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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상세페이지

구두작품 소개

<구두> 마치 한편의 콩트와 같은 느낌을 주는 희곡적 수필이다. 구두를 좀 더 오래 신기 위해 구두 뒤축에 쇠로 된 징을 박아 신던 예전의 생활양식이 정겹게 느껴지는 글이다. 징을 박은 구두 발자국소리로 인해 남녀 간에 빚어진 오해를 사실적으로 그린 에피소드이다. 이 작품은 짧은 이야기 속에 극적인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간결한 문체와 적절한 의성어의 사용으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일상생활속에 늘 있기 마련인 사소한 오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이 얼마나 허약한가를 날카롭게 비판한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인다.

남녀 간의 갈등이 심해진 삭막한 요즘, 이 유쾌한 수필에 미소 짓고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신의가 가득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저자 프로필

계용묵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4년 9월 8일 - 1961년 8월 9일
  • 학력 도요대학교 동양학
  • 경력 출판사 '수선사' 창립
    조선일보 근무

2017.01.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계용묵

본명은 하태용(河泰鏞). 1904년 9월 8일 평북 선천 출생. 삼봉공립보통학교를 졸업 후 서당에서 수학했다.

1928년 일본에 건너가 토요대(東洋大學) 동양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20년 소년지 『새소리』에 시 「글방이 깨어져」가 2등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1925년 시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가 『생장』의 현상문예에 당선되었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이다. 이후 『조선지광』에 「인두지주(人頭蜘蛛)」(1928)를, 『조선문단』에 「백치아다다」(1935)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1938년에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근무하였으며,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광복 직후에 좌우익 문단의 대립속에 중도적 입장을 고수하며 정비석과 함께 『조선』을 창간하였다. 1961년 『현대문학』에 「설수집(屑穗集)」을 연재하던 중 사망하였다. 소설집 『병풍에 그린 닭이』(1944), 『백치 아다다』(1946), 『별을 헨다』(1950)등과 수상집 『상아탑(象牙塔)』(1955)을 남겼다. 계용묵은 초기 현실주의적‧경향파적인 작품세계를 보이기도 했으나,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한 이후 예술의 미적 창조 및 자율성을 강조하는 예술지상주의적 작품을 썼다.

목차

한국문학전집시리즈 계용묵 수필 구두
작가소개
프롤로그
구두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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