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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 대신 사랑받았습니다

  • 관심 1
  • 백지원 저자
소장
전자책 정가
3,900원
판매가
3,9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09.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8만 자
  • 1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4414167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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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 대신 사랑받았습니다

작품 정보

“내가 사랑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도 모르겠나?”

공녀의 연인이 되어야 할 남자와
공녀 대신 사랑받아야 하는 시녀.

에일린 로제트에게 주어진 계약은 단순했다.

단 한 계절 동안 세레나 공녀를 대신해 북부대공 카시안 에르하르트의 연인 행세를 할 것.

정해진 장소에서 그를 만나고,
필요할 때 그의 손을 잡고,
사람들의 눈앞에서 사랑하는 척할 것.

그리고 계약이 끝나는 날,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제자리로 돌아갈 것.

에일린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카시안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기다리게 되기 전까지는.

무심한 얼굴로 자신의 의자를 당겨 주는 남자.
추운 밤이면 말없이 외투를 둘러 주는 남자.
수많은 귀족 사이에서도 오직 자신만 바라보는 남자.

그의 다정함이 쌓일수록 에일린은 더욱 멀어지려 한다.

그가 사랑해야 하는 여자는 세레나 공녀다.

자신은 그녀의 자리를 잠시 빌린 시녀에 불과하다.

그런데 계약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카시안이 더 이상 공녀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대신 에일린의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마침내 진짜 공녀가 돌아온다.

거짓말로 시작된 한 계절의 사랑.
신분이라는 벽 앞에서 먼저 돌아서는 여자.
그녀가 떠난 뒤에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남자.

하지만 에일린이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다.

카시안은 처음부터 그녀가 공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 위험한 계약을 받아들였다.

그가 기다린 사람은 처음부터 단 한 사람이었으므로.

공녀의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사랑받고 싶은 한 여자의 이야기.

계약이 끝나는 순간,
두 사람의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작가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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