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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 상세페이지

파초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100원
판매가
3,100원
출간 정보
  • 2023.02.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7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5508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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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물

키워드: 동양풍, 라이벌/앙숙, 여주중심, 운명적사랑, 외유내강, 이야기중심, 가상시대물,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달달물, 애잔물, 신분차이, 라이벌/앙숙, 다정남, 능력남, 다정녀, 평범녀, 순진녀, 상처녀

남자 주인공: 파초
파초, 그자는 소년티를 채 벗지 않은 천인족이었다. 제아무리 실력이 출중한들 오랜 세월을 전쟁터에서 보낸 자신의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 굳게 믿었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였다.
파초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했다. 유연하고도 단호한 그의 움직임엔 빈틈이 없었다.
그는 태생부터 자신과는 다른 종족이었다. 애초부터 모든 인간을 아래에 두고 지배하도록 만들어진 자.

반쯤 누워 한쪽 팔로 머리를 받친 채 상체만 일으킨 그는 제 아래 사란을 한껏 내려다보며 미미한 미소를 머금었다. 새하얀 비단옷에 유려한 무늬가 새겨져 있다. 움직일 때마다 그 무늬들이 진주알처럼 빛났다. 그러나 그 멋진 옷조차도 남자의 얼굴빛에 묻혀 제 색을 발휘하지 못했다. 누군가 그믐날 밤하늘을 조롱박으로 떠올려 남자의 눈동자에 그득 담았나 보다. 함뿍 젖은 새카만 눈동자가 느릿느릿 일렁였다.

반추월국의 왕족 천인족. 나이 든 왕의 유일한 왕자이다. 그믐밤을 들이부은 듯한 새카만 눈동자를 가졌다. 반란을 일으킨 호반족을 상대로 승기를 잡아가던 중 홀연히 사라졌다. 그 뒤, 예사란에 의해 저주를 풀고 돌아온다. 냉철하고 완벽한 사람이지만 사란에게 만큼은 한없이 다정하다.

여자 주인공: 예사란
“얘, 너네가 따오라던 양귀비다.”
“너네들 중 양귀비 따온 아이 있니?”
“허약체질이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예사란 보다 나은 아이가 하나도 없는 모양이구나?”
“나는 양귀비도 못 꺾어오는 겁쟁이 녀석들이랑 어울릴 생각 없다. 나랑 놀고 싶거든 너네도 양귀비꽃 꺾어와라.”

전쟁고아로 사람집의 늑수 자매에게 길러졌다. 병약하던 어린 시절을 겪어 왜소하고 작다. 살결이 백설기처럼 희고 눈이 둥글다. 담담하고 조용하다. 온순한 성격이나, 부모의 복수를 위해 청번원을 죽이러 떠날 만큼 강단 있는 성격이다. 오래전 만난 파초를 그리워하며 저만의 사랑을 남몰래 품고 살아간다.

이럴 때 보세요:
불합리한 처지를 스스로 해쳐나가는 담담하고 순진한 여주. 그리고 그녀를 든든히 지켜주는 초월적 존재 남주. 시대물 특유의 분위기와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무엇을 그리 빤히 보느냐.”
“도령의 눈을 보고 있어요.”
“특이한 점이라도 있는가.”
“속눈썹이 꼭 긴꼬리 딱새 꼬랑지 깃 같습니다.”
파초

작품 소개

“어디를 가느냐?”

초연한 음성이 냉랭히 얼어붙은 심장께 맞닿았다.
찌릿한 통증이 이는 듯싶더니 차차 열기가 번져갔다.

“청번원을 죽이러 갑니다.”

“그다음엔 어디로 갈 것이냐?”

“양귀비꽃을 꺾어 당신께 바치러 가겠나이다.”

작가 프로필

현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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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파초 (현지훈)
  • 복숭아가 빨개지는 온도 (현지훈)

리뷰

3.9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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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이 중간생략 된듯한 느킴이 들긴하지만 괝찮앟어요

    sil***
    2023.02.24
  • 표지가 좋아서 샀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lal***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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