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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설향 상세페이지

낙화유수설향

  • 관심 1
라떼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원
전권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3.09.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33554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낙화유수설향 2권 (완결)
    낙화유수설향 2권 (완결)
    • 등록일 2013.09.04.
    • 글자수 약 9.7만 자
    • 2,000

  • 낙화유수설향 1권
    낙화유수설향 1권
    • 등록일 2013.09.04.
    • 글자수 약 3.5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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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상처남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모용비 - 서국 제 1 황자
* 여자주인공: 청윤- 황국의 총책임자를 겸임한 상서(재상)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내 님 이미 남의 사람 되셨음을 알건만 화병 속 꽃은 죄책감 혹여나 드실까 하던 이기심뿐. 꽃처럼 고우신 내 님은 살아도 꿈인 것처럼 그리 계시네. 죄 많은 인간세상 우리 두 죄인 한 사람 차운 비 맞아야 한다면 밖의 사람 내가 될 터이니 따스한 안에 있는 이 그대이길 원하네.
낙화유수설향

작품 정보

봄의 경치와 여름날의 흐르는 물인 낙화유수, 그리고 낙엽과 함께 지는 눈꽃들이 흩날리는 겨울이 돌고 돌아 사계절이라는 뜻의 ‘낙화유수설향’.

붓으로 그린 듯 얇은 청윤의 입술이 선명한 매화빛으로 차올랐다. 모용비는 얌전히 앉은 채 술병을 든 그리 곱지 못한 손을 천천히 쥐었다. 궁에서 나고 자라 흠 하나 없이 섬세한 제 섬섬옥수를 조롱하듯 청수한 젊은 얼굴 대신 남긴 고생의 흔적들이 제 큰 손 안으로 잠겨들었다. 매끄럽되 매끄럽지 않은 그녀의 손이 떨려올 때 모용비가 천천히 고개를 기울여 단정한 입술을 점을 찍듯 훔쳐내었다. 흰 화선지에 잘못 떨어뜨린 먹물 같은 순간의 입맞춤이 머뭇머뭇 떨어지려하자 품 안으로 아직 다 녹지 못한 청윤의 손이 파고들었다.

모용비의 곁에서 쉽사리 드러내지 못하는 청윤의 마음
그리고……
황권을 이어받고자 하는 형제 모용비와 모용수

우리의 역사와 꼭 빼어 닮은 ‘서국’의 세계. 황실의 피를 이어받은 황족들은 한밤중에도 빛나는 은발과 금안이었다. ‘순수혈통’만이 황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이곳에서 그 황권을 이어받고자 하는 두 아들이 있다.
즉위 전 잦은 전쟁을 거쳤다 하여 투아왕(鬪牙王)이란 예호를 받은 왕 모용후의 두 아들 모용비와 모용수. 왕권에 가깝게 다가가고 있던 모용비는 예언을 피하지 못하고 생사의 기로를 오가게 되는데…….
권력을 탐하는 궁정의 암투, 그리고 그 배후와 주변에서 조종하고 휩쓸려가는 이들의 모습!
사랑과 권력, 가족, 그리고 역사까지 올곧은 문장에 밀도 있게 써내려간 문장 속으로, 조금은 이질적이지만 현실과 지나치게 닮아있는 ‘서국’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낙화유수설향 / 가람 / 로맨스 판타지 / 전2권 완결

작가

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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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화유수설향 (가람)

리뷰

2.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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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국의 제 1황자 모용비와 황국의 총책임자인 재상 청윤. 차기 황권 장악을 위해 제 2황자 모용수와 황후 이자요이는 모용비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이를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청윤의 마음은 애절하기만 하다. 권력을 향한 치열한 궁정내 암투 속에서 피어나는 진실한 사랑.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른 여인과 정혼한 모용비에게 그가 모르게 금작화를 챙겨 보내는 청윤의 마음 한자락이 눈물겹다. " 내 님 이미 남의 사람 되셨음을 알건만 화병 속 꽃은 죄책감 혹여나 드실까 하던 이기심뿐. 꽃처럼 고우신 내 님은 살아도 꿈인 것처럼 그리 계시네. 죄 많은 인간세상 우리 두 죄인 한 사람 차운 비 맞아야 한다면 밖의 사람 내가 될 터이니 따스한 안에 있는 이 그대이길 원하네. 내게 눈물인 그대 입술도 그대 눈길도 창 밖애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족하니 그대는 그 곳에서 웃고 있어 달라..." 아, 절절한 사랑이여~

    sto***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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