃말)
- 마지막은 다정하게 (수레국화꽃말)
- 매를 길들이는 시간 (수레국화꽃말)
- 유혹, 설조의 깃 (수레국화꽃말)
- 유혹, 흐르는 달빛 (수레국화꽃말)
- 오버트릭 – 위험한 하룻밤 (수레국화꽃말)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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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전개가 있는 작품의 경우 귀족 영녀와 고용인의 관계가 친구처럼 그려지거나 애교를 부리는 것이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것은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회귀한 후 여주의 언행에 대해 그들이 훈계를 주는 설정이 좋았습니다. 어렸을때만해도 황태자의 프로포즈를 받는 그런 아가씨였기에 고용인의 자부심과 슬픔을 이해할수 있었고... 미래를 아는 것을 이용해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미시적 시각으로 해소하려 하지만 실패를 경험하고 거시적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전개도 좋아했습니다. 후회녀 키워드도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주랑은 8살 차이였어요.
yot***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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