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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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역클리셰, 스파이, 첩보물, 트라우마공, 자낮공
*공 : 이안 카터
과거엔 사격 천재로 이름을 날렸으나 16살에 있었던 총기 사건 이후로 총을 잡으면 기절할 수준의 PTSD를 앓고 있다. 국제 범죄 수사 협력 기구의 에이스로 은퇴 직전 갱 조직 ‘포루투나’의 마약 제조 및 유통 증거를 잡기 위해 조직원으로 잠입한다.
*수 : 제레미
포루투나 갱 간부 중 하나. 뭐든지 제 멋대로 하는 막무가내에, 비꼬는 말투로 사람 속을 불편하게 하는 재능을 가진 남자. 같은 조직원들 사이에서도 평이 나빠 그를 피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이럴 때 보세요 : 영화 같은 첩보 액션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운명을 한 번 믿어봐. 내가 네 운명을 찾아 줄 테니까.”
작품 소개
세계가 주목하던 사격 천재라는 말은 이미 옛 것이 된 지 오래였고, 세계의 범죄를 없애고 싶다는 마음도,
죽어서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도 없이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다.
그렇게 8년, 번 아웃이 찾아왔다. 이제 슬슬 이 폭력과 범죄가 난무하는 곳에서 떨어져 평화로운 제 2의 삶을 살고 싶다. 문제가 있다면 그의 은퇴가 쉽지 않다는 점이었지만.
* * *
“임무 하나만 해주세요.”
갱 조직 ‘포루투나’에 잠입하여 마약 제조 및 유통의 증거를 가져오는 것. 그것이 은퇴를 건 이안의 마지막 임무였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임무는 나름 순조로웠다.
“아론 말고 나는 어때?”
“……네?”
“아론 말고 나는 어떠냐고.”
제레미. 포루투나의 간부 중 하나이며 직접 마주하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도 몰랐던 이 남자가 이안의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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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이랑 미리보기를 봤을때 기대되는 내용이 있잖아요? 근데 저 설정들은 그냥 포장지에 가까워요. 비밀스러운 조직, 조직의 에이스, 위장신분, 범죄 소탕 이런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키워드에 첩보 사건물 있어도 그 관련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짜임새가 치밀하지도 않아요. 저는 사건 위주인 소설만보는데다 공시점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 장르는 그냥 드라마에 가까워요. 작가님 필체가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첩보액션에 안어울리는 것도 있는거 같고, 작가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비밀조직과 그에 얽힌 사건이 아니라서 관련 내용은 모호하고 단편적인 반면 주인공의 내면 묘사는 자세하게 많이 나오는데 저는 상처 회복과 내면의 성장 그런데 별 관심이 없어서 지루했어요. 소설의 주제가 개인의 구원과 트라우마 극복이라면 굳이 첩보물을 배경으로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문제지만, 혼자 생각하고 속으로 북치고 장구치고 상상하는 약간 찐따?같은 성격이 취향이 아니라서 몰입이 안됐던 것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첩보사건물에선 능력있는 등장인물들이 치열한 두뇌싸움과 심리전하는게 재미인데 여기 주인공수는 일은 뒷전이고 만나서 데이트하고 썸타는게 너무 많은 것도 불호의 요소였어요...
dec***2025.11.06재미있어요. 영화 보는 것 같아요
aoo***2025.10.18작가님 차기작을 영원히 기다려요ㅠㅠㅠ
mad***2025.10.15숨겨진 도망공 맛집을 찾은 기분이에요 행복하다
taa***2025.09.24이게 제 인생작이고 제 인생 최고의 소설이에요…오래오래 김치찌개끓여주셨으면좋겠어요 공도 수도 너무 취향인 공시점물이라서 너무 행복했어요…
ram***2025.09.11진짜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본 작품이었어요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차기작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매력있는 수 캐릭터 만나기가 너무 힘든데 작가님 계속 작품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hd***2025.09.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br***2025.08.22
소개글 안보고 시작해서 뻔한 킬러물일줄 알았는데 아니 이사람이 수? 아니얘가 공?? 이러면서 초반 입틀막 하고 봤어요 다만 기대가 넘 높았는지 후반으로 갈수록 수캐붕 살짝 보이고 신파스러운,,처지는감이없지않아있지만 괜찮아요 가볍게 봤고 외전은 구매안할거같아용
ksa***2025.08.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mi***2025.07.25
아 재밌다 진짜 재밌다... 최근에 본 것 중에 제일 재밌음 처음에 제레미 말 진짜 개많아서 질릴 정도였는데 보다보니까 말 많은 거 걍 귀여워보임 제레미 대사 고봉밥으로 있을 때마다 빵끗 웃게 됨 제레미 캐릭터 진짜 매력적이에요 난 이렇게 능글맞고 강한 수를 사랑하지 않는 법을 몰라... 진짜 제멋대로고 미친놈인데 항상 당당해서 사랑스럽고 매력적임 공보다 강한 수 진짜 너무 좋음... 거기에 휘둘려서 내가 어쩌다 이런 놈을 좋아하는 거지 한탄하는 공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움... 오랜만에 정말 모든 요소 빠짐없이 다 마음에 드는 소설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bw9***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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