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 ISBN
- 9791131837047
- ECN
- -
- 출간 정보
- 2020.10.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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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상처남 #절륜남 #까칠남 #냉정남 #후회남 #상처녀 #외유내강 #순진녀 #순정녀 #고수위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동정녀 #오해
* 남자주인공: 이선, 왕위에 군림하는 의림대군. 서늘한 듯 다정하며, 상냥한 듯 매서운 아름다운 사내는 세상 그 모든 것도 귀하지 않았다. 어느날 제물처럼 바쳐진 비루한 ‘새신부’말고는
* 여자주인공: 나요, 청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고수레라는 이름으로 제물이 되어버린 여자. 일생 소원이 ‘가족’에게 사랑받는 것인 나요는 혼인하여 청가를 벗어나거든 다정한 반려를 반나는것만 꿈꾸었다. 그러나 그녀의 반려는 사람이 아니라는 ‘의림대군’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와 시련을 딛고 끝내 행복해지는 동양풍 로맨스가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늘어진 나요의 목 뒤로 손을 넣어 안은 이선이 나요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달아나고 싶었다면, 먼저 허락을 구하세요.”
달래듯 을러대는 목소리가 목 아래서 위협적으로 울렸다.
“물론, 허락해주진 않겠지만.”
<고수레> : 인간의 손에 영체가 더럽혀진 후 인간을 증오하게 된 호랑이 산신 ‘이선’과 철저하게 인간에게 버림받아 그에게 바쳐진 제물 ‘나요’가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
<완벽한 귀속> : 친구 ‘이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인간을 멀리하게 된 여우 산신 ‘이호’가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여인 ‘상상’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수레> “들여 씻기고 먹이거라. 꼴이 이래서야 어디 개밥으로나 쓰겠느냐?”
나요는 ‘고수레’였다.
짐승을 달래기 위해 바쳐진 제물.
그것이 바로 자신이었다.
버러지 같은 것보다 더 못한 짐승의 밥.
그런 나요를 받아들인 이선은,
그녀의 생명을 걸고 제안을 한다.
“백 일 안에 제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 오세요.”
목숨을 건질 실낱같은 기회.
정답을 찾기 위해 그를 살피고,
정답과 관계 없이 그를 느낀다.
《고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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