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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경(背德經) 상세페이지

배덕경(背德經)

  • 관심 37
라떼북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3,000원
전권
정가
6,500원
판매가
6,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11.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4724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배덕경(背德經) (외전)
    배덕경(背德經) (외전)
    • 등록일 2022.10.25.
    • 글자수 약 3.1만 자
    • 1,000

  • 배덕경(背德經) 下 (완결)
    배덕경(背德經) 下 (완결)
    • 등록일 2021.11.23.
    • 글자수 약 7.3만 자
    • 2,500

  • 배덕경(背德經) 上
    배덕경(背德經) 上
    • 등록일 2021.11.28.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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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남장여자, 동거, 오해,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사제지간, 신분차이, 절륜남, 상처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뇌섹녀, 후회녀, 외유내강, 동정녀,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자주인공: 겸차운 (22~28세)
봉백국의 태자. 무뢰배 같은 성정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하무인.
덕을 쌓으라는 부황의 명으로 깊은 산 암자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여자주인공: 소윤조 (20~26세)
거짓역모의 희생양으로 노비가 된 소녀. 모진 매질을 당하다 위대한 학자의 도움으로 영면산 암자로 들어오게 된다.
여인이나 학식이 뛰어나고 특히 봉술에 일가견이 있다.
어느 날 버릇없는 사내의 스승 노릇을 떠맡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음탕한 사제지간이었던 남녀가 6년 뒤 재회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무렴하게 스승을 탐내니, 배덕하다 꾸짖어 주십시오.
배덕경(背德經)

작품 정보

봉백국의 태자, 겸차운.
고약한 성질머리로 황실의 골칫덩어리가 된 지 오래다.
황제는 특단의 조치로 차운의 태자로서의 모든 권한을 빼앗고 덕성을 쌓으라며 깊은 산 암자로 보내버린다.
영험한 기운이 풍기는 암자에는 문무를 고루 갖추었으나 늙고 추레한 노인이 스승으로 있다는 걸 알아차린 차운은 제 고집대로 하다 황궁으로 돌아가겠노라,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막상 암자에서 차운을 기다리고 있던 스승은, 노인이 아니라 이제 막 소녀티를 벗은 여인이었다.

“이게… 이게. 죽으려고. 내가 누군 줄 알아? 내가 바로.”
“난 네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네가 옥황상제라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차운의 말을 단박에 잘라낸 윤조가 위엄 있게 표정을 지었다. 아름다운 얼굴에서 단호한 무언가가 풍겼다.

“여기선, 영면산에선 내가 너의 스승이고 넌 내 제자일 뿐이니까.”
“스승?”

너무 놀란 나머지 차운이 그대로 얼어버렸다.

“벌써 잊은 건 아니겠지? 네 놈이 이 암자에 왜 왔는지 말이다. 부족함이 많다 들었는데, 과연 틀린 말이 아니구나. 기본부터 잘못되었어.”
“정말… 농이 아니고, 참으로 네가 내 스승이라고?”

무공에 심취해 극상에 다다르면 불로불사(不老不死) 늙지도 죽지도 아니하고. 남녀불별(男女不別) 사내도 여인도 아닌 모습이 된다더니. 그 모두가 낭설이 아니라 사실이란 말인가?

* * *

“못난 제자 때문에 스승님이 고생이 많습니다.”

차운이 눈썹을 뭉개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아무리 약조라 하나, 얼마나 곤란하셨을까.”

황제의 목소리에 반성이 스민다. 그러나 어째선지 손은 바지춤을 풀고 있었다. 후드득, 아래를 가린 천이 떨어지고 거대한 양물이 튀어 올랐다.
맥없이 널브러져 있던 윤조가 불길함을 감지하곤 몸을 세웠다. 그때였다.

“무세요.”

커다란 손아귀에 넘치게 쥐어진 양물이 그녀 앞에 드리워졌다.

“무얼 그리 망설이십니까? 처음도 아닌데.”

스승 위에 걸터앉은 채로 차운이 정중히 말했다. 원하는 건 결코 정중하지 않으면서 친절을 베푸는 것처럼. 이율배반적이다.

“억지로 무시겠습니까? 목구멍 끝까지 쑤셔 넣을까요?”

얼마든지 그리할 수 있다. 스스로 입을 열지 않는다면 이 사내는 반드시 제 뜻대로 하고야 말 것이었다. 그는 일국의 황제이고 그녀는 미천한 계집이니.

사제 지간은 그저 구실.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윤조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깨물고 씹어 퉁퉁 부은 붉은 입술에 뭉툭한 선단이 닿았다.

“잘했습니다. 오랜만에 제자를 어여뻐해 주세요.”

꿈에서만 보았던 음탕한 스승을 내려 보며 황제는 잔독한 미소를 지었다.


《배덕경》

작가 프로필

홍서혜
출생
4월 7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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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덕경(背德經) (홍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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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설점(攪舌點) (홍서혜)

리뷰

4.2

구매자 별점
5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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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

    tnd***
    2024.12.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du***
    2024.06.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ll***
    2024.04.19
  • 소재는 재미있는데 시간이 널뛰기네요. 킬림타임용이예요

    gio***
    2024.03.09
  • 표현 유치하고 오타도 많고 내용도 없음 서사의 충실함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성하묵은 뜬금없이 독이 퍼져 죽고 (몸 안에 왜 독이 있었는지도 설명없음) 여주 동생은 노비였을텐데 여주가 어떻게 데리고 왔는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남여주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과정도 없고 그냥 남여주 발정하더니 갑자기 너 아니면 안돼 지독한 사랑이 되어 버림 사건의 해결 과정은 없고 그냥 기결만 있음

    lai***
    2024.01.30
  • 2023.12.맠다 30 재미있어용 고구마 구간 길지 않아용 금방 넘어가용 악녀 모녀 금새 퇴치ㅋㅋ 태자 너무 귀여움 이쁜 여동생만 생기고 끝나서 아쉽 태자랑 여동생이랑 티키타카 보고싶어요 여주 동생 결혼하는것도 보고싶습니당~~

    shi***
    2023.12.27
  • 무난하게 술술 잘 읽힙니다

    sil***
    2023.03.18
  • 외전 61페이지에 오타있는것 같아요 가장 믿고 의지라는 > 의지하는 사촌 > 삼촌

    clo***
    2023.03.07
  • 동양풍은 역시 작가님이 지존이십니다.오랫만에 신작 즐겁게 읽었어요.

    sul***
    2023.03.05
  • 외전도 너무 좋다ㅠㅠㅠㅠㅠ츄베릅♥️

    yoo***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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