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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권하는 사회-한국문학추천도서 174 상세페이지

술권하는 사회-한국문학추천도서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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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18.03.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천 자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971155
ECN
-
술권하는 사회-한국문학추천도서 174

작품 정보

현진건이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자전적 소설 「빈처」를 발표하면서이다. 같은 해 「백조」동인으로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현진건의 소설은 3가지 창작과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1920년대 초 체험소설이 중심이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 「빈처」,「술 권하는 사회」,「탁락지」등이 있다. 1인칭 소설로서 자전적 요소가 특징이다. 2단계는 현실고발에 중점을 둔 시기로 「할머니의 죽음」,「운수 좋은 날」,「불」,「사립정신병원」, 「고향」등이 대표작이다. 대체로 3인칭 시점으로, 완전한 허구 속의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3단계로는 역사소설을 집필한 시기이다. 당시 일본의 군국주의체제가 더욱 극심해졌다. 감시와 검열 때문에 조국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소설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 역사소설이 유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에 현진건도 역사와 전설에 바탕을 둔 「무영탑」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적도」,「무영탑」,「흑치상지(미완성)」,「선화공주(미완성)」 등의 장편역사소설을 통하여 민족혼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술권하는 사회>는 현진건이 1921년 개벽에 발표한 단편소설로 당시 작가를 비롯한 일제 치하 지식인의 모습을 주인공에게 투영하였다. 식민 시대의 어쩔 수 없는 절망으로 인해 술에 빠져드는 무능한 가장의 사회 부적응을 다루었다.

작가 소개

현진건 1900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1920년 개벽(開闢)에 「희생화」를 발표하며 문학활동을 시작한다. 「빈처」로 명성을 얻었으며, 1921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하면서 언론계에 첫발을 들였다. 이상화, 나도향,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白潮) 창간 동인으로 신문학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였다. 1932년 상행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자인 셋째 형 정건의 죽음으로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작가 자신도 1936년 동아일보사 사회부장으로 근무시 일장기말살사건으로 인하여 구속되었다. 그 이듬해 동아일보사를 사직하고 소설 창작에 매진하였다.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친일행위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1943년 4월 25일 사망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운수 좋은 날」,「B사감과 러브레터」,「빈처」,「할머니의 죽음」, 「무영탑」,「적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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