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있는 곳이 하나님이 보내신 곳』은 단순히 좋은 신앙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의 ‘지금’과 ‘여기’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재해석하게 만드는 은혜로운 안내서입니다. 분주한 하루,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자 애쓰는 모든 신앙인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저자 박빈은 화려한 언변이나 복잡한 신학 대신, 삶에서 우러나온 간증과 깊은 묵상으로 독자에게 다가옵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있지 않으며, 바로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역사하고 계신다." 이 메시지는 평범한 날들의 무게에 지친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집니다.
책 속에는 모세, 요셉, 엘리야, 다윗 등 성경 속 인물들의 ‘자리’에 대한 묵상이 풍성하게 담겨 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주 탁월하게 다리 놓아줍니다. 특히 감옥 속 요셉과 광야의 엘리야 이야기에서, “낮은 자리도 하나님의 뜻이 머무는 자리”임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은 큰 울림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이야기’입니다. 교회에서 만날 법한 평범한 성도들—직장인, 청년, 주부, 학생—그들의 작고 성실한 순종이 하나님께 어떤 향기로운 제물이 되는지를 구체적인 간증을 통해 들려줍니다. 독자는 그 이야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나도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겠다”는 격려를 받습니다.
또한 문체는 부드럽고 따뜻하며, 각 장마다 묵상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 묵상은 물론 소그룹 나눔 교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무겁지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진중함이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입니다.
📌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삶이 너무 평범해서 하나님의 사역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일터, 가정, 학교 등 자신의 자리가 사명의 현장이라는 것을 믿고 싶은 이들에게
신앙에 지쳤지만 다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읽고 나면, 어쩌면 이렇게 고백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당신이 보내신 자리임을 믿습니다.”
당신의 삶의 자리가 다시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소중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박빈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인식하며, 그 자리를 복음의 현장으로 바꾸는 삶을 살아온 신앙인입니다. 어린 시절, 야학(夜學)에서 배움의 열망과 신앙의 첫 씨앗을 심은 그는, 대학 시절 선교단체를 통해 성경공부와 훈련을 받으며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렸습니다. 그 훈련의 시간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청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이끌었습니다.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실이 아닌, 삶과 복음을 함께 나누는 사역의 현장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갔습니다. 그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종종 “말씀이 삶이 되는 교수님”이라 칭할 정도로, 신앙과 삶의 통합을 실천해 온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사명은 교단 안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교육자의 정체성을 넘어, 한 명의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세상의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지금 이 자리”를 하나님의 보내신 곳으로 믿고 살아가는 그의 신앙은, 고정된 장소가 아닌 ‘마음의 방향’을 강조합니다.
『오늘, 내가 있는 곳이 하나님이 보내신 곳』은 저자 박빈의 이러한 신앙 여정을 집약한 책입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화려한 사역보다 더 값진, 일상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조명합니다. 일터, 가정, 학교, 심지어 감옥 같은 자리까지도 하나님의 사역지로 바라보며, "작은 충성과 평범한 순종" 속에 깃든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그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있는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임을 믿고 계신가요?”
저자 박빈은 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지금 여기’의 하나님을 증거하며, 삶 자체가 예배가 되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삶과 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소명의 자리란,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이곳”이라는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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