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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2026 상세페이지

금수회의록 2026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10%↓
2,970원
출간 정보
  • 2026.07.0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1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522127
UCI
-
금수회의록 2026

작품 정보

1908년, 안국선이 발표한 한국 최초의 근대 소설 『금수회의록』. 당시 부패한 봉건 사회와 외세의 침략을 동물들의 입을 빌려 통렬하게 비판했던 이 명작이 2026년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마트폰 6인치 화면 속에 갇혀 확증편향의 우물에서 허우적거리는 인간들, 효도는 이모티콘으로 대신하고 사랑은 데이팅 앱으로 쇼핑하는 시대.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가 진실을 삼키고,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서 타인의 인격을 살인하는 '사이버 렉카'들의 전성시대. 짐승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비밀 회의소에 모여 인류의 '강제 퇴장(Ban)'을 결의하기 시작한다.

까마귀부터 원앙까지, 8마리의 동물이 쏟아내는 뼈 아픈 디스 랩(Diss Rap)!

이 책은 원전의 독특한 문체인 만연체와 풍자 형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코인 사기, 가스라이팅, 전쟁의 드론 기술, 노인 소외 등 2026년 현재 우리가 마주한 가장 뜨겁고도 추악한 문제들을 정조준한다. 짐승들의 눈에 비친 인간은 과연 신령한 존재인가, 아니면 도태되어야 할 악성 코드인가?

독자들은 이 책을 덮는 순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인간 자격'을 조용히 되묻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산자락 아래 작은 방에 틀어박혀 글을 쓴다. 등산로에서 스친 바람, 능선에 걸린 안개, 새벽 산길을 비추던 헤드랜턴 불빛이 문장이 되며, 한 번 내뱉은 문장은 산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믿는다. 오늘도 산이 잠든 새벽, 조용히 새로운 이야기를 길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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