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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상세페이지

마녀

  • 관심 3
라떼북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10%↓
3,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2.1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33232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마녀 3권
    마녀 3권
    • 등록일 2012.11.14.
    • 글자수 약 7.4만 자
    • 2,000

  • 마녀 2권
    마녀 2권
    • 등록일 2012.11.14.
    • 글자수 약 7.2만 자
    • 2,000

  • 마녀 1권
    마녀 1권
    • 등록일 2012.11.14.
    • 글자수 약 4.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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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동거 신파 연하남 다정남 1인2역 까칠남 상처남
* 남자주인공: 주이신 - 고등학생, 냉정하고 까칠하지만 속정은 깊은 남자
유수혁(보배의 약혼자)- 보석 디자이너, 자상하고 넉살 좋고 착한 남자.
* 여자주인공: 황보애(쌍둥이 동생), 착하고 연약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자.
황수정(쌍둥이 언니)- 자신의 끔찍한 삶을 벗어나고 싶어서 쌍둥이 동생인척 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어디를 꿈꾸든 그 곳을 다 가보자. 설령 그 곳이 꿈꾸던 곳이 아니더라도, 그래서 상처 입더라도. 내가 너 옆에서 있어 줄게. 지금처럼.”
마녀

작품 정보

완벽히 맞물린 톱니바퀴 같았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다

시작점은 같았지만 자라온 환경이 판이하게 다른 쌍둥이. 그저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자신의 반을 찾아 들어온 보애는 너무 고통스러운 삶에 반쯤 미쳐버린 자신의 쌍둥이언니를 만나게 된다. 보애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인생을 걸어온 그녀를 놓고 오기 힘들어 단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후, 보애의 앞엔 수영의 때 묻은 주민등록증 하나만 남겨져 있었다. 너무나 닮았던 쌍둥이는 그렇게 삶의 모든 것이 뒤바뀌게 된다.

영리한 작가는 소재의 취약점을 장점으로 만들었다

이 이야기가 1970년대쯤이라면 모르겠다. 아무리 닮은 쌍둥이라 할지라도 조금만 조사해보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좀 갸우뚱 거려질 부분인데, 작가는 영리하게 시골 촌 동네라는 설정과 기존에 그 인물이 어떻게 행동해왔는지를 중심으로 서로의 상황에 체념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무리수를 최대한 줄였다. 그리고 대화와 상황에 극적인 드라마틱함을 강조함으로서 독자들을 일단 이야기 속으로 쉽게 빠져들게끔 유도한다. 비록 살아온 인생이 다르다 해도 그 양쪽이 모두 너무 슬프거나 아주 행복하진 않도록 파급을 조절하여 뒤바뀐 쌍둥이의 삶이 그만큼이나 닮아있으며 동떨어져 있음을 조용히 암시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어쩔 수 없이 운명적으로 끌리는 인연들의 처연한 이야기들이 중간 중간 말을 잃게 만든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른바 ‘오글거리는’ 대사 하나 없이 깔끔한 뒷맛을 남기는 글이라는 점인데, 처해진 상황이 심각한 만큼 냉철하게 다듬어진 대화들은 마치 코앞에서 남녀주인공의 드라마를 보는 듯 선명하다. 소재의 취약점이라곤 말했지만, 이렇게 놓고 보니 오히려 강점이다. 마녀와의 단 하룻밤, 그녀가 바꿔버린 인생엔 어떤 고통이 도사리고 있을까? 그리고, 한 가지 놀랍고도 충격적인 질문 하나. 과연, 누가 마녀 인걸까?

작가

독고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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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 (독고마리)
  • 내 남자친구를 양보합니다 (독고마리)

리뷰

4.4

구매자 별점
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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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nn***
    2020.09.07
  • 참 재밌네요~ 한장 한장 어떻게 될까? 빨리 읽고 싶고 끝을 조급하게 알고 싶은걸 참으며 읽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kkh***
    2018.10.17
  • 단순한 쌍둥이 바꿔져서 바뀐 내용인줄 알았는데 단순하지가 않네요 여주의 힘들고 처참했던 삶을 잘 그려내신 것 같아요 절절한 사랑까지... 극단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그 상황이기에 나올수 있는 감정들을 같이 느끼면서 보았습니다 왠만한 영화보다 좋네요 저는 베스트로 꼽습니다 독고마리님 작품은 다 좋아요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con***
    2016.06.20
  • 최고네요 역시 독고마리 멋집니다

    han***
    2015.11.29
  •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신경써서 쓰신것같아요. 다 읽고서는 가슴이 저릿했네요.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구입해서 읽을 생각입니다.

    zzz***
    2015.09.18
  • 읽으면 읽을수록 깊어지는것같아요. 엔딩 너무 좋아요... 봄이 되어 다가간다는 마지막 문구가 너무 서정적이고 멋있는것 같아서 맘속에 맴도네요. 카페에서 시작해서 작가님 작품 다 잘 보고있습니다. 건필하세요.

    kkr***
    2015.08.10
  • 시간가는줄 모르고 3권 다 독파했어요. 필력도 대단하시고 다른 작품들도 기대되네요^^

    ogy***
    2015.06.10
  • 외골수, 갈증을 쓴 사람이랑 동일인물 같지 않음. 초기작인가?

    blu***
    2014.11.29
  • 이란성 쌍둥이지만 어릴 때 떨어져 살게 되면서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된 쌍둥이 자매!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인생을 사는 동생에 대한 질투심과 자신의 비참하고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으로 동생의 인생을 훔친 언니와 행복했던 천국에서 하루아침에 비참한 지옥 속으로 떨어진 여동생의 이야기가 참 가슴 아팠어요. 동생의 인생을 훔친 언니지만 밉지 않고 오히려 측은하고 그녀의 행동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한 심리 묘사가 정말 대단하네요. 비참한 삶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다가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는 여동생의 심리도 아주 좋았고요. 그녀들을 사랑하는 남자들도 성격이 판이하지만 모두 매력 있네요. 모든 주인공의 행동들을 공감 가게 잘 쓴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했습니다.

    ent***
    2014.01.03
  • 내용도 애매모호하고 결말도 애매모호 괜히 읽었네~~~~

    nos***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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