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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이름으로 황후가 되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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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이름으로 황후가 되었다

  • 관심 2
  • 백지원 저자
소장
전자책 정가
3,900원
판매가
3,9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09.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3만 자
  • 1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4414518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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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이름으로 황후가 되었다

작품 정보

“엘리시아 로젠하임. 내가 당신을 모를 거라고 생각했나?”

황제의 신부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사라졌다.

몰락 직전의 가문을 살리기 위해 언니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엘리시아.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루였다.

언니 세레나의 이름으로 황제 카시안과 혼인하고, 아무도 진실을 알아채기 전에 가문을 살릴 시간을 버는 것.

하지만 첫날밤.

카시안은 엘리시아의 베일을 직접 걷어 올리고 그녀의 진짜 이름을 부른다.

황제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자신과 결혼한 여자가 약혼자가 아니라 그녀의 동생이라는 것을.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카시안은 뜻밖의 계약을 내민다.

단 1년.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완벽한 황후를 연기할 것.

서로의 비밀을 지킬 것.

그리고 서로의 마음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

엘리시아는 계약이 끝나는 날 미련 없이 황궁을 떠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냉혹하다고 알려진 황제는 이상할 만큼 그녀에게만 다정하다.

두려움에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말없이 곁을 지키고, 위험에 빠진 순간에는 자신의 몸부터 내던진다.

그럴 때마다 엘리시아는 되뇐다.

이건 계약일 뿐이다.

나는 진짜 황후가 아니다.

그러니 마음까지 주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계약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두 사람 사이에 그어 놓은 선은 무너져 간다.

그리고 마침내 사라졌던 언니가 황궁으로 돌아온다.

“엘리시아, 이제 내 이름을 돌려줘.”

약속대로 모든 것을 돌려주고 떠나려는 엘리시아.

그녀가 황후의 반지를 내려놓은 순간, 줄곧 계약을 지켜왔던 황제가 처음으로 약속을 깨뜨린다.

“황후의 자리는 돌려줘도 좋아.”

카시안은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하지만 내 아내의 자리는 안 돼.”

언니의 이름으로 시작된 거짓 혼인.

그러나 황제가 사랑한 신부는 처음부터 단 한 사람이었다.

작가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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