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한국문학선집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한국문학선집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한국문학선집작품 소개

<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한국문학선집> 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단편소설 한국문학선집

아호는 상허(尙虛), 별명은 한국의 모파상이다.

* 도서 구성 및 독자 대상

-첫째, (고품격) 현대 문법 정리(띄어쓰기 및 현대어 적용)
-둘째, 한국 근/현대 문학 대표작 선집(한국인 사랑하는 대표 단편소설)
-셋째,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초/중/고등학생 및 남녀노소 필독서)
-넷째, 이태준(李泰俊) 작가/작품 소개

* 이태준(李泰俊) 한국문학선집
그는 탁월한 미학적인 문체로 예술적 정취가 짙은
단편을 남겼으며, 그러한 서정적인 작품 속에서도
시대 정신을 추구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 꽃나무는 심어 놓고

“자꾸 돌아봔 뭘 해. 어서 바람을 졌을 때 휑하니 걸어야지….”
하면서 아내를 돌아보느 그도 말소리는 천연스러우나 눈에는 눈물이 다시 핑그르 돌았다. 이 고갯마루만 넘어서면 저 동리는 다시 보려야 안 보이려니 생각할 때 발도 천근이나 무거워지는 것 같았다.

이 고개, 집에서 오 리밖에 안 되는 고개, 나무를 해 지고 이 고개턱을 넘어설 때마다 제일 먼저 눈에 띄곤 하던 저 우리 집, 집에서 연기가 떠오르는 것을 볼 때마다 허리띠를 조르고 다시 나뭇짐을 지고 일어서곤 하던 이 고개, 이 고개에선 넘어가는 햇빛에 우리 집 울타리에 빨아 넌 아내의 치마까지 뻔히 보이곤 했다. 이젠 이 고개에서 저 집, 저 노랗게 가주 깐 병아리처럼 새로 영을 인 저 집을 바라보는 것도 마지막이로구나!


저자 프로필

이태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4년 1월 7일 - 1970년
  • 학력 도쿄 조치대학교 예과
  • 경력 조선문학가동맹 부위원장
  • 데뷔 1925년 조선문단 <오몽녀>
  • 수상 1941년 제2회 조선예술상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이태준
李泰俊 (1904- ?)
강원도 철원 출생. 호는 상허(尙虛). 도쿄 상지 대학 예과를 중퇴했다.

별명은 한국의 모파상이다.

* 단편소설
〈오몽녀〉 (1925)
〈복덕방〉
〈가마귀〉
〈밤길〉
〈영월영감〉
〈토끼 이야기〉
〈달밤〉
〈산월이〉
〈고향〉 (1933)
〈불우선생〉 (1933)
<패강랭> (1938)
〈농군〉 (1939)
〈돌다리〉 (1943)
〈해방전후〉 (1946)

목차

머리말
1. 꽃나무는 심어 놓고
2. [이태준] 작가 소개
판권 페이지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한국문학선집(유페이퍼)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