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복판에서 다시 찾는 하나님의 시선』은 제목 그대로, 우리를 흔들고 지치게 만드는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에 대한 깊고도 따뜻한 통찰을 전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묵상이 아닌, 삶을 통과한 고백이자 살아낸 메시지라는 점에서 독자의 마음을 정면으로 두드린다.
✨ 1.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 살리는 책
이 책은 ‘더 나아지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무너진 나에게도 여전히 시선을 두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조용히 들려준다. 정죄가 아닌 회복, 평가가 아닌 초대의 언어로 가득하다. 그 덕분에 상처받은 이들도 편안히 마음을 열 수 있다.
✨ 2. ‘정체성’에 대해 가장 실제적인 묵상
자신을 향한 시선이 흔들릴 때, 우리는 쉽게 낙심한다. 이 책은 그 시선의 기준을 **‘세상의 거울’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옮기도록 돕는다. 특히 “정체성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내면의 기준을 완전히 새롭게 해준다. 진짜 자존감은 하나님의 시선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절절히 느끼게 해주는 문장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 3. 말씀과 삶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책 전반에 걸쳐 성경 본문과 실제 묵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독자가 단지 좋은 글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삶에 말씀을 적용하도록 유도한다. 묵상 질문도 단순한 형식이 아닌, 내면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하는 성찰의 도구로 깊이를 더한다.
✨ 4. 누구나 공감할 ‘현실의 이야기들’
비교의 덫, SNS 속 왜곡된 자아상, 직장에서의 가면, 신앙의 흔들림 등… 책이 다루는 소재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솔직하다. 그래서 더 깊이 공감된다. 마치 내 이야기를 누군가 내 대신 써준 것 같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다시 안아주시는 것 같은 위로가 찾아온다.
✨ 5. 진심이 느껴지는 저자의 필력
박빈 저자의 문장은 복잡하지 않지만 깊다. 무언가를 설득하거나 논증하려 하지 않고, 자신이 먼저 겪고 꿰뚫고 나온 이야기로 조심스럽게 독자를 이끈다. 그래서 강요가 없고, 은혜는 더 짙다. 하나님을 전하는 글은 이렇게 써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이기도 하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신앙의 본질, ‘정체성’을 다시 붙들고 싶은 분
삶의 속도에 지쳐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분
하나님의 시선을 매일의 삶에서 경험하길 원하는 분
큐티나 소그룹 묵상 자료로 실질적이고 따뜻한 책을 찾는 분
『세상 한복판에서 다시 찾는 하나님의 시선』은 읽는 이의 시선을 바꾸고, 결국 삶의 방향까지 바꾸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빛이 떠오르고, 그 눈빛 속에서 다시 “나는 누구의 것인가”를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고백은,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내 삶을 다시 정의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
작가 소개
박빈 저자는 오랜 시간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대학 시절 선교단체를 통해 복음을 접하고, 성경공부와 훈련을 통해 복음의 기초를 든든히 다진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체성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참 제자’로 성장해왔다.
그의 사역은 교회 울타리를 넘어 세상의 한복판에까지 뻗어 있다. 수년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한 그는, 말이 아닌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진리로 이끌어 왔다. 그는 지성의 현장에서 진리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며, '캠퍼스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에 충성을 다해왔다.
박빈 저자의 글은 단순한 이론이나 신학적 지식의 나열이 아니다. 오히려 무너짐 속에서 피어난 은혜, 정체성 회복의 눈물어린 여정, 삶의 광야에서 다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 등, 자신의 실존적 경험을 녹여낸 깊은 묵상의 열매다. 그의 글은 무너진 이들에게 희망을, 흔들리는 이들에게 방향을, 정체성을 잃은 이들에게 회복을 선물한다.
이번 책 『세상 한복판에서 다시 찾는 하나님의 시선』은 오랜 세월 하나님의 시선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살아온 저자의 고백이자 간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누구의 것인가’를 되묻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시 서기를 초대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 회복’이라는 생명력 있는 삶의 길로 함께 걸어가기를 제안한다.
지금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안에서 일상을 새롭게 하고, 다음 세대가 참된 믿음 안에 설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동체와 사역 현장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다리’가 되기를 자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증거하는 여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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