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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줄게요 상세페이지

가르쳐줄게요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19.10.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4205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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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줄게요

작품 정보

#현대물 #복수 #몸정>맘정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재벌녀 #상처녀 #성장물 #애잔물 #신파 #고수위


자그마치 20여 년이었다.

독 같은 여자는 한설하에게 천박하고 저급한 계집이라고 말했다.
살갗을 가리는 긴 옷, 짧은 입맞춤조차 천박한 짓이라고 믿고 살았던,
그래서 이성과의 스킨십이 두렵고 고통스러운 그녀에게.

자신의 의지라곤 하나도 없이 어느새 남편이 되어 버린 권태성은 말했다.

“내가 알려 줘도 되죠?”
“섹스.”

* * *

“설하 씨. 벌려 줘요.”
“하지만…….”
“가르쳐 줄게요.”
“태성, 태성 씨…….”
“그래도 된다고 했잖아요.”
태성이 부드럽게 회유하며 설하의 무릎을 쥔 손에 천천히 힘을 주었다. 제 몸에 닿은 손의 느낌만이 선명하다. 크고 길지만 선이 고운 손이라고만 생각했다. 결혼식에서 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 줄 때 느끼기에 그랬다.
그런데 이렇게 눈을 감고, 촉각만으로 그의 손을 그리니 크고, 또 컸다. 손가락 마디 사이의 굴곡진 부분까지 느껴졌다. 뜨겁기도 했다. 어쩌면 자신의 몸을 전부 다 감쌀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전부 태워 버릴 것도 같았다.
“아니면 그만둘까요?”
거짓말. 태성은 그럴 마음이 없었다. 설하의 음부에 그저 닿아있기만 하던 태성의 손이 슬며시 움직였다.

작가

바다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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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10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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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그저 뭔가 남주여주 로맨스보다 여주 억울한 인생 풀어주는 이야기 같아요

    lsn***
    2020.01.12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krh***
    2019.11.17
  • 태성이 참 멋진남자네요

    hee***
    2019.10.25
  • ..... 그냥 흘러감

    car***
    2019.10.24
  • 전 잼나게 보았네요ㅎㅎ

    por***
    2019.10.22
  • 음.. 좀.. 지루하네요.

    shw***
    2019.10.22
  •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joo***
    2019.10.21
  • 괜찮았어요 근데 약간 오글거리는 감성 있어요

    ******
    2019.10.20
  • 그냥 읽을만 했어요

    jyg***
    2019.10.17
  • 그냥그냥그래요 제 취양은 아니듯~

    081***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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