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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얽혀있는 상세페이지

지독하게 얽혀있는

  • 관심 14
라떼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200원
판매가
10%↓
3,780원
혜택 기간 : 8.7(목) 00:00 ~ 8.17(일) 23:59
출간 정보
  • 2025.08.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2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87740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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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 로맨스, 동양 로맨스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양풍, 전생/환생, 연예인, 오해, 복수, 재회물, 운명적사랑, 애증,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재벌녀, 도도녀, 외유내강, 우월녀, 퀸메이커

*남자주인공: 송현(33)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그리고 전생을 기억하는 남자.
전생에 사랑하는 여자의 부모를 죽였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순순히 그녀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녀가 저주했던 내용처럼 그는 괴로움에 사무친 삶을 살게 된다. 환생하더라도 전생을 기억하게 되는 이 저주 같은 삶을.
다시 만난 전생의 그녀는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러웠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 것 같지만 자신은 알 수 있다. 기분이 좋으면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를, 커지는 동공을. 모든 걸 기억하게 만들었으면서 이젠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여자의 마음에 파고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자주인공: 최설아(29)
전 세계 여러 체인점을 가진 독보적인 기업 헤븐리호텔 앤 리조트 사장.
뛰어난 미모의 기업인으로 미다스의 손을 가진 여자. 최설아를 따라만 해도 중간은 간다는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연화그룹의 상속녀이다.
전생에 자신의 부모를 죽인 그를 용서하지 못했다. 그래서 복수를 다짐하고 사랑하는 그의 가슴에 칼을 꽂아 넣었다. 복수에 성공했지만 그건 누구를 위한 복수였을까. 자신도 괴로운 것이 정말 복수가 맞았을까. 그리고 설아는 전생을 깨끗이 잊은 채 환생한다.
현재의 설아는 오빠들을 제치고 연화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이다. 어쩌다 만나게 된 얼굴만 잘생긴 송현 같은 사람은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하등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이럴 때 보세요: 죽음조차 갈라놓지 못한 운명적인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최설아가 연화그룹의 주인이 되는 걸 봐야겠어.”
지독하게 얽혀있는

작품 소개

전생을 기억하는 남자와 전생의 모든 기억을 잊어버린 여자.

하지만 이 질긴 삶과 인연은 지금은 기억을 모조리 잊어버린 여자의 저주로 시작되었다.

여자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인 남자를 죽이고 자신도 목숨을 끊어버리며 그를 지독하게 저주했다.

“너는 죽어서도 잊지 마. 네가 죽인 사람이 누구였는지 똑똑히 기억해. 널 죽인 내 얼굴도 기억해 주면 좋고. 우리의 끝은 이런 거였으니까. 계속 괴로워하길 바라.”

핏빛 저주가 남자의 몸에 새겨진 걸까.
남자는 죽어서도, 다시 살아서도 여자의 모든 것을 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만난 둘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왜 그렇게 봅니까?”

날카로운 설아의 목소리에도,

“예뻐서요.”

능글맞게 웃는 남자가 설아는 이상했다.

남자는 다시 만난 여자를 놓아줄 생각도, 놓칠 생각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걸린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최설아뿐이다.

전생에 악연이었던 우리는 현재에서 선연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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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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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장난으로 지독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 남자의 천년의 순애보네요. 동양풍로맨스의 전생과 현대로맨스의 현생이 절묘하게 섞인 재미있는 작품인데다 가독성까지 더해져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었습니다.

    wha***
    2025.08.11
  • 본인들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상황에 이리저리 휩쓸려 비극으로 끝난 전생의 엉클어졌던 인연이 현생에 와서 다 풀어지고 새롭게 매듭짓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어떤 이는 본인도 모르는 새 전생의 과오를 그대로 답습하는 반면에, 어떤 이는 지난날 과오를 반성하고 청산하려 들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들의 관계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 관계의 변화를 통해서도 현생은 해피엔딩임을 낙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jkl***
    2025.08.10
  • 여자의 저주대로 전생의 기억을 고대로 간직한채 환생한 남자의 삶이 너무 아프네요.. 이번엔 최설아의 우는 모습이 자신이 가진 기억의 마지막이 아니길.... 최설아의 웃는 모습으로 제 인생이 끝날 수 있다면 그걸로 자신은 괜찮을것 같다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순정에 여운이 남았습니다. 재밌는 소재였고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tin***
    2025.08.10
  • 제 660년 여자는 달빛이 물든 칼을 꺼내 두 팔을 벌리고 서있는 남자의 가슴에 날카로운 비수를 찔러 넣었다. 남자의 표정이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하지만 얼굴에는 장난가기 서려있는데... 이제 우리는 남은 앙금 같은 것 없다는 것처럼. 하지만 남자의 표정과는 달리 여자는 복수해놓고도 전혀 개운하지 않은 얼굴이다. 그는 그녀의 칼에 맞아 죽어가며 말했다. "...........은애했다. 그리고 미안했다." 한때는 누구보다 사랑했던 남자였다 그랬던 남자가 하루아침에 제 부모를 죽였고 그래서 그를 사랑할 수 없게 되었다. 그를 사랑하는 것은 죄악이었으니까 과거의 두사람은 최악의 상황에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다시 환생을 거듭해서 만나게 되는데... 설아는 과거, 미래 둘다 가족으로인해서 힘들어하고 아파하지만, 송현은 과거와 다른 선택을 하기위해서 철저히 준비하고 기다려왔다. 설아는 송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첫만남 부터 송현이 남다른 느낌을 받고 있었던 설아. 송현의 사고로 다시한번 기시감과 두통을 동반하는데......그리고 그런 송현을 뿌리치지 못한다. 오랜세월 괴로움과 고통 그리고 설아에 대한 마음으로 살아온 송현.....세월이 지나면서 은애하는 마음에서 증오가 피어났지만, 역시나 다시만나 설아를 보고 자신은 설아를 미워할 수 없다는 걸 자각한다. 오랜기다림으로 이번에는 절대 놓칠수 없는 송현의 처절한 사랑을 보실수 있어요 ^^ 찐사랑 남주 ~ 설아를 위해서 살아온 송현이 멋지고 안타깝죠 ~ 이제는 행복해야죠 ~ 외전도 주세요 작가님 ^^

    min***
    2025.08.08
  • 단권이라 큰 부담없이 구매했어요. 재밌게 읽어볼게요:)

    ibl***
    2025.08.08
  • 지루하고 진행이나 문체 다 엄청 올드해요 충분히 재밌을 수 있는 내용인데ㅜ

    gpw***
    2025.08.08
  • 남주가 좀 안쓰럽네요~잘 읽었어요

    ey8***
    2025.08.08
  • 미리보기보고 구매합니다 기대됩니다!!!!^^

    ivy***
    2025.08.08
  • 여주도 불쌍하지만 기다린 남주가 더 슬퍼요ㅠ

    gol***
    2025.08.07
  • 부모를 죽인 남자의 심장에 칼을 꽂아 넣은 여자보다 천년의 시간 동안 환생의 시간을 거듭하며 여자와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증오하면서도 그리움을 간직한채 버겁게 버티며 살아온 남자의 삶이 너무도 안타까웠어요 남자가 바란건 오직 여자의 행복 뿐이었는데 남자의 가슴에 망설임 없이 칼을 박아 넣는 여자의 모습에 ㅜㅜ할말을 잃었을 뿐 ㅜ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겁의 시간동안 미움도 분노도 그리움도 다 태우고 결국 다시 사랑 하나만을 남겨 놓은 남자의 진심에 묵직한 울컥함을 느낄수 밖에 없었네요 과거 사연을 굳이 색깔로 표현하자면 핏빛이었지만 전체적인 글 분위기는 격정 보다는 잔잔해서 정적으로 완독했습니다 송현의 최설아를 향한 천년의 사랑은 폭풍우의 끝자락에서 만난 고요하지만 찬란한 무지개 같았습니다 잘 읽었어요

    cel***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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