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1.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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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나이차이, #아고물, #키잡물, #첫사랑, #재회물, #계약, #조직/암흑가, #연상공, #헌신공, #다정공, #아저씨공, #미남공, #적극수, #명랑수, #미인수, #병약수, #댕댕수, #잔망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상처수
*공 : 우범진 - 신아금융의 팀장이자 사채업자. 연호의 부모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도망쳐버리자, 그들을 찾기 위해 집을 뒤지던 중 연호와 마주치게 된다. 꼬박꼬박 돈을 갚겠다는 연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수 : 하연호 - 갓 열일곱 살이 된 평범한 고등학생. 오랜 투병생활 후 퇴원하게 된 지 한 달만에 연호의 부모를 찾기 위해 집을 뒤지던 범진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에 머물게 된다. 무뚝뚝한 표정과 달리 자신에게 따스하게 대해주는 범진에게 조금씩 끌리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무뚝뚝한 키다리아저씨 공과 그런 공을 통해 첫사랑이자 끝사랑을 깨닫게 되는 수의 따스한 성장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저씨, 난 아저씨밖에 없어요. 아저씨는 날 살려준 거예요.”
작품 정보
열일곱 살, 연호가 병원에서 나온 지 일주일 만에 부모님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집에는 험악한 인상의 사채업자들이 우르르 몰려 있었다. 분명히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갔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거 못 먹는다.”
그랬는데…….
“집에 와서 자겠지. 얼른 자렴. 아가.”
정말…….
“어디서든 옷차림은 깔끔하게 하고 다녀라, 그게 네 첫인상을 결정하니까.”
사채업자가 맞긴 한 걸까 싶을 정도로 다정하게 챙겨 주는 범진의 행동에 연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열렬한 눈빛으로 범진의 뒤를 따라다니게 되었다.
그런 그를 조심스럽게 밀어내는 범진과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연호의 이야기.
* * *
“아저씨.”
“왜.”
“두고 봐요. 아저씨가 나 사랑하게 만들 거예요.”
범진은 너무 놀라서 몸을 뻣뻣하게 굳혔다. 지금껏 연호가 좋아하는 소리도 하고, 범진 또한 연호에게 좋다는 소리를 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 가족애에 관한 거지 그 이상의 의미로 내뱉은 적은 없었다. 물론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해도 둘 사이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주고받을 일은 없었다. 연호는 그런 범진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생글생글 웃으며 범진을 내려다보았다. 마치 자신의 승리를 예지한 예언가처럼.
작가
- 시한부가 엔딩 후 살아남는 방법 (리라레)
- 리프라이즈 (리라레)
- 침묵의 연옥 (리라레)
- 길 위의 강아지 (리라레)
- 아빠의 남자친구가 조폭이다 (리라레)
- 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리라레)
- 타인의 시선 (리라레)
- 이데아화 (리라레)
- 사슴이 되는 놀이 (리라레)
- 사랑방 아기손님 (리라레)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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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대하듯이 수를 사랑해주는 다정공 너무 좋았어요!
******2024.03.25와 수 기갈 지리네요 나쁘지않습니다;;; 어우기갈이근데 ㅎㅎ
goo***2023.01.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id***2022.12.27
다정달달아저씨공×갓기어리광병약수 맛도리... 개인적으로 태준연호 주식 제 맘속에선 떡상 현실은 떡락 그러나 울지 않습니다....솔직히 태준이 잘못이니까...... 그리고 아저씨 넘나 다정상냥우쭈주까꿍이라 큰 기대 없었는데 해금 되자마자.......정말 짐승이네요..짐승..!!!!!~~!!!ㅠ 이렇게 모두가 맛있을 수가....피폐하지 않고 달달아고물이라니 진짜 귀합니다......심리적으로 보다 안지치고 귀여움..! 17살땐 진짜 버려진 아기 강아지인데 20살 연호는.. 근사한 미청년으로 자라주어 이모는 너무 기쁘단다.....ㅋㅋ 암튼 맨날 둘이 뽀뽀해...안고 다녀...애기다루듯...근데.. 근데..그 아기한테.....아저씬 진짜 짐승이야
sys***2022.10.11사채업자지만 다정한 아저씨공과 적극적인 갓기수가 나오는 아고물입니다
pri***2022.09.03스윗아저쒸와 귀염둥이 고딩 맛나용
ros***2022.08.01네, 다른 분들 리뷰처럼 저도 공의 말투가 넘나 장벽이었어요. 그런 말투는 아줌마도 안 쓰는 거 아닐까요? 잘생기고 몸좋은 험한 일 한다는 섹쉬한 공이어야 할 거 같은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수의 매력도 몰겠고. 굉장한 쌍방구원이 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아쉬워요. 글고 이름과 조사에 소소한 오타가 많아요. 가볍게 읽히지 않아요.
thr***2022.07.31없어서 못보는 아고물ㅜㅜ 말투는 딱히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확실히 수가 너무 아기같긴 해요. 그리고 소재는 좋은데 활용이 안된것 같아요ㅜㅜ 뭔가 사건이 생겼는데 뒤에서 알아서 해결한것 같고 일이 벌어지다 만 느낌??
ags***2022.07.29음 저는 귀여워서 재밌게 봤어요 공의 말투는 제목이 “사랑방 아기손님”인걸 보면 흔히 아는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의 사랑방손님 말투를 의도적으로 차용하신게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다른 캐릭터들의 어투가 올드하게 느껴지지 않는걸 보면.
bjo***2022.03.22평점이 안 좋아서 당황,, 저는 재밌었어요! 재탕도 여러번 할 정도로!
any***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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