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가면서 수많은 사건사고를 경험하고 그 속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 달리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지는 정도의 약소한 상처부터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복구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상처까지 입게 된다.
많은 상처들은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기기 마련이다. 옷에 가려 보이지 않는 부분에 생긴 상처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얼굴에 남은 흉터는 자기 스스로나 타인에게나 좋지 않게 비춰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처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수많은 예시를 통해 알아보는 흉터치료 방법
저자 홍성민 원장은 신촌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많은 사례들과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신문속의 사건사고 사례를 통해 흉터의 예후와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성형수술 후에 남은 흉터, 화상으로 생긴 흉터 등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흉터에 대한 치료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흉터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기게 되는지, 그리고 흉터가 생긴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을 나열함으로써 독자들이 가지는 흉터에 대한 생각을 환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흉터는 운명이 아니다. 누구나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흉터가 생겼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