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 칼리우스 힐데브란트 - 제국의 지체 높은 공작. 괴한의 습격으로 인해 아내인 델리아에 관한 기억을 잃어버린다. *여자주인공: 델리아 힐데브란트 -칼리우스의 아내. 선대 힐데브란트 가문과 원수 지간이었던 블레이크가의 영애였다. 혼자였던 인생에 칼리우스가 들어온 후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칼리우스가 기억을 잃게 된 이후엔 이혼을 요구받는 처지에 놓이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뒤늦게 기억을 되찾은 처절한 후회남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널 찾을게, 반드시 찾을 테니까…….” 만약, 살아있다면 두 번 다시 목숨을 버리지는 말아줘.
당신이 날 버리길 바란다면 (19세 완전판)
작품 소개
제국의 검이라 불리는 공작, 칼리우스 힐데브란트.
그는 델리아의 첫사랑이자,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칼리우스는 괴한의 습격을 당해 그녀에 관한 기억을 잃어버리는
데……
“보좌관에게 이야기를 들었어. 그대가 나와 결혼식까지 올렸다고?”
“카, 칼리우스?”
"하, 웃기지도 않아. 내가 그대와 결혼했을 줄이야. 우리 가문을 해치려고 했던 주제에 잘도 고개를 들고 다니는군."
칼리우스는 델리아의 어깨를 강하게 밀어냈다.
그는 델리아의 손길이 닿은 부분을 손으로 탈탈 털어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일은 앞으로도, 나중에도 절대 없을 거야.”
과거의 기억을 잃은 칼리우스의 눈에는 그녀를 향한 혐오가 묻어있었다.
“그러니, 이혼하도록 하지.”
“.......”
“과거의 나는 멍청했군. 도움도 안 되는 사람을 아내로 맞이하다니.”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다른 사람처럼 변한 남편의 모습에 가슴이 울렁거렸다.
델리아는 점점 멀어지는 칼리우스를 처참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와 쌓아둔 감정의
둑이 삽시간에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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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잃은 거치곤 좀 심하게 미친놈이고 남보다 못한 놈인데 갑자기 기억 돌아왔다면서 울면서 후회하고 별 생쑈를 하고,,,여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요, 여주랑 재회하고 나서는 거절 몇번 당하고나서 갑자기 화기애애해졌어요. 독자인 저는 황당해하는데 둘이 아무일 없었던 양 잘 지내니까 어이가 좀 없네요....후회남 여럿 봤지만 이 남주만큼 심각한 사례는 없었던 거 같은데 말이에요...
중간중간 ㅇㅖ?갑자기?싶은 서술도 많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장면이 많아 대충 뭔 내용인진 알겠는데 두서가 없이 읽힙니다.
mai***
2025.09.16
키워드도 이야기의 내용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바로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aqu***
2025.09.15
재밌어요 후회남키워드 보고 구매했어요
pri***
2025.09.15
기억 상실 후 업보 쌓은 남주가 어떻게 구를지 보려고 구매해요~
eli***
2025.09.15
그래 버릴때 됐쥐~~~하며 매정하게 돌아섰으면 좋겠다
sku***
2025.09.14
좋아하는 키워드라 구매해요
seu***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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