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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상세페이지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 관심 31
다카포 출판
총 15권
소장
단권
판매가
2,800 ~ 3,600원
전권
정가
42,800원
판매가
42,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1.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53221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5권 (완결)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5권 (완결)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7.6만 자
    • 3,6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4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4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0.1만 자
    • 2,8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3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3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2.8만 자
    • 2,8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2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2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1.3만 자
    • 2,8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1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1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1.4만 자
    • 2,8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0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10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0.3만 자
    • 2,8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9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9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1만 자
    • 2,800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8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8권
    • 등록일 2023.01.02.
    • 글자수 약 10.2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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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작품 정보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전적으로 그녀가 페이론을 향해 물었다.
“나는 누구에게 용서받아야 하는데?”
정적이 흘렀다. 그녀의 양 입꼬리가 한껏 올라갔다.
“누가 감히 그런 자격을 가지지?”
페이론이 인상을 찌푸렸다. 아란드 데케네는, 완전히 망가진 게 분명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당연히 르누스지. 너로 인해 해를 입은 자들을 향해 참회해. 신께 기도드려, 용서를 구한다 말하고 대지 위에 무릎을―”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흐드러졌다. 아란드는 배를 잡고 허리를 굽혀 한참을 난잡하게 웃어젖히더니 어느 순간 웃음을 뚝 멈추었다. 천천히, 그녀가 숙였던 허리를 들어 올렸다.
곧 선득하면서도 무감각한 두 보랏빛 눈동자가 그를 똑바로 응시했다.
“파트론 드 페이론. 넌 그냥 우아한 어투로 내가 거기서 죽었어야 했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야.”

내 인생이 복수야.
루드나드한테뿐만이 아니거든.

너는 이해 못 해.

[팜므파탈 / 애증 / 배신 / 혐관 / 계략 / 음모 / 구원 / 대서사시 / 계략여주 / 조련여주 / 폭군 / 사악한여주 / 또라이여주 / 자매애 / 통치 / 유능한여주 / 말빨센여주 / 정치 / 여캐이야기多]

Notice.
* 각종 폭력 상황과 이에 따른 병리적 심리상태에 대한 직간접적인 묘사가 있으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가 프로필

귤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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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귤말랭)

리뷰

4.5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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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사랑 맛집 추천합니다 황제가 주인공에게 신뢰를 느끼고 진심을 조금씩 흘리는데 그런 약한 부분 다 알면서 기만하는 관계성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복수물이지만 상냥한 구원서사라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란드가 황제 바람맞히는 장면은 생각날때마다 다시 펼쳐서 읽게 됩니다.. 망사랑 역하렘 좋아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cbd***
    2024.12.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er***
    2024.03.29
  • 이 작품은 내가 세상을 향해 가지고 있는 의문과 답답함을 짚어준다. 아란드 데케네는 납득할 수 없는 것들을 그냥 넘기지 않는다. 나는 불합리함을 알지만 실제로 당하는 순간 아무말도 할 수 없고 논쟁을 하는 순간엔 평소 생각을 정제된 언어로 표현해내지 못한 적이 많았다. 아란드가 하는 말과 생각들을 읽으며 답답한 속이 뚫리는 기분이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나눌 사람이 없어 느꼈던 외로움. 읽는 내내 위안을 주고 생각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준 이 작품이 더할 나위없이 소중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이야기, 결말까지 어느 것 하나 실망시키지 않는다.

    hai***
    2023.06.16
  • 명작이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참 기쁘고 감사하다. 일러스트가 진입장벽이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15권까지 달릴 수 밖에 없다.

    ******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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