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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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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1일
900원
소장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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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2.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5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87582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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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후회남
* 남자주인공: 그룹사장 / 순정남, 소유욕이 강한 남자, 나쁜남자, 후회남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일편단심녀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휴우 복잡하다.
그때 또 다시

작품 정보

행복하다 생각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진실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외면하고 한 남자에게만은 온존한 마음을 주려했다. 하지만 그 남자 또한 사라져 버린 후의 삶.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삶. 행복도 즐거움도 사소한 이야깃거리도 만들지 못한 채 살아온 7년. 아픔이 무뎌졌다 생각한 시간들. 하지만 그건 자신만의 착각이었다. 어제 헤어진 사람처럼 나타난 한 남자에 의해 봉인된 아픔과 상처들이 일순간에 쏟아져 나와 몸과 마음을 헤집어놓았다. 죽었다, 메말랐다 소리 질러보아도 그 남자는 곁에 있게 해달라고 한다.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잖아. 이미 죽어 없어졌다고 했잖아. 왜 들쑤셔 놓는 건데? 무슨 자격으로? 다시 내가 예전으로 돌아가 아파하면 속이 후련하겠어? 그래야 돌아갈 거야? 저런 허접한 동정심으로 나타나면 내가 두 손 들고 환영할 줄 알았어? 전날 헤어진 사람처럼 활짝 웃으며 환영할 줄 알았냐고. 내가 당신들 눈에는 만만하게 보이니? 이리저리 흔들면 흔드는 대로 끌려 다닐 사람처럼 보여? 이기적이라고 했지? 이기적인 게 뭔 줄이나 알아? 그건 사람으로 있을 때 내뱉는 말이야. 나에게 있어 당신들, 사람 아니란 것 몰랐어?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태연하게 내 앞에 나타나? 사람이길 포기했어? 그런 거야? 그런 거 아니면 제발 날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둬. 지금 이대로면 충분한데 왜 자꾸 나타나서 들쑤셔대!”
- 아주 작은 소망 하나만을 안고 살고 싶은 여자, 유지안.

“이런 식으로 너를 상처 입히며 다가가려고 했던 것 아닌데. 그냥 너니까 같이 웃고 싶고, 같이 울고 싶었을 뿐인데. 처음부터 네 옆에서는 사춘기소년처럼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너와 떨어져 있는 세월 동안 심장이 너무 아파서 죽을 것만 같았는데. 너무 아파서 내 심장을 찾아야 했다. 지안아, 심장이란 놈이 너한테 가버려서 돌아오지 않아서 이렇게 찾아와야 했다. 내 심장을 찾아 그 시간을 헤맸다. 이제야 찾았는데 내 심장이 또 아프단다.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을 텐데 내 심장이 피를 토하듯이 아프대. 그런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그걸 주고 싶다. 내 심장이 아프지 않게 그곳을 만져 주고 약을 발라주고 싶은데…….”
-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 때문에 아픈 줄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남자, 윤시혁.

상처받은 영혼에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싶지 않은 여자. 그런 여자 곁에 머물고자 하는 남자의 사랑.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사랑은 행복일까, 아픔일까?

작가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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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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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스토리가 길긴 또 왜 이렇게 긴건지...

    ner***
    2016.03.20
  • 괜차나요~생각보다스토리가튼실했어요

    pin***
    2016.03.18
  • 여럿 로맨스작품이 믹스되어 있는것같은 느낌을 저만 느꼈는지요. 남주와 여주의 떨어져있던 7년이란시간에서 그렇게 애틋하게 닿았을까 둘의 마음이. 그래도 재밌게 읽었어요.

    lly***
    2015.03.17
  • 다 재미있는데 제가 진짜 싫어하는 결말류네요. 여주가 자기 파양한 양부모 용서한 것도 우습고 자기 친부모 살해하고 자기의 입양부터 남주와의 이별까지 계략을 꾸며서 여주의 인생 송두리째 손에 쥐고 뒤흔들다 몰락한 시모 찾아가서 노력하는거... 착한여자 컴플렉스도 아니고 이런 결말 진짜 짜증납니다. 확실한 권선징악이야말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법인데 말이죠. 반전이었던 여조도 확실하게 나락으로 떨어뜨렸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뭐 그 외에는 아주 재밌게 봤는데 아쉽네요.

    yuk***
    2014.10.28
  • 밋밋한 신파네요 별루였어요

    b80***
    2014.07.04
  • 서로 상처가 되지만 보듬어 줄수 있는사랑이 보기좋아 보인다.

    754***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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