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민주주의에 반대한다 상세페이지

민주주의에 반대한다

무능한 민주주의를 향한 도전적 비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23.11.20 전자책 출간
  • 2023.07.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4만 자
  • 1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747474
UCI
-
민주주의에 반대한다

작품 정보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악마의 옹호자

민주주의는 정말 완벽한 체제일까? 누군가는 이러한 질문 자체를 의아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투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수많은 나라가 기어코 쟁취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가 아는 가장 평등하고 자유로운 정치체제다. 세상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를 향해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은 보통 민주주의를 당연하게 이루어야 할 가치로 생각한다.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조차 없다. 그런데 민주주의가 훌륭한 정치체제이기는커녕 오히려 해롭다고 주장하는 정치학자가 있다. 무능한 민주주의를 비판한 제이슨 브레넌은 정치체제를 하나의 도구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주의라는 도구가 우리를 해롭게 한다면, 그것을 과감히 버리고 우리를 이롭게 할 더 유용한 도구를 손에 쥐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권자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브레넌의 분류는 우리나라 정치 뉴스에서도 종종 인용된다. 대선이나 총선 같은 큰 선거 뒤에 유권자를 호빗이나 훌리건으로 칭하는 정치 뉴스를 본 적이 있다면, 바로 그 유권자 구분의 원형을 제공한 것이 브레넌이다. 브레넌은 이 책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를 통해서 유권자의 유형을 호빗, 훌리건, 그리고 벌컨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더 나은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브레넌의 체제 도전적인 주장에 찬성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 또한 많을 것이다. 다수의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의견에 반대를 던지며 더 깊이 있는 토론을 끌어내는 사람을 ‘악마의 옹호자devil’s advocate’라고 한다. 브레넌은 이 책에서 스스로 악마의 옹호자를 자처하며 수많은 이들이 완벽하다고 여기는 민주주의를 돌아보고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제이슨 브레넌Jason Brennan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맥도너 경영대학원 로버트 J. & 엘리자베스 플래너건 패밀리 석좌교수로 전략, 경제, 윤리, 공공정책 강의를 한다. 이 학교의 시장·윤리연구소 소장과 철학과 교수도 겸하고 있다. 템플턴재단이 지원하는 210만 달러(약 25억 원) 규모의 <시장, 사회적 기업, 효율적 이타주의>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계간지 『퍼블릭 어페어즈 쿼털리』의 편집 주간을 맡고 있다.
1979년생으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연구 중심 사립대학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와 주립 뉴햄프셔대학교에서 정치학, 철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2007년에 애리조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대학교 연구원과 철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민주주의』 『토론 민주주의』(공저) 『부자가 되려는 것이 괜찮은 이유』 『상아탑의 균열』 『한계 없는 시장』(공저) 『강제 투표 찬반론』(공저) 『왜 자본주의가 아닌가?』 『자유주의,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것』 『투표 윤리론』 『자유의 역사』(공저)를 포함해 18권이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옮긴이

홍권희

정치학 박사이자 한국아파트신문 대표 겸 발행인. 동아일보에서 경제부 기자·차장, 국제부장 서리, 뉴욕 특파원,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연세대 객원교수, 강릉원주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평양의 영어 선생님』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글로벌 스탠더드 시대』(공저)가 있다.

리뷰

3.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띄어쓰기 오류가 너무 많다.

    dea***
    2024.10.1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이덕남)
  • 환단고기 (계연수)
  • 마이클 돕스 '냉전 3부작' 세트 (전 3권) (마이클 돕스, 홍희범)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집단 망상 (조 피에르, 엄성수)
  •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개정증보판) (유시민)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 하이퍼 젠더 (심규진)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인플레이션의 습격 (마크 블라이스, 니콜로 프라카롤리)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이병한)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함규진)
  • 피크 코리아 (백우열 )
  • 사이버 내란: 댓글 전쟁 (황희두 )
  • 컬티시 : 광신의 언어학 (어맨다 몬텔, 이민경)
  •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후안옌)
  •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 개정판 | 자본주의 리얼리즘 (마크 피셔, 박진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