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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잔잔해요 큰사건없이 잔잔하구요 씬은 거의 아침짹수준입니다..
외전까지 후다닥 읽었네요. 잔잔한데 울림이 있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본편에서 애정싸움 하는 것도 괜찮았는데, 외전은 미래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외전이 있어서 훨씬 좋아진것 같네요. 19도 외전에서 확 많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네요ㅋㅋㅋㅋ 안 그랬으면 별하나 깎았을듯ㅜ 재밌게잘봤어요!
넘 좋아하는 캠퍼스물이라서ㅠㅠ 잼나게 읽었네요 아련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ㅎㅎ 외전도 있으면 더 좋겠어요^^~
프롤로그 서사가 전부 다 한 작품. 동정남 키워드가 있는데, 남주는 고등학생때부터 성인 여자들을 만나왔고 그간에 여러 여자들을 꾸준히 만나면서 빠르게 달아오르고 빠르게 식을 관계들만 만나왔다는데서 맘 팍 식고 흐린눈으로 완독했음. 19씬은 없음. 하려다가 도중에 끊겨서 잣잣씬은 엄연히 말하자면 없음.
담배하네요 ㅎㅎ 잔잔물 ㅋㅋ
하 뭔가 유치하고 오락적인 로설이 질린다면 이 글 진짜 추천드려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뭔가 이 작가님 문체 자체는 다소 담백하고 시니컬한데 캐릭터들은 사랑스럽고 애달프고 매력적이에요. 그렇다고 예쁘기만한 글은 아니에요. 뭔가 분위기 자체는 사춘기 소재 특유의 좀 딥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치만 캐릭터들이 인애가 넘치고 입체적이랄까요. 딱 그 나이대에 맞는 감정묘사들이 잘 보여서 이 작가님 되게 사랑을 잘 아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마냥 설레기만한 건 아니고 약간의 굴곡이 있어서 찌통도 있고, 그 나이대에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이해하기 힘든 내면이나 충동적인 사건 사고도 있고 해서 마음이 다 아픈데 그래도 다 보고 나면 통영 가고 싶어져요. 그리고 외전도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세민이도 로하도 입체적이고 다양한 매력이 있는데 세민이 로하 친구로 나오는 햇살이랑 찬이 말하는 게 너무 웃기고 찰져서 전 그 둘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다만 작가님은 필력도 좋고 내면 묘사가 섬세하신 반면에 리디에서 키워드 소개를 잘못한 건 아쉽네요. 리디에서 작가님 글이나 캐릭터 소재를 제대로 체크 안 하신듯. 키워드 소개가 글에 대한 매력을 반감 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그리고 나는 빨간딱지에 환장한다. 나는 빨간 딱지 때문에 클릭했다!!!! 하는 분은 재고해 보심이... 19금 치고 소프트한 편입니다.
흠... 남주 혼자만 되게 애달픈 것도 같고.. 스무살에서 끝나 그뒤로도 해피일지는 상상..,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캠퍼스물 너무 좋아해서 보자마자 구매하고 읽었습니다 둘이 연인되기까지 투닥거림도 좋지만 연인되고 꽁냥거리는 모습 더 보고 싶어서 외전 기다립니다^^
이뿐 대딩 로맨스. 다시 재탕? 까먹으면 이 댓글 읽고 다시 읽어봐야지 할꺼 같은! . 넘 유치하거나 넘 지루하기보다는 딱 ㅡㅡ 격하지 않은 대딩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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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이름은 꽃과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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