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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만 빼고 상세페이지

괜찮아, 사랑만 빼고

  • 관심 49
다카포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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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1.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37573
ECN
-
소장하기
  • 0 0원

  • 괜찮아, 사랑만 빼고 3권 (완결)
    괜찮아, 사랑만 빼고 3권 (완결)
    • 등록일 2020.11.20.
    • 글자수 약 11.6만 자
    • 2,970(10%)3,300

  • 괜찮아, 사랑만 빼고 2권
    괜찮아, 사랑만 빼고 2권
    • 등록일 2020.11.20.
    • 글자수 약 14.4만 자
    • 2,970(10%)3,300

  • 괜찮아, 사랑만 빼고 1권
    괜찮아, 사랑만 빼고 1권
    • 등록일 2020.11.21.
    • 글자수 약 10.3만 자
    • 2,970(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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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서양풍, 캠퍼스물, 학원물, 천재,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비밀연애, 신분차이, 조신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무심남, 존댓말남, 연하남, 능력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 남자주인공:
에릭 브라이어
셰 상브르 아카데미 마법공학부 4학년. 마법공학부 전체 수석을 놓을 줄 모르는 천재. 하지만 한미한 가문과 무심한 성격, 그리고 딜라일라와 관련된 모종의 사건 때문에 아카데미 학생들에게는 무시당하고 있다. 어느 깊은 밤, 기숙사 방으로 찾아온 딜라일라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밀스러운 친분을 갖게 된다.


* 여자주인공:
딜라일라 에리카
셰 상브르 아카데미 행정교양학부 6학년. 행정교양학부에 입학했을 때부터 쭉 수석을 차지해 온 수재. 빵빵한 집안과 예쁜 외모로 인기가 높지만, 본인은 그런 점을 부담스러워 한다. 에릭이 다른 학생들에게 무시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깊은 밤 그에게 찾아간다. 그 후 남몰래 에릭의 방으로 자주 놀러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고 간질간질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 공감글귀:

꿀렁꿀렁. 에릭의 목울대가 움직이는 것을 홀린 듯 바라보며 딜라일라가 속삭였다. 정작 자신이 말할 때마다 습하고 달콤한 숨결이 에릭의 쇄골 즈음을 간지럽히고 있는 것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럼 나, 모레 시험 끝나고 밤에 또 와도 돼?”
“…….”
“안 돼?”
“돼요.”
“그래.”
에릭은 품 안에서 조물조물 움직이는 딜라일라의 작은 몸이 너무 버겁다는 생각을 했다. 목을 간지럽히는 숨결도, 너무 가까운 곳에서 폴폴 풍기는 달콤한 체향도. 슬며시 그녀의 목 아래에 놓인 팔을 빼내려는 순간 딜라일라가 그의 가슴팍에 얼굴을 푹 파묻었다.
“고마워.”
쿵쿵쿵쿵. 여전히 심장이 시끄럽게 소리를 내고 있었다.
괜찮아, 사랑만 빼고

작품 정보

셰 상브르 아카데미의 두 천재가 있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딜라일라 에리카와 누구도 사랑해 주지 않는 에릭 브라이어.

어느 날 딜라일라의 동석 요구를 본의 아니게 거부하게 된 에릭.
그 후 에릭을 향한 멸시와 배척은 심해져만 가고, 이에 딜라일라는 깊은 밤 에릭의 방을 은밀히 찾게 되는데…….

그 은밀했던 만남 이후, 딜라일라는 에릭의 방을 습관처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밀회가 거듭될수록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사랑만’ 빼고 모든 것을 나누기로 한다.
오로지 ‘사랑만’ 빼고.


“누나는 후회할 거예요.”
“후회, 안 해.”
사실은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에릭과 얽힌 것 전부를 후회하지는 않을 테니까.
“……사랑만 빼고요.”
“……응, 사랑만 빼고.”
마지막까지 확인을 거치는 에릭의 목소리는 조금 잔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만 욕심내지 않는다면 뭐든 해 줄 것처럼 다정했다.
에릭의 손이 그녀의 턱을 살며시 감싸 쥐고 위쪽으로 당겨 올렸다. 딜라일라는 눈을 질끈 감았고,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입술이 맞닿았다.
그래도 다행이야. 계속 너를 볼 수 있어서.
딜라일라는 다시 눈을 감았다. 키스는 점점 더 깊어졌다. 그들의 접촉이 짙어져 끝내 딜라일라가 울듯이 신음을 토하고 에릭이 그녀의 애끓는 신음을 입술로 막아 버리는 동안, 밤은 더 어둡게 깊었다.

《괜찮아, 사랑만 빼고》

작가 프로필

Yuu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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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0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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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음. 이건 한권으로 쓰셨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같은 내용 무한 반복에 지루한 남녀 주인공의 심리 서술에. 시간도 왔다갔다 하는데 흐름고 끊기고. 결국 너무 지루해서 스토리만 띠라 가면서 겨우 봤어요.

    dpd***
    2024.11.21
  • 아카데미물, 연상연하, 잔잔물, 너드자낮남주.. 비메이저 키워드만 모아 쓰신 명작이에요. 사랑에 빠지는 아찔한 일련의 순간들을 아름답고 간질간질하게 잘 묘사하셨어요. 앞으로도 작가님의 왕성한 집필활동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opw***
    2024.11.17
  • 평이하고 잔잔했어요

    ljy***
    2024.10.13
  • 나의 취향과는 안맞아 재미가없네요

    ppu***
    2024.08.28
  • 누나 소리 때문에 힘들었지만 잔잔하고 좋은 이야기

    dks***
    2024.07.20
  • 남주 여주 무매력 ㅠㅠ.. 오히려 여주네 엄빠 러브스토리가 더 꿀잼임

    hns***
    2024.07.15
  • 취향인 키워드라 미리보기 봤는데, 바로 구매했네요.

    tru***
    2024.02.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hj***
    2024.01.23
  • ))참고로 저는 빌드업을 시간순으로 읽는게 훨씬 좋았습니다. 글 앞부분부터 첫만남쯤과 그 이후의 시간대가 교차로 서술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첫만남부터 서서히 쌓이듯 읽는게 더 몰입이 잘되었어요 이후의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들은 일단 건너뛰고 나중에 읽었습니다. 글 앞부분과 중간중간에 짧게짧게 들어가 있어요. 묘사가 정말..감탄하게 되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 안에 담긴 감정들이 너무나 멋진 표현들로 진하게 와닿아서, 읽음으로써 제 마음까지도 충만해지는 그런 글이었던것같아요. 또 섬세하게 표현되는 상황들에 나도모른새에 비슷한 경험이 떠올라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에 완전히 몰입하고 공감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멋지게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내용과 소재도 너무 좋았는데 표현들에 놀라서 이렇게 길게 리뷰 써봅니다. +)사실 그대로 읽으면 앞부분 시점 왔다갔다하면서 살짝 급한 느낌에 쌓이는 감정선을 잘 못 느끼게 되는게 아쉬워서 4점이었었는데 그냥 내가 시간순으로 읽으면 되고(ㅎ) 그 외 것들이 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5점으로 바꿨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ㅎ

    ali***
    2024.01.02
  • 힐링물, 달달물, 잔잔물이라서 재미있어요~~ 할인으로 구매해서 더 좋아요~~~

    eli***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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