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연(傳來戀) : 암행어사 사건첩>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9화 2권: 30화 ~ 57화 3권: 58화 ~ 86화 4권: 87화 ~ 115화
*남자주인공: 박문수 – 총각귀로 위장잠입 중인 열혈 암행어사. 공명정대한 정의의 사도 되시겠다. 칼 같은 구석이 있어서 매섭다. 그래도, 내 사람한테는 지극정성인 츤데레로 잘생겼고 수려하다. 거기다, 조선시대에 보기 드문 육척장신인 것은 안 비밀.
*여자주인공: 최도지 -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조선시대 신데렐라. 남은 가족이라고는 구박하는 계모 배씨와 배씨의 딸 원지 그리고 오늘내일 하는 치매에 걸린 할멈이 전부인, 천방지축 망아지 되시겠다. 남루한 복색에도 예쁘다. 특히, 맑은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해 버리는 분위기 압도녀. 친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애절하고 달달한 로맨스와 유쾌한 코미디로 고단한 삶에 충전이 필요할 때 보세요.
*공감 글귀: “꾸짖는 것은 윗사람의 몫이고, 이해함은 같은 처지라 동무가 되어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동무라 생각했사온데.”
전래연(傳來戀) : 암행어사 사건첩
작품 정보
때는 조선, 친모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간밤 관아를 침입한 도지.
그 앞에 총각귀가 나타났다.
아니지, 첫 번째 만남에는 총각귀라 불렀고,
두 번째 만남에는 거지나리라 불렀으며,
세 번째 만남에서야 비로소 그의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
'문수, 박문수라 한다.'
어사 박문수가 되어 팔도를 누비며 본 여인 중, 가장 의로운 처자 도지.
자꾸 시선이 닿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같은 처지라 해서 벗.'
밤 중, 생기발랄한 도지의 눈을 마주한 순간
문수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다.
부패와 폐단이 만연한 죽산현, 범골처자 도지와 어사 박문수가 결탁하여
탐관오리와 역당의 무리를 발본색원拔本塞源하는,
꽁냥꽁냥 부패척결 청렴결백 로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