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 철학사상 콜렉션 4
: (정신 현상학.논리학.예술철학.역사철학 - 영어 원서 읽기)
=== ebook 특징===
1. 제목 : 헤겔 철학사상 콜렉션 4
2. 콜렉션 4편 수록 목록:
*헤겔의 정신현상학 (Hegel's Philosophy of Mind)
*헤겔의 논리학 (The Logic of Hegel)
*헤겔의 예술철학 (HEGEL'S PHILOSOPHY OF FINE ART)
*헤겔의 역사철학 강의 (Hegel's Lectures on the History of Philosophy)
3. 영어 원서 "텍스트" 제공
4. 추가 원서 수록 : 헤겔의 철학 서설 (Prolegomena to the Study of Hegel's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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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
헤겔은 정반합(正反合)의 개념으로 변증법을 정형화 하였다.
헤겔의 이러한 변증법은 후 일 헤겔 좌파 철학자들을 거쳐 카를 마르크스에게 영향을 주었다. 변증법은 만물이 본질적으로 끊임 없는 변화 과정에 있음을 주창하면서 그 변화의 원인을 내부적인 자기부정, 즉 모순에 있다고 보았다. 원래의 상태를 정(正)이라 하면 모순에 의한 자기부정은 반(反)이다. 만물은 이 모순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운동하며 그 결과 새로운 합(合)의 상태로 변화한다.
이 변화의 결과물은 또다른 변화의 출발점이 되고 이러한 변화는 최고의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된다.
헤겔은 정반합(正反合)이라는 개념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의 변증법을 설명하기 위해 하인리히 샬리베우스(Heinrich Moritz Chalybaus, 1796~1862)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헤겔은 정반합이라는 표현 대신, '즉자-대자-즉자대자', 혹은 '긍정-부정-부정의 부정' 이라는 표현을 썼다.
<절대 이성>
헤겔에게 절대 이성은 변증법에 의해 도달되는 최고의 지점, 즉 더 이상 변화될 필요 없는 최고의 위치를 뜻한다.
얼핏 보면 헤겔의 변증법적 운동과 고정화된 절대 정신은 상충되는 맥락이 있지만, 이러한 헤겔 철학의 전제에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헤겔은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노에시스 노에세오스(noēsis noēseōs)개념을 차용하여 절대 이성은 순수 사유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유하는 사유로서 이러한 모순점을 논리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역사의 종말>
헤겔은 세계사를 절대정신(이성)이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였다.
헤겔은 인간의 역사 역시 변증법적 발전을 겪는다고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 이성이 최고의 발전 단계에 이르러 더 이상의 변화가 필요 없는 상태를 역사의 종말이라 명명하였다. 헤겔은 당대 독일이 역사의 종말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하였다가 많은 비판에 직면하기도 하였다. 이 개념은 나중에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유명한 논문에 등장한 후 동명의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출처 및 인용: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