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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 봤자 부서질 뿐 상세페이지

울어 봤자 부서질 뿐

  • 관심 21
다카포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3,600원
판매가
13,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733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울어 봤자 부서질 뿐 4 (완결)
    울어 봤자 부서질 뿐 4 (완결)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0.4만 자
    • 3,400

  • 울어 봤자 부서질 뿐 3
    울어 봤자 부서질 뿐 3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0.6만 자
    • 3,400

  • 울어 봤자 부서질 뿐 2
    울어 봤자 부서질 뿐 2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0.4만 자
    • 3,400

  • 울어 봤자 부서질 뿐 1
    울어 봤자 부서질 뿐 1
    • 등록일 2025.03.15.
    • 글자수 약 10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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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 #왕족/귀족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집착남 #후회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철벽녀

*남자주인공: 율나탄 프레이
헬란 제국의 전쟁귀이자 프레이 가문의 가주. 표면적으로는 가문의 저주로 눈을 가리고 있어 늘 검은 천이 덮여있다. 소왕국의 왕녀인 테리스를 약탈하고 불면증 치료라는 명분으로 곁에 두면서 의식하지 못한 사이 집착이 커진다.

*여자주인공: 테리스 아렌시아
저주와 같은 신탁을 받은 아렌시아의 왕녀. 평범한 인간 남자와 결혼하지 못한다는 신탁이 삶에 뿌리내린 까닭에, 사랑의 감정을 모른다. 하루아침에 아렌시아가 제국에 짓밟히고 적군의 수장에게 끌려갔다. 증오와 적의가 점점 다른 형태로 변모하자 괴로워한다.

*이럴 때 보세요: 혐관에서 시작되어 후회와 애증으로 뒤섞인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를, 내 심장을, 아니면 내 목을 쏘지 그랬어.
울어 봤자 부서질 뿐

작품 소개

패전으로 적군의 총사령관에게 사로잡혀 끌려갔다.
왕녀이자 신탁을 받은 아렌시아의 고귀한 빛이었어도, 그의 전리품으로 전락할 뿐이었다.

헬란의 전신, 얼굴 없는 살육자.
아무렇지 않게 저를 농락하는 그와 매일 밤 잠들어야 했다.

신탁도 그에게는 허상에 불과했다.

“신께 기도라도 해봐. 들어주실지 모르지.”

제 친구를 제 손으로 쏘아 죽이길 바라는 사람이었다.
비로소 곁에 아무도 없게 되었다. 완전히 망가졌다.
그가 바라는 대로.

숨을 쉬기 위해 도망쳤다.

* * *

뒤를 돌 틈도 없이 그가 어깨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저항해도 그는 꽉 끌어안고 놔주지 않았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목소리에는 절박함이 배어있었다.

“내가 널 어떻게 찾았는데.”

혐오와 증오로 얼룩진 눈으로 노려봐도 그는 저를 놓아주지 않는다.
원망일지 아니면 무엇 때문인지 습기가 눈에 차올랐다.
아랑곳하지 않은 그가 뺨을 감쌌다.

천이 치워진 그의 눈빛은 적나라한 집착으로 크게 일렁였다.

“지옥까지 널 놓아줄 생각 없어, 테리스.”

분명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악마였다.

작가 프로필

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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